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살펴보고 체험을 하며 공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리빙파워센터(기흥구 고메동)가 공룡테마파크 ‘다이노베이’를 운영하고 있다.다이노베이는 공룡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직관할 수 있는 ‘다이노 포레스트’와 우리나라 자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공룡CG를 감상하는 ‘EBS점박이관’, 공룡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플레이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다이노베이는 매일 월요일 휴관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7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6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안전을 위해 영아(~24
용인 고려백자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2022년도 정기 학술대회에서다.용인문화원은 22일 용인특례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 고려백자 요지의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는 김영미 경기도박물관 책임연구사의 ‘용인 서리 가마터 출토 백자의 특징’ 발제를 시작으로 이서현 용인시 학예연구사는 ‘서리 고려백자요지 정비사업 운영 현황과 방향’을,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장은 ‘용인 도자문화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특히 이서현 용인시학예연
용인특례시가 관내 지정문화재 182건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긴 ‘용인 문화유산 가이드북’ 1000권을 제작했다.용인 문화유산 가이드북에는 2015년 ‘쉽고 흥미로운 용인의 문화유산’ 초판 발행과 2019년 증보판 발간 이후 신규 지정된 문화재 9건과 장소 변경된 문화재 4건 등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겨있다.소재지에 따라 처인·기흥·수지구 등 구별로 구분하고 국가지정, 도지정, 시지정 문화재 순으로 정리했으며, 쉬운 설명과 사진을 수록하고 찾아가는 길을 소개해 독자가 읽기 쉽고, 찾기 쉽도록했다.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용인 대표 문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지역 또는 속한 집단을 통해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지원을 받지 않는 가운데 일정한 소득과 직업으로 안착하는 꿈은 지역 시민사회 활동을 해 본 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 보게 된다. 최근 일이나 취미가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과정에서 공익적 직업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커뮤니티와 비즈니스’를 통해서다.‘커뮤니티 비즈니스? 낯설긴 하지만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지역 주민들이 주민 자치로, 지역의 자원을 이용해 지역 당면주제를 지속가능한 형태로 해결하려는 사업을 뜻한다. 용인에서 커뮤니티를 비즈니스로
연말연시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문화 꾸러미가 용인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 소비사회를 유쾌한 방식으로 꼬집는 그림으로 가득한 박하늬 작가의 전시부터,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인형극, 용인 어린이들을 위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준비한 겨울 특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인형극 ‘해를 낚은 할아버지’경기아트센터는 그림동화책으로 출판된 김정미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해를 낚은 할아버지’ 인형극을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소극장(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선보인다.작품은 낚시를 잘하는 할아버지가 실수로
용인문화원은 2022년도 정기 학술대회로 ‘용인 고려백자 요지의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2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용인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도자기를 제작했던 곳일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 및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근 1000년의 역사 속에 만들어졌던 청자, 분청, 백자 가마터 약 70여 기가 남아 있는 곳이다. 즉 도자 제작 초기에서부터 시대별 유적이 거의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 셈이다.우리나라 도자사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가장 귀중한 시대별 편년의 근간을 제공하는 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는 도서관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서관 정책 평가를 하고 있다.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으로 나눠 ‘도서관 활성화’, ‘역점사업 시·군 참여도’,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점수를 매긴 뒤 득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시는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독서교실과 작가초청강연 등 다
화백이기에 앞서 독립운동가이자 6·25참전용사인 최덕휴 화백의 예술혼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최덕휴기념사업회가 창립됐다.9일 수지구청 대강당에 열린 창립 기념식에는 장병화 광복군유족회장, 김중위 초대 환경부장관이자 독립유공자 후손, 기념사업회 이창근 이사장, 최희용 후손이자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최덕휴 화백(1922~1998)은 우리 귀에 익숙하지 않지만 비극의 시대를 건너온 광복군 화가다. ‘네 벌의 군복을 입은 화가’ 하면 아는 이들이 더 많다. 일본군, 중국군복, 광복군복 그리고 대한민국 군복을
수지구 상현동 일원 광교택지지구 내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460-4번지 일대 6155㎡에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이달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추진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부지는 2005년 광교택지지구 개발 당시 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해당 청사가 들어서지 않아 공지로 남아있다. 주민들은 시에 이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해온 바 있다.시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2018년 3월 해당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조성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는 용인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소개한다.용인과 가까운 수원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부터 발레 공연으로 명성을 널리 알린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이외에도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과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용인 콘서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용인문화재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호두
