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처인구 모현읍)은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빛을 품은 예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빛을 품은 예술 교육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2022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빛을 비추면’의 일환이다.이번 교육은 박물관 소장 유물인 등잔, 제등, 촛대 등 전통 등기구의 조형미와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한 선조들의 자연관이 새겨진 목제 등잔대에 담긴 장인 정신을 알아볼 수 있다.교육은 다음달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전시 관람을 마친 후 목공예 작가와 우드 카빙(목공)을
(사)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지부장 박동석)는 10월 23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제25회 용인시민백일장’을 연다.용인시민백일장은 시민들의 문학적 소양을 발굴하고 예술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한다.올해는 시, 산문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며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일반인 및 초·중·고교생, 비 재학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상급학교 진학으로 참가부문 변동된 경우 외에 등단 작가 또는 전년도 대상·금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신청은 현장·사전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예총 누리집에서 신청서
강춘섭제 정재영과 정재룡류 초적보존회는 28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용인시청)에서 ‘용인시민위안잔치’를 연다.‘용인시민위안잔치’는 코로나 종식으로 시민들이 활기차고 평안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음악회다.강춘섭제 정재영, 정재룡류 초적보존회는 1930년 초적전문악사 강춘섭이 sp음반에 남기고 맥이 끊어졌던 초적 5곡 전부를 76~78년 만에 최초복원, 재현해 국내외 전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초적명인 정재영(강춘섭제 정재룡류 초적보존회대표)과 정재룡(서울시무형문화재 제 24호 초적이수자)형제와 가야금명인 김화선이 참여해 우리 전통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정철주, 아래 오케스트라)는 2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2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미르 용인’ 공연을 선보인다.창단 20주년을 맞은 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인 63명으로 구성돼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 연주회 등 36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구현하고 있다.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관현악을 위한 ‘아리랑 미르-용인’을 관객 앞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들은 매년 국내 작곡가들과 함께 ‘용인-하늘울림 땅울림’, ‘용인의 빛과 소리’ 등 용인을 생각하며 만든 창작곡 발표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한국사진작가협회 박승호 용인지부장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홀 1관에서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사진축전서 ‘렌즈로 담은 스위스&빙하의 눈물’ 전시를 연다.대한민국사진축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가 1년에 한 번씩 여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100명을 선발했다. 박 지부장은 포토페어 개인부스전에 참여해 스위스에서 직접 카메라에 담은 사진 1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스위스 체르마트에 위치한 마테호른을 전경을 담은 사진이 인상적이다. 아침 일출의 붉은 빛이 빙하를 녹이는 충혈된 눈을 표현한 작품이다. 박승
용인문화재단은 대표 상설공연 2022 씨네오페라 두 번째 작품으로 ‘맥베스’ 공연 실황을 2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맥베스는 오페라의 거인 베르디의 작품으로 플라시도 도밍고, 안나 네트렙코 등 최고의 스타로 꾸려져 2018년 베를린 국제오페라 극장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재단은 오페라를 잘 몰라도 작품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객들을 위한 깜짝 사전 강의도 준비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용숙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을 공연시작 40분 전인 오후 1시 20분부터 각 지정석에서 들을 수 있다.공연 정보와 관련 보다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지부장 김주익, 아래 용인미협)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5일까지 기흥 호수공원에서 ‘2022 자연과 예술’ 행사를 연다.2022 자연과 예술은 용인미협이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주간)을 맞아 준비한 행사로 24일 열리는 가족과 함께, 체험과 전시(10월 25일~30일), 한번쯤 멈출 수밖에(11월 20일~26일) 등 3회차로 구성돼 있다.이달에 열리는 행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찾아가는 아트 인문학 스토리텔링 강연’, 25일에는 시화·캘리그라피 만화그리기, 사행시 짓기, 작가
프로젝트 일단(김민희, 박소정, 서련희)은 22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수지구 풍덕천동)에서 낭독극 ‘판도라의 희망고문 상자’를 선보인다.청년 세 명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일단’의 첫 기획 작품 ‘판도라의 희망고문 상자’는 “판도라의 상자에 남은 것이 과연 희망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희망 관련 신화 조사, 주제와 관련된 주변 인물 인터뷰, 짧은 희곡 쓰기 등 여러 과정을 거듭해 완성된 작품이다.이번 작품은 예술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용인문화재단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낭독극이다. 프로젝트 일단은 관객들의 피드
용인특례시는 ‘제32회 용인시 문화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용인전통연희원 박창배 대표를, 예술부문 수상자로 (사)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김주익 회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1991년 제정된 용인시 문화상은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문화부문 수상자인 박창배 대표는 잊혀져 가는 전통 풍물놀이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문화를 보급·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용인 민속놀이 ‘용구놀이’를 소재로 청소년 대상 교육 프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아래 오케스트라)는 ‘해설이 있는 파크콘서트’를 오는 24일 오후 5시 수지구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연다.이번 공연은 손성돈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로 채워진다. 단원들은 넓게 펼쳐진 야외공연장 특성을 살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용인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비제 ‘카르멘 모음곡’과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스타워즈, 레미제라블, 록키 등 널리 사랑받는 영화 주제곡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연주한다. 또 성악가 소프라노
