경기도극단이 이달 7일, 3월 6일 두 번에 걸쳐 소극장에서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창작희곡의 발견’을 공연한다.7일은 낭독극, 3월 6일은 입체낭독극의 형태로 진행되며, 신임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과 경기도극단이 함께하는 첫 공연이다.‘창작희곡의 발견’에서는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인 대상 ‘부인의 시대’와 우수 ‘우체국에 김영희씨’를 선보인다.이미경 작가의 ‘부인의 시대’는 도내 한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소재로 한 작품이며, 어느 피부 관리실에서 일하는 ‘부인’에 해당되는 네 여자의 이야기다.박강록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개최한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용인’이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용인포은아트홀, 용인포은아트갤러리, 큰어울마당 등 용인 문화예술공간에서 열린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내 공연장 운영기관 및 전국의 전문 공연예술 단체와 일반 시민 등 4천 여명이 참석했다.용인문화재단 측은 코로나19 이후 첫 아트마켓 대면 운영으로 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아트마켓’은 도내 문예회관을 운영
용인특례시는 2월 2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사장 김동섭)와 생산라인(팹, Fab)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하이닉스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팹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다.SK하이닉스가 120조 원을 투자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팹 4곳과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핵심 시설인 1번 팹을 2027년 상반기 가동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건축허가를 마쳐 내년 상반기에 팹 착공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떡과 강정 등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오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 디저트와 생활 속 홈베이킹 등 2개 과정이다.한식 디저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흑미·대추·찰떡과 견과류 강정, 무화과 떡 케이크 등을 손쉽게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월 7일~28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홈베이킹 과정은 인절미와 흑임자 쿠키와 쌀 단팥빵, 쌀 피자, 에그마요 샌드위치 등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
용인특례시는 낡은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ecosq.or.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20여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정부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국화원예교육 강좌에 국화 분재에 관심이 많은 초보 원예사를 모집한다.농기센터는 국화 모종 관리부터 수형 만들기, 병충해 예방 관리, 꽃피우기 등 올바른 국화 분재 방법을 이론과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온실에서 진행된다.교육비 24만 원 중 용인시가 19만 원을 지원, 수강생은 5만 원만 내면 된다.교육 희망자는 2월 6일~16일 통합예약 누리집(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
용인특례시는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용할 임산부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6회에 걸쳐(월 4회 이내)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12만 원)를 지원받는다. 총금액의 20%인 9만 6천 원은 이용자 부담이다.희망자는 2월 29일까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
수지구 상현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호일)가 1월 29일부터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2024년 설맞이 바자회를 열었다.부녀회는 바자회에서 미역, 김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호일 부녀회장은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2월 21일까지 ‘2024(제16회)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올해의 책’은 2009년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 운동이다.설문조사는 시 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과 시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후보 도서 20권 중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받
‘e-스포츠’를 사랑하는 용인시민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르미앙 응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1월 29일 이동섭 국기원장과 만나 처인구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e스포츠 인기, 국가대항전 못지 않아=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e-스포츠’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도 그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1만 8천 명을 수용하는 고척돔에서 열린 결승전은 티켓 판매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광화문 거리응원 행사에는 1만 5천 명의 시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월 1일 ‘소갈비살 브랜드 갈속집(이하 갈속집)’의 후원으로 ‘갈속집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사업을 통해 36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 특식을 제공했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갈속집 박상준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복지관을 이용하는 30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갈속집의 메뉴 중 한 가지인 선지해장국을 무료로 제공함과 더불어 장애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60명의 저소득 중증 재가 장애인 가정에도
봉사 단체 처인구 이동읍사랑회(회장 안용덕)는 1월 30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홀몸 노인을 위해 백옥쌀과 김 세트 등 6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동읍에 기탁했다.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이동읍사랑회는 2008년부터 이웃 돕기 및 목욕 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안용덕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적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영선 이동읍장은 “꾸준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이동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책구매제 본격 시작을 위해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www.epolicymarket.goe.go.kr)’를 개설한다.정책구매제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의 창의적 의견 등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정책이다. ‘e정책장터’에서는 새로운 정책이나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할 수 있다.정책구매 절차는 제안자가 △e정책장터에 제안서 작성·제출 △실무부서 제안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채택 여부 결정 △채택 제안자 시상·부상 지급 △실무부서 정책 반영 순으로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은 2월 1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근로자 유입 대비책 마련과 용인시축구센터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2023년 의회에서 제기했던 여러 가지 현안 사항을 꼼꼼히 살펴 구체적으로 대안을 찾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김 의원은 “처인구 원삼면 126만 평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한창 토목 공사 중인데 내년에 건축공사가 시작되면 1만 5000여 명의 건설근로자가 유입되고 이에 따른 교
올해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새해 분위기는 지난해 연말 이후 일상에서 사라진 분위기다. 그나마 상인들은 설을 맞아 명절 특수를 기대하지만 대목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코로나19 이후 4년 내리막을 달리고 있다는 것이 지역 경제 상태다. 서민들도 울상이다. 급속한 물가 상승에 침울한 분위기는 한창 갈길 바쁜 정치인도 전환 시키지 못하고 있다.명절 대목을 기대하고 찾은 기흥구 한 대형상점. 들어가는 입구에 명절 선물과 과일 등을 쌓아둔 것이 특수를 기대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차례 음식 등에 사용되는 일
의회사무국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보라·동백3·상하동)에게 6일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인 '제명'이 의결됐다.이에 따라 김 부의장은 의원직을 박탈당해 시의회를 떠나는 두 번째 선출직 의원이 됐다. 용인시의회는 2011년 5월에도 절도 혐의로 기소된 H 전 의원을 품위유지 의무 위반과 용인시의회 대외 이미지 실추 등의 이유로 제명을 의결한 바 있다. 용인시의회는 6일 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운봉 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을 상정, 전체 시의원 32명 중 김 의원을 제외한 31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수지구 죽전동 죽전로데오상점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합동 점검반은 시설, 전기, 소방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재난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살폈다.구체적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경보시설, 방화셔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불법 적치물 여부를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가파른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시청 민생경제과에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설치, 물가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명절 핵심 성수품인 제수용품과 채소, 육류, 과일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소비자를 위해 정확한 가격정보를 시 누리집(yongin.go.kr)에 제공할 방침이다.또 물가 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단속한다.이와 함
용인특례시의회는 2월 1일 제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징계 대상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 회부를 보고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 간주예산 및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시의회는 이날 의회사무국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운봉 부의장에 대한 징계 건을 윤리특별위원회로 넘겼다.지방자치법에서 정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판단에서다. 또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는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원 상호간 또는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에게 성적인
경기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도는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로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각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또한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장애인 이동 수요에 대비해 특별교통수단은 일 평균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