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가 있을 때 또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구분 없이 늘 우리나라 사람들의 곁에 있었던 타악기.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지만, 용인에서 이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며 인재 양성과 문화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예술인이 있다.용인의 거북놀이 ‘용구놀이’를 발굴한 용인전통연희원 박창배 대표이다.용인에서 나고 자란 용인 토박이 박창배 대표는 어렸을 때 타악기를 자주 접해 친근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타악기에 흥미를 느꼈고, 문정중학교 재학시절부터 사물놀이반에서 활동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게 됐다.평소 용인에는 어떤 놀이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제13대 회장에 허인순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13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13대 구송회 회장과 14대 허인순 회장의 이취임식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운봉 부의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여농 용인시연합회는 250여 명의 여성 농업인들이 권익 신장을 위한 역량 교육, 도농교류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구송회 전 회장은 2019년부터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왔다.허인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은 조력자 역할에서 벗어
처인구 소재 비철금속가공처리업체 대흥엠앤티 한재현 대표가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2026년까지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한 대표는 지난해 2000만 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매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한다.6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재현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렸다.아너소사이어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개인기부 프로그램이다. 한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43번째 용인시민으로 등록됐다.한재현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7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1대 조옥화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취임에서 박선주 이임 회장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신임 회장에게 “용인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신임 박찬선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적극 발휘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생활개선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봉사활동, 농촌지역 탄소 저감을 목표로 13개 분과에서 300여
계묘년도 어느덧 2월로 접어들었습니다.‘어둠을 탓하기보다는 한 자루 촛불을 켜라’ 나와 우리들의 작은 실천 하나가 세상의 빛이 될 거란 사실을 의심하지 않기에, 1283명 총동문과 함께, 용인 시민들 가슴마다 환한 희망의 불씨가 켜지는 그날까지 용인 크리스토퍼가 늘 여러분을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좋은 사람과 행복하고 아름다운 계묘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인크리스토퍼 총동문회 회장 김재준
계묘년 새해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크리스토퍼 리더십의 가장 큰 힘의 원동력은 동료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리더의 능력을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발휘할 때 열정과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우리가 추구하는 밝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이 함께하는 동행에 용인지부 강사 모두는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발전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립니다./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 지부장 김태훈
올해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이하 행같사) 첫 번째 봉사활동이 1월 28일 오전 9시 용인시청 앞에서 힘차게 출발했다.이날 취임한 이인원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김소연 사무국장과 초대 행같사를 이끌었던 강남주 전 회장 등이 영하의 강추위에도 약 17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봉사활동의 열기에 불을 지폈다. 용인시청에서 출발한 행같사 회원들은 처인구청과 용인 중앙시장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거리와 건물 사이사이에 방치된 쓰레기등을 수거하며 거리의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행같사는 지금까지 약
크리스토퍼산악회(회장 윤수헌)는 지난 4일 158차 용봉산 산행 후 시산제를 가졌다. 윤수헌 회장의 축문으로 시작된 시산제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산행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시산제에 차려진 많은 음식은 클산 임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식사 후에 윷놀이는 동문들의 함성과 응원으로 뜨거웠다. ‘빽도’의 위력은 판을 뒤집으며 승패를 가르는 힘에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재기차기는 차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주었다.크리스토퍼산악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은 참여한 모든 동문들에게 상품으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이겨낸 크리스토퍼 용인지부는 21세 성인으로 성장해 날개를 활짝 펴고 64기 교육을 힘차게 진행 중이다.64기 교육은 올해 1월 3일 강사 8명과 수강생 25명으로 개강, 순항하고 있다. 총동문회와 산악회, 행같사, 독서회, 소식지 등 임원진이 강의장에 방문해 힘찬 응원과 강사들의 진심 어린 봉사로 교육의 중반부를 달리고 있는 현재 교육의 질은 물론 교육생의 참여도와 교육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크리스토퍼 용인지부는 2003년 처음 시작해 성년 나이인 20년을 넘기고 1300명에 이르는 교
지난해 12월 45기 기수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수료 후 초대부터 7년 동안이나 회장직을 맡으며 기수에 헌신한 회장에 대한 동기들의 마음이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감사패로 전해졌다.“회사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토퍼 리더십 교육의 내용이 궁금하여 직접 수강하게 되며 크리스토퍼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45기 초대회장으로 7년 동안 기수를 이끈 임원재 회장의 말이다.그가 몸담고 있는 곳은 전기 전자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이나 사용 후 폐기되는 제품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해 이를 재활용하는
용인 크리스토퍼 54기를 수료하고 현재 제16대 총동문회 운영지원부국장으로 열정적인 활동하고 있는 오길환 동문이 최근 가족과 함께 선비꼬마김밥 1호점을 오픈했다.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선비꼬마김밥과 매콤한 소스와 아삭하고 신선한 야채들이 잘 어우러진 쫄면, 따끈한 어묵탕과 국물떡볶이, 선비우동밀키트 그리고 라면 등의 메뉴가 있다.깔끔한 내부와 넉넉한 홈 테이블은 기본이며 내 자식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재료를 준비한다고 한다. 요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부담 없고 신선한 환상적인 맛으로 행복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연합회는 7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15대 장인용 회장과 16대 김석주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윤원균 시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수지구 신봉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있는 신임 김석주 회장은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7포(10kg)를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16대 주민자치연합회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시민들과 더욱 융화하고 단합해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원균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주도
용인시청년봉사회(회장 정현민)는 8일 여성 위생용품 30박스와 연탄 1000장 등 49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정현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각 계층에 필요한 후원 방안을 논의해 미혼모를 위한 물품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 사회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4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30박스는 미혼모 시설 2곳에, 90만 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은 저소득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2곳에 전달됐다.
