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6차례 기부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의 지속적인 이웃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사람은 고림동에 거주하는 최동윤(80) 할아버지다.최 씨는 최근 부인과 함께 유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만원을 기부했다. 최 씨가 유림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액수는 지난해 12월부터 6회에 걸쳐 16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고림동에서 농사를 짓고 이장을 역임한 최 씨는 지난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을 때만 해도 지팡이를 짚고 다녔으나 최근엔 지병이 악화
소규모 마을단위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 위해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소규모 마을단위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세동 공세2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추진돼왔다. 용인 관내에서 올해 포곡읍‧구성동‧신봉동 3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통 단위 마을은 공세2통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기흥구보건소는 공세2통 마을주민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한국도로공사 기흥휴게소(소장 홍영기)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기흥휴게소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은 7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하희의집(대표 양용미)’을 직접 방문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간식과 노후선풍기 교체 등 그룹홈에 필요한 운영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수지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30일 결식아동을 위한 간편식과 음료 등 2만원 상당의 식품이 들어있는 꾸러미 60개를 수지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몇몇 조합원들이 모아 마련한 것이다.짜장 소스, 시리얼, 멸균우유, 과일주스 등의 식품이 들어 있는 꾸러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수지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윤미 대표는 “여름방학 동안 급식이 없어 밥을 굶는 아동들을 돕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정해동 신임 수지구청장이 1~3일 각 부서별 업무간담회를 열어 구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 구청장은 지난달 23~27일 관내 9개동을 방문한데 이어 구청 각 부서의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정 구청장은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라는 시정 목표에 걸맞은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풍덕천2동은 8일 관내 다목적복지회관 내 새마을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급여’ 현장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복지제도 개편 내용을 알리고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서다.직원들은 노인들에게 10월부터 시행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맞춤형 주거급여를 안내하고 주거급여 선정기준과 사전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맞춤형 주거급여는 부양가족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또는 주택 수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주민센터에서 사전
신봉동·상현2동 등 휴대용선풍기 전달주민센터 내 무더위 쉼터 운영도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지구 각 지역별로 폭염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한 대책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신봉동은 31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홀몸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80가구에 휴대용 선풍기를 전달했다.이날 동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구 작동여부 등을 체크하고 어르신들에게는 한낮에 가급적 바깥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상현2동지역사회보
처인구 백암면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3일부터 심각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마을을 대상으로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고 있다. 백암면은 용인축협과 옥산영농조합의 살수차를 지원받고 자체 보관 중인 10톤짜리 농업용 물백을 활용해 용천1리와 백봉리 등에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 밭에 물 공급에 나섰다. 3일에는 백암119안전센터 소방차를 지원받아 물대기를 한 바 있다.
중앙동은 이동읍 천리에 있는 ㈜신기산업이 7일 노인주거시설인 사랑의집 거주 홀몸 노인 등 중앙동 내 폭염 취약가구에 선풍기 84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기산업은 지난 5월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구입해 이날 전한 것이다. 김현우 신기산업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풍기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31일부터 10월19일까지 개설하는 ‘2018 통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이 아카데미는 4·27남북정상회담 이후 급변하는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일에 대한 합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총 8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1일 현장견학도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도 수여된다. 신청은 22일까지 용인시청 홈
유림동과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는 지난달 30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주위의 위기가정을 찾아내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의 ‘해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유림동 직원과 협의체 회원들은 용인농협 유림지점 삼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쿨토시를 나눠주며 적절한 휴식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는 27일 중복을 맞아 ‘더위타파! 기흥페스티발’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단체, 기업 등의 후원으로 장각백숙 500인분과 떡, 음료, 제과와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기획됐다. 중복을 맞아 장각백숙 500인분을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후원했으며,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주)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떡 500인분을 제공했다.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 협회에서도 음료 300개와 제과 3000개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기흥구 동백동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경로당 41곳과 자연마을 마을회관 3곳에 수박 100개를 전달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제철과일 지원행사’를 펼쳤다. 전달한 수박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주민자치센터의 후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날 지역사회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들은 4개조로 경로당과 자연마을 마을회관을 일일이 찾아 개소당 2~5개의 수박을 전하고 말벗 나누기 봉사도 했다.
처인구 고림동 소재 식품가공업체 ㈜송연(대표이사 송기석)은 20일 홀몸 노인과 결식아동들에게 전해 달라며 단호박, 브로콜리 생크림 등 2kg 건강스프 370포를 유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림동은 건강스프를 기탁자의 뜻에 따라 유림동 내 홀몸 노인 20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했다. 송기석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건강스프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곡읍은 26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40개 경로당을 돌며 노인들이 무더위를 식히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병인 읍장과 직원들은 이날 수박 80통을 준비해 각 경로당에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상태와 운영관리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병인 읍장은 노인들에게 폭염 시 대응요령을 설명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8~9월 영유아·청소년 건강한 성장 돕는 문화강좌 기흥구 보정동은 8~9월 주민자치센터에서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5개 여름특강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문화강좌로 영유아 오감놀이, 초등학생 대상 단소․실공예, 손글씨, 중학생 대상 성교육 등이다. 강좌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주민자치센터(031-263-6774)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3만원이며, 강좌당 15~30명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 용인지구협의회 성산봉사회(회장 김혜숙)는 중복인 27일 손수 만든 삼계탕 140그릇과 적십자에서 마련한 쌀을 저소득 가정에 전했다. 삼계탕은 농심축산(대표 민대규)이 후원한 닭 70마리와 봉사회가 별도로 70마리를 구입해 140명분에 이르는 한방삼계탕을 만들었다. 김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삼계탕과 희망풍차사업으로 마련한 쌀을 한부모가정과 홀몸 노인 등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아기를 출산한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처인구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주민센터 소의실에서 홀몸 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장협은 이날 식사 대접과 별도로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노인들을 위한 삼계탕을 직접 끓였고, 주민자치위원들은 재능기부로 즉석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를 열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처인구 남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억조)는 25일 면사무소 게이트볼장에서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장 목사는 이날 ‘당신 때문에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특유의 유머로 행사장을 메운 주민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강연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있었고, 주민자치위원회는 강연 후 기업인협의회와 농업단체 후원을 받아 마련한 선풍기 30대와 버섯 20박스 등의 상품을 추첨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처인구는 7월 말까지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을 많이 소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재활용품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이에 구는 230개 커피전문점에 1회용 컵 사용 규제 포스터를 배포하고 텀블러·머그컵 사용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8월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 컵 사용이 적발되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 횟수와 매장면적 별로 200만원 이하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