어릴 적 이웃집 형이 그림 그리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물었다. “저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형이 가르쳐주면 안 될까요?” 수줍음 많던 초등시절 어린이의 용기있는 한 마디가 오늘 날 40년 동안 그림의 세계를 여행하는 그를 만들었다.중‧고등 학창시절에는 야외로 나가 풍경을 스케치하며 마음껏 그림에 몰입했다. 그 때의 야외풍경 수채화가 좋아서 지금도 용인의 산천을 찾아다니며 수채화 작업을 하기도 한다.“용인에서 태어나 용인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향토작가라고 칭하지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용인을 사랑하고 아름
용인문화원 시민문화대학 16개 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화려한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3회 우리문화한마당에서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과 전시실에서 펼쳐진 우리문화 한마당은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데 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각 프로그램 수준이 매우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는 수묵화조화, 수채아크릴화, 유화, 민화, 캘리그라피, 한시, 보태니컬아트, 서예반 등 8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어느덧 12월이 찾아와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고, 연말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용인특례시는 연말을 앞두고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해줄 공연들을 준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유명 가수의 콘서트, 뮤지컬 배우와 용인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용인 시민을 만난다.장애인·비장애인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용인문화재단은 용인의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체들이 함께하는 용인장애인오케스트라 기획공연 ‘Our Story-마지막이야기’를 11일 오후 5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담호숫가에 지역 공예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선물 숍 겸 지역 문화거점 역할을 할 커뮤니티 카페가 문을 열었다. 2021년 4월부터 용담호수에서 수공예 마켓을 개최해 온 협동조합 문화와함께가 마련한 ‘뚝플레이스’다.이곳은 주민주도형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부 등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으로 시작됐다. 협동조합 문화와함께는 관광두레사업 공모를 통해 2021년 4월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용담호수에서 수공예 마켓인 ‘뚝마켓’을 개최하며 역량을 키워왔다.문
극단 일점오(단장 최규태, 아래 일점오)가 주관하고 용인시 문화예술과가 주최하는 장애인 창작 뮤지컬 ‘맹진사댁 경사’가 2일 기흥노인복지관 4층에서 펼쳐진다.뮤지컬은 용인시 문화예술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함께배움장애인야학과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넓히고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이들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장애는 돕는 것 보다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식개선에 나선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인 그리고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용인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기상이변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기온이 뚝 떨어져 본격적으로 겨울이 찾아온 가운데, 용인시와 경기아트센터는 시민의 양질의 문화생활을 위해 연극, 콘서트,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용인시는 유명가수 BTS의 추천 도서로 화제를 일으킨 소설 ‘아몬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인당 티켓 50%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청소년 필독도서 ‘아몬드’ 연극으로용인문화재단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큰어울마당(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연극 ‘아몬드’를 선보인다.청소년 필독도서인 소설
그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용인 2대 3부자’ 독립운동 가문 역사 발굴 세미나가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16일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과 뮤직 다큐 ‘3대에 걸친 만주 독립군 이야기-오광선 가문’ 제작 발표를 겸해 진행됐다.학술세미나는 △1주제 : 일제 사료를 통해 본 3.28 용인 독립만세 운동 △제2주제 : 홍재설 가문 2대의 민족운동 순으로 이뤄졌다.1주제는 독립운동을 탄압하고 독립운동가를 범죄인으로 다뤘던 일제의 시각과 기록을 바탕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발표를 맡은 김명섭(단
용인특례시체육회(회장 조효상)가 주최하고 본지와 용인시자전거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용인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타기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자전거 페스티벌은 올해 신갈천을 따라 기흥호수 조정경기장 광장에서 개방형 축제로 진행됐다.포곡읍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동아리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방탄할배단 정해담 단장의 외발자전거 묘기, 아어 클라운쏭 프로덕션 송정배 대표 마임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이어 이벤트 경기종목으로 스탠딩 자전거 경연이 벌어졌다.
형광색으로 색을 칠하고 다소 거친 터치로 완성된 톡톡튀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만욱 작가의 전시가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벗이미술관에서 열린다.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로 기간이 넉넉해 연말 전시를 찾는 용인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이다.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는 대중가요를 선호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미노이’, ‘소란’이 출연해 용인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시민참여콘서트 ‘with you(위드유)’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시민참여콘서트 with you(위드유)’가 2
에버랜드 장미원이 국내 최초 세계장미회(WFRS, World Federation of Rose Societies)가 선정한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에 선정됐다.지난달 일본 기후국제장미대회에서 에버랜드가 개발한 장미 품종 ‘퍼퓸에버스케이프’가 최고의 장미로 뽑힌 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올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세계장미컨벤션은 세계장미회가 1995년부터 3년마다 우수한 장미 품종을 소개하고 우수한 장미원을 선정한다.각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에버랜드 장미원을 포함해 독일 츠바이브뤼켄 장미원, 룩셈부르크 문스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