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급부상한 클럽 중 하나다. 용인지역 모든 클럽 가운데 회원 수가 가장 많다. 한문용 지구총재를 배출한데 이어 현재 이관우 3지역위원장이 소속돼 있다. 그렇다보니 용인지역 합동 업무를 지원하고 보좌해야 하는 과제도 적지 않다. 채건희(56) 회장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 중 하나다. 다음은 ‘내실 있는 봉사, 뜻깊은 봉사’를 슬로건으로 클럽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채건희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위상이 커진 클럽의 회장을 맡게 됐는데 소감은?“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한 지 7년 됐다. 회장을 맡기엔 빠른 케이스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한 생명을 살린 대리운전 업체 대표 조성관(57) 씨에게 ‘응급의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조씨는 9월 24일 오후 4시경 용인대 인근 식당에서 남성 승객을 태운 뒤 기흥구 소재의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도착해 주차하려던 순간 갑자기 힘없이 쓰러지는 승객을 발견했다.조씨는 즉시 내려 승객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정지가 발생했다고 판단, 평소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러 응급조치를 했다. 5분여간 실시한 끝에 승객은 숨을 쉬며 눈을 떴다.승객은 이후 구급차에
기흥라이온스클럽(회장 이병준)은 10월 4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갈천 공원 일대에서 환경전화활동을 펼쳤다.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공원 일대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아짐에 따라 여기저기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찾아 치우는 일이이었다.이병준 회장은 “매월 1회 환경전화 활동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런 신갈천을 아름답고 깨끗이 가꾸는 일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광
신갈라이온스클럽(회장 김동연)은 10월 13일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숲속마을 지혜민학교(대표 엄미경)를 방문,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지역아동센터인 숲속마을 지혜민학교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간관계와 사회성을 배우며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전 연령이 통합되는 활동을 추구하며 경쟁보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곳이다. /신세호
10월 9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허윤서)은 용인시새마을회관에 무로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했다.이와함께 급식봉사에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곳을 찾은 50여 명의 노인·노숙자들을 위해 된장국, 제육덮밥, 계란말이 등 음식을 함께 준비했으며 설거지와 청소로 마무리를 했다.허 회장은 새마을회관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추후 지속적인 급식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나겸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 신동선)은 10월 22일 가족동반 등반대회 겸 환경캠페인을 벌였다.코로나19로 움츠렸던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반대회를 개최하며 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환경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용인시청 후문 집결 후 석성산 등반로 쓰레기를 줍고 사람 운집장소에선 빗자루 질로 마무리했다.신동선 회장은 “봉사란 특별한 계획에 의해서보단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걸 우리가 몸소 보여줘 보람차다”고 말했다. /최미경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수)은 10월 5일 동백동 소재 동백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 회장 외에도 안성준 총무, 이정규 재무 등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주민생활환경정비 사업으로 매월 1회 진행하는 이 사업은 용인시와 용인동백라이온스의 협약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까지 용인동백 호수공원으로 나오면 된다. /배기범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용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녔다. ‘맏형’격이다. 그런 만큼 회장의 자리도 막중하고 무겁다. 유석희(51) 회장은 입회 17년차다. 다른 클럽이라면 원로급이지만 여기선 앞장 서 뛰어야 한다. 클럽이사, 총무, 위원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제3부회장을 맡아 차례로 오늘에 이르렀다. 53대 회장이다. 그야말로 정통코스를 밟았다.-입문동기와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은?“라이온스 활동 중인 친한 선배님 입회 권유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는 경안천길 벚나무 식재다. 여러 해에 걸쳐 나무를 심고
양지향교 전교를 지내신 용인 유림의 원로 송재문(1929~2022) 선생이 지난 10월 25일 숙환으로 영면에 들었다. 향년 93세. 선생은 양지면 송문리 출생으로 이웃 대대리에 터를 잡고 평생을 용인사람으로 살아오셨다.양지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가사에 전념하다가 6.25가 발발하자 군에 입대 전쟁에 참전하였고, 전상(戰傷)을 입고 명예제대 후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용인군 내무과에 근무하시며 전후복구에 참여하였고, 어린 시절 석전제(釋奠祭)에 참관했던 추억이 있는 향교(鄕校) 복원에 동참하여 정성을 쏟게 된다.특히 향교 건물이 파손
10월 20일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채건희)은 이동농협 재가센터를 방문해 갈비 150인분을 기탁했다.이날 행사에는 채 회장 외에도 이관우 3지역위원장, 임창수 직전 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채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늘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기관간 협력모델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배일국 회원이 용인중앙라이온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 더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용인특례시청 공무원 2명이 함께 개발한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 특허를 받았다.공공건축과 이문규 주무관(7급)과 주택과 윤여훈 주무관(7급)이 개발한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 특허 출원 2년여 만에 특허를 받았다.