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5050만원을 전달했다. 13일 용인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조합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지역사회 공헌과 조합원 가족의 복리후생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용인농협은 이날 대학생자녀 둔 조합원 43명, 우수고객 자녀 6명, 1사1촌 자매결연 복지관 2명 등 총 51명에게 대학생 각각 100만원, 고등학생 각 50만씩 전달했다.조규원 조합장은 수여식에서 “비록 충분하진 않지만 학문탐구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조합원자녀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
로컬푸드 우수농협에도 선정“조합원 주인의식이 이룬 성과”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7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경기지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농축산물 판매부문 업적평가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포곡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7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지역본부단위) 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 특히 경기지역 농·축협 중 종합업적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포곡농협은 농축산물 판매부문 업적평가 1위를 달성했으며, 농축산물판매(
백암면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자치센터 지하 다목적실에서 이창식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3대와 4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용석(오른쪽) 위원장은 자치위원들을 대표해 정묘섭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임하는 정묘섭 위원장은 김용석 위원장에게 위원회기를 전수했다.김용석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의사와 책임을 가지고 참여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백암면민이 문화, 복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내 고장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는 AJ장학재단(이사장 윤규선)이 소외계층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 및 멘토 결연식을 13일 CLC희망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소재 CLC희망학교(센터장 임수진) 다문화가정 아동이다. 수혜자는 향후 중·고교 과정동안(연간 300~360만원, 대학진학 시 등록금 일부 지원) 장학금과 임직원 멘토 정서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AJ장학재단 장학금 1,2차 전달식으로 연 9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재단(LCIF)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3(용인)지역은 12일 용인시청광장에서 9인승 승합차 차량 2대를 자원봉사활동 지원용으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윤명호 부총재와 용인라이온스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 회원들은 2013년과 2014년에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354-B지구 제3지역 윤명호 부총재는 “용인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민신문은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푸른환경세용인21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에 노력키로 했다. 16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정대원 상임의장과 용인시민신문 우상표 대표이사가 서명한 협약서에 따라 앞으로 본지는 활발한 정보 교류는 물론 사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또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용인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흥구 한 주민센터 흉기난동 현장서 제압 용인시는 6일 기흥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상의 시민을 제압하고 공무원을 구조한 김주경(47) 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양진철 부시장은 제1부시장실에서 정찬민 시장을 대신해 김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임대주택 지원을 신청하려고 사건 당일 구갈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김씨는 미상의 한 남자가 복지 담당 공무원 A씨(34·여)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위험을 무릅쓰고 흉기를 든 시민을 제압해 A씨가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
용인환경정의(공동대표 강경태·양춘모)는 9일 죽전1동주민센터 1층 청민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용인환경정의는 2017년도 활동 및 결산보고를 하고 2018년도 활동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생활 속 환경 실천 등 다양한 활동 제안을 받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용인환경정의는 2018년 활동방향을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환경운동 △마을 숲·하천·습지 보전 활동 및 난개발 대응 운동 △환경관련 정책 감시 및 제안으로 정했다. 시민들과 함께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펼치며 환경교육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는 5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는 출입국관리법, 경범죄처벌법, 교통법규,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문제로 만들어 질문하고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고 신고요령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3월부터 10월까지 ‘청춘 숲 사랑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청춘 숲 사랑교실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숲체험 교육을 통해 노인의 우울감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참여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노인으로 홀몸노인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청춘 숲 사랑교실 담당자(031-320-0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지구 