용인여성작가회(회장 이난영) 여섯 번째 정기전이 13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전은 코로나19로 직접 전시를 찾아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74명의 작가가 전시에 나선다.전시에서는 목지우 작가의 ‘또 하나의 계절Ⅱ’을 비롯해 유화, 수채화, 공예, 판화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예술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 74점을 선보인다.정기전인 만큼 작품 감상 외에 또 다른 행사도 준비됐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수업을 열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6일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처인구 남사읍)이 고려의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시민을 초대한다.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하반기 인문학 강좌 ‘세계사 속 고려의 위상’을 수강할 성인 25명을 모집한다.강의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처인성역사교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려의 문화, 미술, 정치, 국제교류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고려 왕자가 구축한 동아시아 해양 실크로드를 시작으로 △관방유적으로 본 고려시대 대외 관계 △고려시대 문화에 나타난 북방 요소 △불교미술로 본 고려의 세계사적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오는 10월 5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 수행 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아래 오케스트라)와 함께 ‘콘서트 시월’을 연다.여름이 지나고 10월에 열리는 공연인 만큼 낙엽이 물드는 계절을 맞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을 만나볼 수 있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찬란한 색채감을 만끽할 수 있는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지금 이 순간’, ‘서울의 달’ 등 장르를 넘나든다.지휘봉은 역동적인 지휘로 호평받는 방성호 지휘자가 잡았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
이경숙 시인이 2013년 한국현대시문학 신인상 등단 이후 약 9년여 만에 첫 번째 시집인 ‘자작나무 숲으로’를 펴냈다.이 시인은 40년간 교육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일생의 절반 이상을 교육자로서 지냈다. 정년퇴임 이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이경숙 시인은 2013년 한국현대시문학 신인상 등단을 시작으로 문학가의 길을 걷게 됐다.이경숙 시인의 첫 번째 작품 ‘자작나무 숲으로’는 총 5부로 구성돼있다. 1부에서는 이 시인이 일상 속에서 겪은 여러 일들로 우러난 경험 등이 담겨있다.2부에선 몸이 아플 때 일시적인 진통제로 다스리는 것보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해온 막내딸에서 세 아이의 엄마이자 청년 작가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있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자리한 갤러리발트 오영주 관장이다.누구보다 화가의 고충을 잘 알기에 후배 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갤러리 운영을 하고 있다는 오영주 관장. 개관 6개월째 수익은 적고 임대료 부담이 크지만 행복하단다.오 관장은 동양화 화가인 아버지 곁에서 먹을 갈며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본격적으로 붓을 든 오 관장은 아버지를 따라 동양화로 그림을 시작해 수채화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회장 류재적)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제7회 용인시 생활예술어울마당 나눔 전시회’를 연다.2016년 8월 25일 창립된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는 구별로 설립된 지회를 중심으로 매 해마다 생활예술어울마당을 개최 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생활예술어울마당은 시민 회원들이 각 분야의 문화예술 재능을 선보이는 행사이자 생활문화예술 축제다.이번 전시에 서는 전문가와 비전문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63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유화, 수채화, 문인화, 연필화, 보테니컬아트, 공예 등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6차 발굴조사에서 연못 터와 도수로 등 조선시대 서원 내 유생들의 휴식공간 유적이 발견됐다.1605년 건립된 심곡서원(사적 제530호)은 조선시대 사림의 상징적 인물인 정암 조광조(1482~1519)의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심곡서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심곡서원의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활용할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04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발굴조사를 벌여왔다. 6차 발굴조사는 2020
용인문화재단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9월 14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명훈 지휘자와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세계적인 지휘자로 알려진 정명훈이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올라 보다 특별함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을 지휘한 정명훈은 1990년부터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전속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의 후기 작품들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 앨범
벗이미술관(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키스미클로스 특별전 ‘Kiss Kiss Bang Bang(키스 키스 뱅뱅)’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 작품인 ‘이모그램(emograms)’ 시리즈와 함께 신작 ‘해피&이지(HAPPY&EASY)’, ‘게임(GAME)’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키스미클로스 작가는 헝가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비주얼 아티스트로 예술적 감각과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건축,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역대 최다 관객몰이의 주역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은 미르스타디움 화재 발생에 따른 복구 작업 및 안전진단을 위해 진행됐던 임시 휴관을 마치고 신규 콘텐츠와 함께 운영을 재개한다.상상의숲은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종이를 활용한 참여형 어린이 체험전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 △이영란 작가가 선보이는 밀가루 뮤지컬 ‘가루가루 얍!’ △어린이 감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나를 찾아 떠나는 감정 여행’ △한국 유적지 입체 퍼즐을 만들어보는 ‘역사 속으로 풍덩’ △환경미션과 함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알버트 환경위기 동물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