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덕골근린공원에서 ‘2022 아임버스커 버스킹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버스킹 파크 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원 잔디 광장에 돗자리 지역을 운영하는 이번 공연에는 총 12팀이 참여해 용인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여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풍선을 이용한 공연)인 ‘클라운진’의 벌룬매직 저글링 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거리공연 최고의 마술사 ‘쇼갱’이 선보이는 독창성 있는 마술을 통해 어른들은 동심을,
재즈브릿지컴퍼니는 26일 수지구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재즈 세계여행 in America(재즈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과 ‘야외여행’ 키워드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관객들은 재즈음악을 통해 죽전 야외음악당의 풍요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마치 여행하는 기분을 경험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환 밴드(김주환, 강재훈, 박진교, 준스미스, 이성구)는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해 줄 발라드, 즐겁고 흥겨운 스윙 리듬의 곡, 더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의 명곡도 선보여 재즈의 멋
꿈지락 협동조합(대표 이선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동, 풍덕천동 일대에서 제5회 머내마을영화제 ‘그대, 지금 괜찮나요?’를 개최한다.이번 머내마을영화제는 전야제, 개막제, 폐막제 포함 동네방네 20개 주제별로 장편 17편, 단편 26편이 상영된다. 감독, 배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GV 및 씨네토크, 영화음악제,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개막제에 앞서 사전공연도 준비됐다. 9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마을 생활예술동아리들의 공연 ‘영화음악제’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뒤 오후
갤러리위(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가 키노(Kino)라는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통해 독특한 상상을 펼치는 탄산 작가 초대전 ‘키노랜드(Kino Land)’를 이달 29일까지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아크릴과 오일스틱,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탄산 작가의 캐릭터 키노(Kino)는 ‘피노키오’에서 차용했다. 작가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돼 키노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뚜렷한 윤곽, 다양한 색감, 역동적 움직임을 가진 키노는 걷고, 먹고, 소통하고, 상상하고, 잠드는 자연스러운 우리 일상을 다채롭게 변
포은 정몽주 선생의 22대 종손으로 태어난 귀한 몸. 일제 강점기 경성제2고보와 보성전문을 다닌 ‘인텔리겐챠’.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학병에 징집돼 중국 산동성에서 일본군으로 복무해야 했던 순간 군영을 탈출(학병탈출 1호)해 조선의용군에 몸을 담게 된 기막힌 운명.해방 후 귀국하지 못하고 중국군의 일원이었지만 차마 한국전쟁에 참여할 수 없어 전역을 선택했던 그의 고뇌. 길림시 조선족 중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했지만 문화대혁명 과정에서 많은 고초를 겪어야 했던 인생역정. 숙청과 복권, 41년만의 고국 방문과 영구 귀국으로 이어진 그의 인
용인수채화 단체(회장 이순자)가 세 번째 연합 전시회 ‘일상-마주하다’ 를 16일부터 21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연다.이번 전시는 수지노인복지관 수채화동아리 소락(회장 김민경)과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위앤미(we&me) 수채화동아리(회장 강현수), 화담수채화(회장 신규백), 기흥평생학습관 물빛 수채화(회장 신현욱)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용인수채화단체 연합전은 2018년 첫 전시 후 올해 3번째 맞는다. 2021년 개설된 물빛 수채화부터 10년여 동안 활동 하고 있는 소락 수채화 동아리까지 다양한 단체가 모였다는 점에 의미가 크
용인 느티나무재단은 문화협동조합 동백호랑이와 함께 용인 이야기를 한 장의 음악 앨범에 담는 사업을 시작한다. 협력형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원소’이다.‘문화원소’는 문화를 구성하는 사람과 지역의 상호작용으로 용인만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음악 콘텐츠 제작 사업이다. 음악 콘텐츠는 동네 음악가들 순수 창작곡으로 구성되고, LP음반으로 제작돼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지난 6일부터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연주·창작 및 편곡 분야에서 음반 제작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활동하게 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9월 24일 오후 5시 ‘음악 더하기 발레’ 공연을 연다. 음악 더하기 발레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로 무용수들로 구성된 엘리트발레컴퍼니가 기획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라라랜드’ 등 평소에 친숙하게 만났던 프로그램을 발레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공연을 통해 낭만시대의 발레부터 현대의 창작발레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발레 작품을 해설과 함께 진행돼 생동감 있는 무대 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발레 프로그램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
경기아트센터(아래 센터)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2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드라마콘서트 및 야외공연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24개팀, 200여명의 전문예술인 및 지역예술단체가 참여해 아트센터 대극장과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대한민국의 국가인 ‘애국가’의 역사적 과정을 되새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축제는 드라마 콘서트를 통해 애국가의 생성과 변천을 노래와 극의 형태로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라마 콘서트 ‘동고동락’은 대한
리틀엔젤스 예술단(아래 리틀엔젤스)은 9월 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천사들의 비상’ 공연을 펼친다.9세부터 15세 단원으로 구성된 리틀엔젤스는 1962년 창단해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세계에서 인정한 평화의 천사’로 불리는 리틀엔젤스는 60여 개국을 순방해 공연을 가졌으며 공연과 TV에 출연으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려왔다.이번 공연에서는 리틀엔젤스 배정혜 예술감독과 김덕수 총 연출의 협업으로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세계적 찬사를 받는 ‘부채춤’과 기존 한삼춤 동작을 새롭게 재구성한 ‘궁’, 꼭두각시