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법령 검토나 협의 부서를 누락할 여지가 없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인허가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돼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이 주무관과 윤 주무관은 평소 건축 인허가 업무를 하며 느꼈던 불편을 개선하고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기흥구청 직원들과 이창호 구청장이 20일 신갈동에 있는에 기흥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곳은 2006년부터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이 구청장과 직원은 홀몸 노인 100명에게 전달할 반찬을 나눠 담고, 함께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이창호 구청장은 “날이 추워졌음에도 변함없이 취약계층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기흥무료급식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4~16일 3일에 걸쳐 처인구 마평동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나무전시판매장 생산자 직거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한 행사는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국화를 비롯한 각종 초화류와 조경수목, 임산물 등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운영됐다.산림조합 여성산사랑회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했고 숲카페 ‘Forest1.3’은 행사 기간 직거래 행사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시음권을 제공했다.이대영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초화류와 조경수목, 각종 임산
삼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박만순 행정민원팀 부팀장이 지난 7일 직접 재배한 고구마 340kg을 수확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해 달라며 동에 기탁했다.박 부팀장은 지난 5월에도 사비로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등유 36리터를 지원한 바 있다.박만수 부팀장은 “우연한 기회에 나눔에 참여하게 됐는데, 누군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지역 주민을 위해 작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기탁된 고구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구와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크리스토퍼평생교육원 용인지부(지부장 정일용)는 지난 9월 13일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62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월 개강해 총 24명이 참여해 18명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수료과제 발표시간에는 12가지 낭독기술을 활용한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선물증정과 감사를 통한 ‘62기 발전상’, 4단계공식을 활용한 ‘메모의 중요성’, 크리스토퍼 실천과제 ‘매월 적십자에 3만원 후원하기’를 주제로 10주간 여정의 값진 성과를 확인해줬다. 또 땀으로 준비한 단체공연을 펼쳐 내빈 및 동문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었다.62기 김진택 회장은 “낯
용클독서회가 출범한 것은 지난해 10월 22일이다. 같은 해 1월, 정일용 지부장은 책을 읽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독서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20명이 1기 회원으로 참여했다. 활자보단 스마트폰 정보와 기사에 익숙한 요즘 시대에 6기까지 무려 47명이 모집됐다니 놀라운 일이다.2021년 3월 제1회 차에는 헬렌 컬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 시국에도 비대면 ZOOM을 통해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독서회 열의를 이어나갔다. 현재는 마평동 소재 새마을회관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
크리스토퍼산악회(회장 박유남)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그동안 매년 해외산행을 진행해 온 산악회는 지난 2년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제주여행을 통해 한 번에 날렸다.30여명이 참여한 여행은 비양도, 싱계물공원, 풍차해안도로, 거문오름 등의 도보여행과 관광, 그리고 아리랑 공연관람과 족욕체험을 통해 서로 간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 특산물을 골고루 섭취하고 삼삼오오, 도란도란 얘기하며 여행기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박유남 회장은 “이번 제주여행을
용인크리스토퍼(이하 용클) 동호회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이하 행같사)이 어느덧 9주년을 맞았다.매월 넷째주(토) 집수리봉사로 기쁨과 행복을 전달하는 행같사(회장 임봉식) 회원들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소홀히 하지 않고 언제나 달려간다. 이번 9주년 행사는 용클 봉사단으로서 늘 꾸준히 앞에서 노력하는 행같사만의 자랑이며, 동호회 명칭답게 행복을 같이한다는 의미에서 뜻깊은 자리이다.기념식에 앞서 금학천 환경정화활동까지 깔끔하게 봉사한 이날 행사장에는 총동문회, 용인지부, 소발위, 클산 회장을 비롯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축하 해주었고,
크리스토퍼 용인지부 제15대 총동문회(회장 조진이)의 하반기 일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간 야외활동 규제로 막혔던 총동문회 사업계획이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 특히 힐링캠프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힐링 캠프-코로나 극복 힐링으로 보답제15대 총동문회 힐링캠프가 지난 8월 25일 약 108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를 했다. 그동안 각종 기수모임과 총동문회 모임은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돼 왔다.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동문들은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61기 신입기수 환영 자리를 가졌다.조진이
사랑은 ‘지금’이라고 말한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평생교육 시설이다.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발달 장애청소년 야간보호, 부설 성문화연구소도 운영한다. 한 마디로 장애인들의 맞춤형을 만들어가는 빛의 요람이다. 이곳을 평생 지키는 이가 있다. 크리스토퍼 박인선 동문이다.박 교장은 10월 7일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간 노고에 대한 결실이자 용인을 빛내는 순간이었다.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앞으로 큰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