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서농도서관은 2월 24일 시민 참여형 공개 문학 세미나 ‘시 창작 과정의 비밀’을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시인들이 어렵고 막연한 시 창작 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작품을 낭독할 예정이다. 첫 강연자인 노춘기 시인은 강남대 교수로 ‘너는 레몬 나무처럼’과 ‘너는 아직 있다’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는 강연 수강 신청은 22일까지 서농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seonong) 또는 전화(031-324-4536)로 할 수 있다.강연은 시문학의 활성화와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한 지식 실천 공
실제와 상상을 엮어 새로운 감각의 화면을 구축하는 송현화 작가 초대전이 3월 16일까지 갤러리위(수지구 고기동)에서 열린다.송현화 작가의 작품에는 하이퍼리얼리즘, 팝아트, 초현실주의가 어우러져 있다. 익숙한 이미지의 화면은 얼핏 사실적이나 상황과 소재의 크기와 비례 등을 살피다 보면 현실에서 구현될 수 없는 구성임을 알게 된다.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송 작가가 의도적으로 촘촘하게 풀어놓은 오묘한 가상의 조각들에 의해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다양성의 조합, 그를 통한 새로운 상상적 발견. 그것이 송 작가가 모색해 온 회화의 여
용인특례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15명에게 총 2400만 원을 지원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시는 올해 시설을 퇴소하는 9명에게 200만 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6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 202
경기도가 도내 163만 1인 가구를 위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 올해 사업비 8천807억 원 규모의 39개 과제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과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영역별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총괄 부서인 가족다문화과와 주택, 청년, 노인 등 도내 7개 실국, 15개 부서가 협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이 바뀌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이 ‘풍수해보험’에서 ‘
처인구 땅값 상승세가 용인은 물론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유입 인구 추세도 심상치 않다.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용인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2.93% 상승했다.특히 처인구가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흥구와 수지구가 각각 3.3%, 1.6% 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심상치 않은 수준이다. 처인구 시세 상승 인으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구 유입 상관관계는= 처인구는 반도체뿐 아니라 개발 호재가 산재해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3선거구)이 2월 21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1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활동이다.릴레이 캠페인은 경기 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온실이나 스마트팜 시설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기 위해 3월부터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농업인을 모집한다.스마트농업은 농산물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는 농업인과 귀농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은 3월 7일~5월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원예작물생리부터 스마트농업 온실 환경관리법,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 등
용인특례시 낡은 수도관 개량을 지원받을 참가 세대를 모집한다.우선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면적이 작은 순서부터 지원하며,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은
용인특례시는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힘든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저금리 대출 보증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용인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돕고,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시가 1년간 지원한다.대출은 7개 협약 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새마을금고)에서 받을 수 있고, 대출 금리는 은행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
용인특례시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면 CCTV 등 설비치를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시는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개선과 정비 명목으로 1면당 48만 원씩 최대 4400만 원까지 총시설비를 지원한다.지난해까진 신청자가 최소 10%를 부담해야 했지만
용인시평생학습관(수지구 풍덕천동)이 ‘단기교육’과 ‘특강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교육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특강교육 수강생은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단기교육은 △카페 메뉴 디저트(조리) △한그릇, 혼밥요리(조리) △친환경 수제비누&세정제 만들기(뷰티) △재봉 기초&활용(기술실용)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정보화) △쉽게 배우는 DSLR 카메라(문화예술) △하와이 전통 악기 우쿨렐레(문화예술) △소소한 일상 드로잉(문화예술) 등 8개 강좌에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특
용인특례시는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시는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 효율적 사양관리 등에 3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다. 꿀벌 사육군 수가 많은 농가로 2023년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은 △자연화분(8천 원/kg) △밀원수묘목(1천 원/본) △면역증강제(2만 원/개) △벌꿀품질검사(11만 원/회) △여왕벌육성(360만 원/농가)이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월 8일 용인특례시와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용인특례시장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용인은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목표로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지역의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한다.이번 합의는 지난해 시와 교육지원청의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았다.
2월 7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8‧9대 통리장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수지구 성복동통장협의회 이인열 회장에 이어 기흥구 상갈동통장협의회 이재혁 회장이 제9대 용인특례시 통리장연합회장에 취임했다.신임 이재혁 회장은 “38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가 적극 소통하며 용인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38개 읍면동 통리장 등이 참석했다. 통·리장연합회 회원들은 이임하는 이인열 회장과 김전일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흥구는 3월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월 4일부터 개강하는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강좌는 만골근린공원, 마북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근린공원에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인라인 스케이트, 풋살, 농구,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유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는 3월 4일부터 10일간 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특례시는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용인시는 경강선을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기 위해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실시해 경제성을 확인하고, 1월 22일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경강선 연장은 경기 삼동역 대신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를 잇는 37.97km의 일반철도다. 이 노선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난다.총 사업비는 2조 315
용인을 대표하는 ‘스타’가 된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4월경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결정된 가운데, 용인특례시와 푸바오의 팬들은 이를 기념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용인특례시는 2월 8일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했다. 푸바오를 애정하는 팬들이 모인 한 커뮤니티에서는 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에 26일 푸바오를 위한 지하철 전광판 이벤트를 준비했다.‘용인푸씨’, ‘뚠빵이’, ‘푸공주’ 등 여러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4월경 한국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푸바오를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에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매립장 및 소각장 조성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매립폐기물은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기로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고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해 주민 민원 서류가 접수돼 사업시행자에게 폐기물 배출 계획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사업시행자는 폐기물 처리시설 규모 산정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배출시설과 지정발생량을 대상으로 산정했으며, 외부 폐기물 반입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용인시에 보내왔다.이에 시는 사업시행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꼽히는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기부 소속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우상혁 선수는 2월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2를 넘으며 1위를 차지했다.앞서 11일 열린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시즌 첫 경기서 2m33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m20부터 시작했다. 2m24에서 바를 넘지 못하는 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