풍덕천2동노인회분회는 7일 관내 재활요양 전문병원인 수지러스크병원과 경로당 노인 건강증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수지러스크병원은 1년간 관내 경로당에 치매와 노인성질환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 강좌’를 하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풍덕천2동노인회분회는 관내 21개 경로당 중 건강강좌 및 상담을 원하는 곳을 선정해 병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의료법인 광화재단 러스크병원은 2007년 11월 풍덕천동에 개원한 전문 재활요양병원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8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최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별 소방서 특성을 고려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수시평가와 중간점검, 지표평가(정량)와 지휘역량평가(정성)로 구분해 진행됐다.종합평가 결과 A그룹에서는 용인소방서가 최우수, 남양주소방서가 우수를, B그룹에서는 성남소방서가 최우수, 김포소방서가 우수를, C그룹에서는 의왕소방서가 최우수, 군포소방서가 우수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의정부소방서
기흥구 동백동은 5일 동막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동백파출소 경찰관 등 총 30여명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30㎞/h) 준수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질서 준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어린이들을 지도했다. 캠페인은 오는 12일, 19일에 같은 장소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LH와 동백 쥬네브상가 3년 무상임차 협약 수년간 미분양 등으로 방치됐던 기흥구 동백 쥬네브 복합상가 공실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 허브로 재탄생한다.용인시는 8일 동백동주민센터에서 쥬네브 복합상가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창업허브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한병호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사업기획처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원 국회의원, 쥬네브 상가 분양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H는 상가 100
이동읍 덕성리와 모현읍 능원리 주민들이 마련한 정월대보름을 민속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열렸다.이동읍 덕성4리 삼배울동홰놀이보존회(회장 이우섭)는 3일 액운을 막고 소원성취와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민속놀이 ‘삼배울 정월대보름 동홰놀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으로 시작해 마을의 평안과 풍작을 기원하는 줄다리기, 액운을 떨치기 위한 달집태우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이우섭 동홰놀이보존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타오르는 달집의 화려한 불꽃만큼 이동읍민들 모두가 올해 소원지에 적은 소망을 성취하기를
고기초~머내정류장 5km 걷기대회 24일 고기동과 동천동에서 ‘3·29 머내 만세운동’이 펼쳐진다. 99년 전 고기동과 동천동 주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바로 그 장소에서 그들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기 위한 행사다.1919년 3월 29일 이른 아침. 고기리 주민 100여명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동막골을 넘었다. 이들을 기다리던 동천리 주민까지 합하니 금세 400여명의 만세 행렬이 만들어졌다. 이들은 서슬퍼런 일본경찰 앞에서도 굳건히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풍덕천 수지면사무소까지 행진
용인환경정의 “기존 산책로 충분, 훼손 말라”시 “신규 산책로 공사, 훼손 크지 않을 것”용인환경정의(공동대표 강경태·양춘모)가 용인시의 죽전도서관 앞 대지산 공원 신규 산책로 개설에 반대하고 나섰다.용인시는 최근 ‘대지산 생태숲 리모델링 사업’을 경기도에 제안해 1억2000만원 예산을 확보하고 신규 산책로 개설 공사를 3월부터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 산책로가 너무 가파르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인근에 지그재그 형태의 새로운 산책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용인환경정의는 시의 계획에 따른 신규 산책로가 기존 산책로와 불과
매달 16일부터 접수 처인구보건소는 임신부들이 출산 후 자신에게 손 편지를 쓰는 태교프로그램 ‘느리게 가는 우체통’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출산 후 엄마가 돼 있을 자신에게 손 편지를 쓰면 보건소가 이를 보관했다가 출산 예정일 6개월 후에 발송하는 것이다. 산모의 경미한 우울증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는데, 지난해 140여명의 임신부가 참가했다.올해에는 3~6월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임산부들은 엄마가 돼있을 나에게, 사랑하는 남편에게, 고마운 친정 엄마에게, 세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 가능해져 농업 목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용인시 내 농업진흥지역 17.72ha가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되거나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돼 농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용인시를 포함해 도내 농업진흥구역 및 농업보호구역 중 183㏊를 해제하고, 농업진흥구역 607㏊를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지난달 23일자로 도 홈페이지와 관보를 통해 고시했다.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곳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와 이동읍 묘봉리 일대 등 4곳 17
신갈야간학교는 지난달 23일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졸업 19명, 중학졸업 27명, 고등학교 졸업 6명 모두 52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졸업식을 가졌다.이번 졸업식에서는 처음으로 2015학년도에 시작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3년간 이수한 20명의 학습자가 중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이중에는 2006년부터 한글 반에서 공부를 시작한 신행순(82)씨를 비롯한 11명의 학습자는 2012학 초등학교 졸업에 이어 2017학년 중학교 졸업을 하게 됐다.신갈야간학교는 초등‧중학 학력인정 반, 중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