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유원시설과 유기기구 시설을 운영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기타유원시설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자진신고를 받는다.자진신고 기간 운영 후 내년 2월 한 달간 미신고 시설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단속한 업체는 고발과 시설 폐쇄 조치 등 행정처분도 강행할 예정이다.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검사 대상 외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갖춘 업체다. 대표적으로 키즈카페 업종이 있으며, 기타유원시설은 2년마다 정기 안전관리 검사와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안전성검사 비대상 유기시설과 기구에는 △시속 5km 이하의 주행형 시설(미니기
경기도가 RE100 마을 확산을 위한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대여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설비와 설치비의 50%를 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사업은 올해 태양광 주택 지원사업의 정부 예산이 축소되면서 그 매칭 비율만큼 남은 경기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경기도가 대여료 가운데 50%(298만 3천 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주택 소유자가 부담한다. 주택 소유자는 사업자와의 계약
경기도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36조1345억 원(본예산 기준)을 편성했다. 세수 부족으로 건전재정을 하겠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서울시는 약 1조 5천억 원을 축소했지만, 경기도는 올해 33조 8104억 원보다 2조 3241억 원(6.9%) 늘리며 확장 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의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2023년 본예산 대비 약 1조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라면서도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며, 이를 통해
기흥구 강남대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달리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가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더해 처인구 일대를 오가는 전세버스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용인특례시는 강남대역‧강남대 입구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출근 시간대 전용 5005번 광역 전세버스 3대가 13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서는 시민들이 이미 만석이 돼버린 광역버스를 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버스 좌석이 가득 차면 강남대역 등의 정류장에선 정차조차 하지 않기에 이곳 주민을 위한 출근길
처인구청은 구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함께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된다. 진입로를 내지 못해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은 내년 말까지 진·출입로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처인구청 이전과 역삼지구도시개발사업 등 용인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용인중앙시장상인회 조면희 부회장의 처인구청사 이전 계획과 이전 후 처인구청사 부지 활용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청사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건물이 노후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기로 했다.정례회에서 시의회는 복지여성국을 복지여성청년국으로, 처인·기흥구 건축허가1·2과를 도시건축1·2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정책담당관과 주택정비과 등 4개 과를 신설, 폐지하는 내용을 뼈대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6건을 심의한다.또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끝남에 따라 남사시민야구장 등 14곳곳을 민간에 위탁하는 내용의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은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지역 내 명소와 대학, 문화예술 관련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행사장에는 4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특례시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07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6명), 복지형 일자리 144명으로 총 251명이다.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06만 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3만 원(4대 사회보험 포함)을 지급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5만 2천 원을 제공한다.직무별 근무장소는 일반형 일자리는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용인특례시는 편리한 교통정책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3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54만 이상), B그룹(54만 미만 23만 이상), C그룹(23만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실적을 종합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용인특례시는 인구 수 54만 명 이상인 A그룹에 속한 11개 시군 가운데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경기도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신산업 관련 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된다.KTR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 성적서를 발부하고 인증하는 곳이다.용인특례시는 1일 시장 접견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KTR과 신산업(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용인특례시는 변화하는 도시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2018년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에 나섰다.공동주택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리모델링 대상 단지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주택법 제73조에 의하면 5년마다 리모델링 기본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2018년 계획을 수립했다.공동주택 리모델링 재정비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하고 있으며, 대상은 용인시 공동주택단지 589곳(임대 공동주택 30개 단지
용인특례시가 최근 진행한 자체 감사에서 25건의 관리 부실‧규정 위반 등을 적발해 즉각 개선하도록 하고 부당하게 사용한 1억 7526만원은 감액‧환수 조치키로 했다.지난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인사‧총무 분야, 보조금 분야, 건설공사 분야, 인허가 분야,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통 분야, 위탁 사업 분야 등 7개 핵심 사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감사에서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집행‧관리 부적정을 확인했다.A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돼야 할 수강료 수입금 중 일부를 회식비, 업무추
용인도시공사는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그간 공사는 ESG 종합계획을 수립해 △하수시설 소외지 하수관로 설치 프로젝트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LNG 공급 프로젝트 △장애인 수중활동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보육원 아동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체험 △정기 헌혈 및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수년간 기흥·수지구 주민으로부터 신설 요청이 잇따랐던 용인서부소방서가 내년 4~5월 목표로 개청을 준비 중이다. 처인구에 있는 용인소방서에 이어 기흥구에 서부소방서가 개청됨으로써 수지 등 서부지역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소방서 한 곳에서 지휘해 온 용인= 그동안 용인시는 서부소방서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시와 비슷한 규모의 수원, 성남, 고양시는 소방서가 2곳씩 있으나 107만 명에 달하는 용인시는 용인소방서 단 1곳밖에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총 8만 315건
용인특례시는 올겨울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시는 폭설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담당자와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와 경사가 심한 도로, 결빙이 잦은 구간 등이 대상이다.시가 정한 주요 도로는 처인구 삼가동 효자고개와 용인대 진입로(지방도 321호선), 기흥구 신갈오거리~고매터널(국지도 23호선),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와 죽전삼거
용인특례시가 올해 초 목표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2023년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징수 관련 부서장과 간부 1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체납 세액의 징수 실적을 보고하고, 분야별 체납 사유 등을 분석해 내년으로 이월하는 체납액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감치제도다. 총 5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1년이 지났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사람을 교도소에 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31일 제17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특례시 위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장들은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논의한 특례시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용어 사용 촉구 건의 등에 대한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이어 용인 고양 수원 창원 등 4개 시에 이어 화성시가 11월 인구 100만 명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화성시의회를 특례시 지정 전 준회원 자격으로 협의회 가입을 승인하는 안 등에 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가을 야간 명승지를 즐길 수 있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3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사업은 212명이 참가해 용인 관광 명소에서 야경과 문화·예술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이다.앞서 4월과 9월 열렸던 ‘용인 봄빛’과 ‘여름빛’ 야간 마실 사업이 참가자들에게 호평받은 것에 힘입어 가을밤의 정취를 주제 삼아 세 번째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대장금파크’를 관람하고, 인정전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추억
지난 1년 용인에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1년 사이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건당 평균 18일 앞당겼다고 밝혔다.같은 기간인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접수된 1619건의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데 건당 평균 65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평균 18일 단축된 셈이다.시가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서 분석한 결과, 추진단 발족을 기준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접수된 1672건에 대해 건당 평균 47일 안에 처리했다.시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재난관리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제1차 용인시 민관 협치 포럼’을 열었다.포럼에선 용인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현승현 연구위원이 ‘용인시 시민 안전 의식을 통한 재난관리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 재난 발생 현황 및 재난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시민 안전 의식에 따른 재난관리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용인소방서 김금재 광역조사팀장은 ‘용인시 화재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사례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