병자호란은 1636년(인조14) 12월 청나라의 침략으로 시작해 이듬해인 1637년 1월 30일 삼전도에서 임금 인조가 항복함으로서 종결된 전쟁이다.그 짧은 과정에서 소위 근왕병이 남한산성에 갇힌 임금을 구하기 위해 전국 8도에서 모여들었으며 이중 충청감사 정세규와 전라병사 김준룡 장군이 용인 험천과 광교산에서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험천과 광교산 전투지역이 어딘지는 아직도 불명확하다.험천은 지명이 사라졌고 광교산은 넓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지의 지리적 상황이나 구전에 조사 없는 외지인들의 아전인수 격의 결론은 여러 이설만을
갤러리 발트(관장 오영주)는 천을 소재로 의자를 표현하는 김소영 작가의 ‘내 안의 같은 지점’ 전시를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연다.김소영 작가는 독일 뉘른베르크국립조형예술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마이스터슐러과정)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회화전공 박사 졸업을 마쳤으며 서울, 제주 등에서 11회의 개인전과 7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김 작가는 천을 이용해 의자를 제작하는 작업을 해왔다. 기존에 선점되지 않았던 지점을 찾아내서 관객의 시선이 닿을 수 있도록 의자 형태 작품을 제작했다면, 이번 전시는 작품 일부분 혹은 확대 사진을
한국미술관(관장 안연민, 장은재)은 3대에 걸쳐 도예를 전승하고 있는 김형록, 김정, 이순자, 김진홍 ‘달빛향기’ 그룹전을 8월 21일까지 연다.달빛향기 전은 조부 성월요의 성월 김형록 선생부터 아들 김정, 이순자 부부 그리고 손자 김진홍까지 3대에 걸친 ‘가족 도예 그룹전’으로 의미가 남다르다.1대인 김형록 선생은 1930년 경남 진해 태생으로 1949년 문교부 도자기 기술원 수료를 마쳤다. 이후 도자기 관련 일을 해오다 1978년 여주에서 성월요업사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국전공예부에 작품출품을 하는 등 본격적인 도예 활동에 나섰다
용인문화재단이 준비한 키즈오페라 ‘소리 마녀의 비밀상자’가 오는 30일 오전 11시·오후4시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소리 마녀의 비밀상자는 오페라 인물들을 통해 아무리 좋은 소리를 낸다 해도 혼자서 또는 하나의 음이 빠진 상태에서는 결코 좋은 음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공연에서는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 등을 통해 공연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우정의 소중함과 ‘우리’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공연 연출은 정찬수씨가 맡았으며 그림자 음계 중창단(지휘 권성연)과 소프라노 박은정, 정시영, 송난영 바리톤에는
용인시 기흥구에 자리한 동백문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구영, 이화섭, 정세학 작가 작품이 다음달 8일까지 전시된다.이구영 작가는 작업실이 있는 처인구 덕성리 풍경을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자기만의 언어로 형상화했다.이화섭 작가는 용인으로 오기 전 오랜 삶을 같이한 성남의 풍경을 회상하면서 모란시장 상인들 모습과 언덕으로 이어지는 풍광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정세학 작가는 2년의 영국생활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화두로 표현한 작품과 현실반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전
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손민호)가 준비한 ‘용인앙상블 페스티벌 2022 프로젝트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오는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용인앙상블 페스티벌은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음악축제이다. 이번 공연은 손민호 지부장이 총 예술감독을 맡아 전두 지휘하며, 연출에는 오페라의 특색을 가장 잘 잡는다는 것으로 유명한 최이순이 맡았다.공연 지휘봉은 서훈이 잡는다. 서훈 지휘자는 프랑스 Rueil Malmaison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그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서울그
용인청년작가회(회장 이양환, 아래 청년작가회)가 용인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제7회 화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소품전’과 ‘용인청년작가 부스 초대전’ 그리고 ‘제7회 이양환 화기전’을 오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용인청년작가회가 세 가지 콘셉트를 갖고 진행하는 이색 전시로,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용인시민들 앞에 선보인다.2016년 ‘20만원 소품 판매전’을 시작으로 용인청년작가들과 용인시민들과의 나눔의 전시로 이어왔던 소품전은 올해도 시민과 함께한다. 이번 소품전에서는 서해창, 진철문, 정수영, 변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20일 오후 2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개최한다.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포럼은 ‘동네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 속 공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날 포럼에서는 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문화도시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재단 담당자 및 시민 기획자의 문화도시 사업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공원활동가와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의 ‘시민 주도형 공원라이프’에 대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기흥구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1층 마주침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형 공연인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 You Have Many Dreams’를 연다.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YHMD)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기획 됐다.7월 공연은 강렬한 재즈 선율로 문을 연다. 우울함을 주제로 20세기 청년의 표상인 재즈와 당대 뮤지컬, 영화 음악의 선두 주자 콜 포터의 음악으로 진행된다
용인에서 활동중인 작가 3인이 의미 있는 전시회를 갖는다. 이구영, 이화섭, 정세학 작가는 다음달 8일까지 기흥구 동백문고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용인에서 민들레협동조합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3명의 작가는 문학과 그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조화에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전시를 준비해온 정세학 작가는 “3인의 개성이 살아있으면서 서적들과의 조화가 잘 맞는 전시”라며 “더위를 잠시 잊고 전시장을 찾아와 함께 공유했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