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1동통장협의회는 5일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53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난달 수확한 사랑의 감자 판매 수익금이다. 통장협의회는 매년 2300㎡ 휴경지에 직접 감자를 심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는 12일 이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이동읍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동읍노인대학은 포곡·백암노인대학에 이어 처인구에서 세 번째로 개설됐다. 노인대학에는 이동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48명이 입학했다. 최고령으로 입학한 손감록(89·여) 씨는 “하나라도 더 배워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읍노인대학은 앞으로 2년간 교양과 시사, 건강강좌,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봉동통장협의회는 4일 관내 주요도로와 하천에서 태풍과 집중호우로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주민센터에서 동일하이이빌 4단지 아파트 도로와 하천 2km 구간에서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회도 동 주민센터 내 휴식공간인 2층 테라스에 메리골드와 포테리카 모종 300포기를 심었다.
처인구 역삼동은 6일 역북동 소재 우미린 센트럴파크 아파트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충희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과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로당은 우미린 센트럴파크 103동 1층에 있으며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주민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6개 단체 공동대표단 지난 3월 발기 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용인시민파워613이 명칭을 용인시민파워로 바꾸고 지역 시민단체의 연대체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용인시민파워는 10일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출범 총회를 갖고 단체 성격과 공동대표단 공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를 통해 시민파워는 ‘용인시민사회단체의 연대회의’로서 단체와 개인 모두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민파워613 공동대표였던 안홍택 고기교회 목사는 “용인시민파워는 앞으로 ‘느슨한’ 연대체로서 용인의 현안들을
신규 고용창출 우수, 일과 생활 균형 모범적 실천 강남병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용인시 종합병원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신규 고용창출 우수, 일과 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한 기업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올해에는 민간기업 93곳, 공기업 7곳 등 총 100여 곳이 으뜸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병원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조성을
성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저소득 홀몸 노인 5가구에 식료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쌀, 수박, 두유, 참치캔 등의 식료품과 무릎보호대, 파스 등의 의료용품을 전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가 없는 한 가정에는 선풍기를 전달했다.
수지구는 지난달 29일 단국대학교 앞 죽전동 1334번지 일대 죽전미관광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2006년 2300여㎡ 규모로 조성된 광장은 바닥이 훼손되고 광장 곳곳에 사용하지 않는 노후한 시설물들이 있어 통행에 불편이 많았다.이에 구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에 방해가 됐던 분수대 등의 구조물을 철거하고, 노후하고 훼손된 바닥을 견고한 인조강석 보도블럭으로 교체했다. 또 주민 휴식을 위한 파고라와 벤치, 자전거보관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이 있는 화단 곳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기흥구 마북동(동장 박상용)은 지난 4일 동 청사 앞에서 구성초등학교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2㎞ 에서 직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제초작업을 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도구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최근 계속된 장마로 도로변과 인도변에 무성히 자라난 잡초를 뽑고 방치된 생활쓰레기 0.75톤을 수거했다. 박승구 마북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경관을 해치는 잡초를 집중 제거했다”며 “그동안 월1회 실시해온 환경정화활동을 월2회로 늘려서 더욱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다목적구장 옆과 남동 신기낚시터 주변에 생태도시숲을 조성해 시민휴식공간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생태도시숲은 도시 내 유휴 국·공유지 등에 자연환경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고림동 생태도시숲은 처인구 고림동 759-2 일대 2185㎡이고, 시유지와 명지대 소유 토지 등이 혼합된 남동 도시숲은 남동 549-6 일원 6578㎡이다. 시는 지난 4월말부터 6월말까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로와 데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생태도시숲 조성에는 도비 50%를 포함해 고림동은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유충희)는 지난달 2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처인 실버락 페스티벌’이란 슬로건으로 제8회 노인여가활동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각 경로당 동아리팀은 합창, 민요, 기공체조, 창작실버요가, 차차차, 룸바 등을 공연했다. 대회 결과 남사면분회 각궁 경로당이 창작실버요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회는 모든 경로당에게 단합상, 인기상, 매너상, 청춘상 등을 시상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충희 지회장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가족을 행복하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근간
