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가 지역에 한해 올해 말까지 밤 7시 이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지역에서 지난 3년 동안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2시간 단축해서 오후 7시 이후부터는 단속하지 않았다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고, 다른 도시에서도 지난해부터 단속이 시작되자 올해 들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속시간을 원상회복했다.하지만 일부 지역 상인들이 영업활동에 지장이 크다며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상인들의 어려움을
용인특례시는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를 다녀온 시민 중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이미 해외에서는 홍역 환자 증가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5명의 환자가 나왔다. 더욱이 설 명절 등 연휴 기간 해외여행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홍역 확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최초 홍역 감염자 1명이 12명에서 18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알려졌다.홍역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 시 감염률은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신청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의 부모 또는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3월 4일 이후 발급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학년이 기재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신입생 입학준비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2월 1일 노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인 ‘솜즈(Somzz)’를 처방했다.솜즈(Somzz)는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로, 불면증의 최적 표준 치료인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했다. 기기는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환자 스스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는 “디지털 치료기기는 수면제 복용으로 인한 노인 환자의 인지
용인특례시의회 내에서 안치용 의원은 사람 좋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취재를 위해 찾은 날도 의원실에서는 웃음소리가 넘쳐 나왔다. 이는 안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자 하는 방향과도 비슷하다. 그는 이장과 같은 정치를 하고 싶다고 운을 띄웠다.“기초의회 역할은 마치 동네 이장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특권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이 우선이죠. 1년 6개월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만족해요.”그럼에도 안 의원은 스스로 그간 의정활동 평가에는 냉정했다. 주위를 그만큼 더 많이 챙기지 못했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지역 내 1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3년 하반기 운영 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대상자인 아동과 학부모 1014명 중 882명이 참여했다.설문은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 △센터 이용 및 안전한 귀가 △급식 또는 간식 제공 △돌봄교사의 태도 △부모연락 및 응급처치 △공지사항 안내 △센터의 환경 △센터의 운영시간
도시재생 사업이 한창인 신갈오거리 일대에 2026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청년이 모이는 거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용인특례시는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166억 원을 투자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총면적 2천 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이 건물은 하반기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6년 준
경기도극단이 이달 7일, 3월 6일 두 번에 걸쳐 소극장에서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창작희곡의 발견’을 공연한다.7일은 낭독극, 3월 6일은 입체낭독극의 형태로 진행되며, 신임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과 경기도극단이 함께하는 첫 공연이다.‘창작희곡의 발견’에서는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인 대상 ‘부인의 시대’와 우수 ‘우체국에 김영희씨’를 선보인다.이미경 작가의 ‘부인의 시대’는 도내 한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소재로 한 작품이며, 어느 피부 관리실에서 일하는 ‘부인’에 해당되는 네 여자의 이야기다.박강록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개최한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용인’이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용인포은아트홀, 용인포은아트갤러리, 큰어울마당 등 용인 문화예술공간에서 열린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내 공연장 운영기관 및 전국의 전문 공연예술 단체와 일반 시민 등 4천 여명이 참석했다.용인문화재단 측은 코로나19 이후 첫 아트마켓 대면 운영으로 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아트마켓’은 도내 문예회관을 운영
용인특례시는 2월 2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사장 김동섭)와 생산라인(팹, Fab)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하이닉스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팹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다.SK하이닉스가 120조 원을 투자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팹 4곳과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핵심 시설인 1번 팹을 2027년 상반기 가동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건축허가를 마쳐 내년 상반기에 팹 착공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떡과 강정 등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오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 디저트와 생활 속 홈베이킹 등 2개 과정이다.한식 디저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흑미·대추·찰떡과 견과류 강정, 무화과 떡 케이크 등을 손쉽게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월 7일~28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홈베이킹 과정은 인절미와 흑임자 쿠키와 쌀 단팥빵, 쌀 피자, 에그마요 샌드위치 등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
용인특례시는 낡은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ecosq.or.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20여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정부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국화원예교육 강좌에 국화 분재에 관심이 많은 초보 원예사를 모집한다.농기센터는 국화 모종 관리부터 수형 만들기, 병충해 예방 관리, 꽃피우기 등 올바른 국화 분재 방법을 이론과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온실에서 진행된다.교육비 24만 원 중 용인시가 19만 원을 지원, 수강생은 5만 원만 내면 된다.교육 희망자는 2월 6일~16일 통합예약 누리집(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
용인특례시는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용할 임산부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6회에 걸쳐(월 4회 이내)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12만 원)를 지원받는다. 총금액의 20%인 9만 6천 원은 이용자 부담이다.희망자는 2월 29일까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
수지구 상현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호일)가 1월 29일부터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2024년 설맞이 바자회를 열었다.부녀회는 바자회에서 미역, 김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호일 부녀회장은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2월 21일까지 ‘2024(제16회)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올해의 책’은 2009년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 운동이다.설문조사는 시 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과 시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후보 도서 20권 중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받
‘e-스포츠’를 사랑하는 용인시민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르미앙 응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1월 29일 이동섭 국기원장과 만나 처인구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e스포츠 인기, 국가대항전 못지 않아=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e-스포츠’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도 그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1만 8천 명을 수용하는 고척돔에서 열린 결승전은 티켓 판매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광화문 거리응원 행사에는 1만 5천 명의 시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월 1일 ‘소갈비살 브랜드 갈속집(이하 갈속집)’의 후원으로 ‘갈속집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사업을 통해 36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 특식을 제공했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갈속집 박상준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복지관을 이용하는 30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갈속집의 메뉴 중 한 가지인 선지해장국을 무료로 제공함과 더불어 장애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60명의 저소득 중증 재가 장애인 가정에도
봉사 단체 처인구 이동읍사랑회(회장 안용덕)는 1월 30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홀몸 노인을 위해 백옥쌀과 김 세트 등 6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동읍에 기탁했다.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이동읍사랑회는 2008년부터 이웃 돕기 및 목욕 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안용덕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적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영선 이동읍장은 “꾸준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이동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책구매제 본격 시작을 위해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www.epolicymarket.goe.go.kr)’를 개설한다.정책구매제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의 창의적 의견 등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정책이다. ‘e정책장터’에서는 새로운 정책이나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할 수 있다.정책구매 절차는 제안자가 △e정책장터에 제안서 작성·제출 △실무부서 제안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채택 여부 결정 △채택 제안자 시상·부상 지급 △실무부서 정책 반영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