3일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막을 내린 가운데, 농협·농업단체 등 4곳이 지난달 30일 시장실을 찾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을 기탁했다.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박종복)와 4개 지역농협은 이날 이상일 시장에게 각각 500만 원,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성겸)와 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는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전했다.NH농협 용인시지부 박종복 지부장은 “겨울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도 추위가 여전히 매섭다”면서 “기탁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받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3지역(위원장 이관우)은 지난 1월 17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이동편의 및 이동권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5천만 원 상당의 차량이다.이번 기증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경기) 이기열 총재를 비롯해 김지연 1지대위원장, 박준상 2지대위원장, 용인중앙라이온스 채건희 회장, 김영민 경기도의원 등 13개 클럽 회장과 임원 및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최홍기 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차량 전달식을 주관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3지역(용인지역
“40세 즈음은 주위를 둘러볼 틈이 없이 한창 바쁠 나이죠. 늘 봉사라는 걸 마음에 품고 있었지만 TV에 나오는 후진국의 힘든 아이들에게 월1~2만원 후원금을 보내는 정도였어요. 그 때 지인의 권유가 있었죠. 라이온스를 통해 더 깊고 넓은 인생을 사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10년이 지나 라이온스 회장이라는 중책으로 더 큰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김동연 회장(50)의 모습이 아름답다.-클럽 활동 경력 좀 소개해 달라.“2014년 10월에 신갈라이온스클럽에 입회했다. 그간 클럽의 이사, 감사, 라이온테마, 2부회장, 1부회장을
수지에서 이윤규(59) 회장은 유명인사 중 한 명이다. 오랜 지역봉사와 특히 정치경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용인시의회 제5대와 6대 시의원을 지냈다. 라이온스 활동에도 열심이다. “미래를 책임질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때가 가장 뜻깊고 행복했어요.” 라이온스가 미래세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클럽활동 이력과 수지라이온스클럽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1997년 4월 창립된 수지 라이온스클럽에 1997년 5월에 입문했다. 26년간 라이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수지라이온스클럽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달 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특강을 했다.이번 교육은 초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소방 조직 이해 및 부서별 주요 업무를 파악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서승현 서장은 “신규 임용된 직원에 대한 올바른 교육으로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소방서 직원들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8곳이 1일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0만 원을 냈다.이날 강민희 ㈜한우리환경 대표이사, 최용찬 용인실업(주) 전무이사, 이상은 ㈜광신 이사, 김종만 ㈜고려환경 대표이사, 한석우 중앙환경(주) 대표이사, 김호철 ㈜청우실업 이사, 김태기 (합자)용인환경 전무이사, 박종대 중앙실업(합명) 소장 등 8명이 이상일 시장실을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이들 기업은 2016년부터 함께 마음을 모아 시에 성금을 내오고 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각각 1000만 원을, 2020
‘불화’는 사전적 의미로 불교의 종교적인 이념을 표현한 그림이다. 그래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임석환 작가는 불화를 ‘부처님의 말씀을 새기는 숭고한 작업이면서 인내와 고뇌의 결정’이라고 표현했다.종교 유무에 관계없이 불화하면 대개 사찰 대웅전 등 법당 불상 뒤 그려진 무수히 많은 신들을 떠올린다. 흔히 ‘탱화’로 불리는 불화는 온화한 인상도 있지만 무서운 인상을 가진 모습으로 뇌리에 각인돼 있다. 이 때문에 법당에 들어서면 경건해지기 마련이다.45년째 사찰 건물 벽면 벽화와 법당 내부 불화는 물론, 사찰 단청을 그려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