처인구 원삼면은 3일 원삼농협 회의실에서 전남현 농협목우촌 용인육가공 공장장을 맹4리 능안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이장 위촉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차원에서 진행됐다. 원삼면이 추진하는 이 운동은 기업이나 기관, 단체의 대표를 농촌마을 명예 이장으로 위촉하고, 해당 기업이나 단체의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가상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전남현 공장장은 “목우촌 가공장과 맹4리 능안마을의 활발한 교류를 통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3부터 양일간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중인 아버지 8명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 해양실습을 진행했다. ‘부자水쿠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18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중증발달 장애 부자가 함께하는 바다 스킨스쿠버 도전 차원에서 기획됐다.강원도 양양군 하슬라스쿠버에서 진행된 마지막 과정은 보트 다이빙, 18m 해양 실습 등 총 4회의 다이빙을 실시했으며 수영장에서 배운 기술을 바다에서 응용하면서 바다실습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스킨스쿠버의 매력에
2일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시간당 83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용인시. 폭우가 쏟아지던 2일 3시부터 처인구 모현읍에 1시간여 동안 68mm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왕산6리 장전평마을 다세대주택 7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피해 주택은 모두 H빌라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하수도가 역류하면서 20cm가량 빗물과 섞인 오수가 거실과 방에 들어차며 가전제품은 물론 침구류와 의류 등의 침수 피해를 입었다.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8년 전에도 하수도가 역류해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 당시 시에서는 오폐수로 인한 오염을 우려해 하수종말
풍덕천1동은 직원 11명이 지난달 28일 수지복지센터에서 인천공항 기내 미반입 물품을 분류해 지역 이웃에 전달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압류한 기내 미반입 물품들을 분류해 가치 있는 물건들을 관내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저소득 가구 등에 배분했다. 항공기 탑재가 제한돼 버리게 된 물건들을 지역 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용인시포곡관광발전협의회(회장 정혜원)는 지난달 30일 전대리 경안천 둔치에서 제8회 경안천 창포축제를 열었다. 포곡읍 단체협의회와 삼계1·4리가 공동주관한 이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액운을 쫓고 병마를 물리치는 효험이 있다는 창포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30일 지역 주민 무료 초청 행사를 가졌다. 포곡읍 지역 7개리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은 에버랜드 여름축제인 워터쇼와 음악과 춤을 즐기는 ‘밤밤 클럽’ 등을 즐기며 여름철 더위를 날렸다. 또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찾아 함께 방문한 가족, 이웃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에버랜드는 2001년부터 해마다 포곡읍 일대 7개리 지역주민 초청 행사와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벌이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장애인의 달인 4월에는 장애아동을 에버랜드로 초청하고 발달 장애 아동의 재
세탁‧미용‧청소 등 위생 개선 통해 삶의 질 개선 기흥구 신갈동(동장 김명종)은 관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탁과 이미용, 청소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위생개선 3종 무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일 세·미·소. 프로젝트’라고 이름 지은 이 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불세탁과 머리손질, 청소를 해주는 사업이다.세탁 서비스는 저소득층 세탁지원 협약을 맺은 관내 세탁소에서 월 10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2채씩 총 20채
일각에선 부실공사 의혹 제기시 “건물주가 안전검사 해야” 뒷짐 5일 낮 12시 55분 쯤 수지구 성복동 한 건물 외벽에 부착된 대리석이 성복역 출구 유리천장 위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준공 2년도 채 되지 않아 생긴 사고로 부실공사 의혹이 나오고 있지만 준공 당시 아무 문제없이 사용 승인을 받았던데다 소형건물이라 안전관리 의무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사고는 5층짜리 건물 옥상 부근에 붙어 있던 가로·세로 60㎝·40㎝짜리 대리석 9장이 성복역 3번 출구와 그 인근으로 떨어지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는 1일자로 승진한 박춘식(사진·56) 글로벌협력실 국제협력부장이 용인지사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춘식 지사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86년 공단에 입사해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파견 근무, 본부 재정관리실, 세계은행(WB) 자문관, 본부 요양재무부장을 거쳐 글로벌협력실 국제협력부장을 역임했다.박 지사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고객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이 진정한 대국민 건강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