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을 넘어 지역사회 봉사와 용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임이 발족됐다. 지난 1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용인미래걷기모임(아래 걷기모임)’이다.걷기모임은 기본적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가 목적이다. 하지만 걸으며 즐거움을 찾는 것을 넘어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소리를 시 등에 건의하는 역할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시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주최할 계획이다.수지구청장을 지낸 이태용 걷기모임 대표는 “단체 명칭
지난해 7월 1일 시작된 민선 8기 자치단체장들이 곧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창립 33년 전통의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장들을 만나 우수 시책을 파악해 타 시군에서도 공유하기 위해 특별기획 [경기도 시장군수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19일 민선 8기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을 만나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경기도 중부권 자치단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원 수성고를 졸업하고
크리스토퍼 용인지부(지부장 김태훈)는 지금까지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냈다. 수료생들은 대부분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실천 과제를 안고 곳곳을 누비고 있다.용인지역 자연재해 발생으로 손길이 필요할 때 앞장서서 복구에 나서고 있다. 용인지역 사회 곳곳에서 건강한 용인을 만들어 가는 데 ‘크리스토퍼인’들이 있다.1300여 명이 봉사인으로 나선 바탕은 어디일까. 교육과정에 답이 있다. 그리고 이를 이끈 이들이 바로 용인지부 강사들이다. 용인지부 강사는 현재 21명으로 구성돼 있다.2013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을 무보수로 용
용인특례시는 10일 6.25 참전 유공자 고 손경열 소위, 고 김준수 병장, 고 한정우 일병 등 3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고 손경열 소위는 육군본부 병무감실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으며, 고 김준수 병장은 부 육군인쇄공창장에서 아군의 후방 지원을 훌륭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 한정우 일병은 제7사단 소속으로 강원대 양구일대 전투에 참여한 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크리스토퍼골프회(회장 이장희)는 3월 6일 개막에 이어 4월 3일에 이동읍 소재 세현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은 4팀 16명이 참가해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소통,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돼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이장희 회장은 “동문들과 함께 라운딩을 축하하듯 날씨도 화창했고, 더욱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겠다”며 “이제는 생활체육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골프를 즐기고 사랑하고 참여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구희철 평생교육원장은 “골프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참가하는 동문들의 열기가 대단한 것 같다”며 “선의의 경
지난 3월 1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6대 총동문 회장단 회의가 열렸다. 김재준 총동문회장을 중심으로 전은숙 사무총장과 총동문회 임원 및 각 기수 회장과 임원 등 43명이 참석했다.회의는 총동문회의 재무상황보고, 1분기 활동내역, 개별동문회 및 올해 16대 총동문회의 활동계획을 논의했다.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13일 토요일 용인 태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김재준 총동문회 회장은 16대 총동문회의 첫번째 야외 행사에 크리스토퍼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기타 안건으로 총동문회 회원의 상
크리스토퍼 소식지발간위원회(소발위‧위원장 이인아)는 3·21 용인만세운동 즈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사탐방에 나섰다.오의선지사 생가를 찾기에 앞서 학일리에서 죽능리로 넘어가는 길목에 커다란 묘역이 보인다. 죽능리 승죽골에 있는 해주오씨 입향조 오희보(1360~1426)의 묘다. 해주오씨 8세손으로 알려진 그로부터 많은 후손들이 여전히 원삼을 중심으로 터전을 잡고 살고 있다.원삼면 죽능리 일대는 해주오씨들의 집성촌이다. 고려 때부터 배출한 인재들이 많은 중에 용인의 독립운동가로 이분들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오의선 지사는 용인 3·
크리스토퍼 64기 수료식이 지난 3월 21일 용인새마을회관에서 총동문회 동문들과 가족친지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64기 윤영수 회장은 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이 매 주 이어지면서 “이게 뭐지? 하는 호기심이 10주 과정을 마칠 땐 열정과 사랑이었다”며 끝까지 이끌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도움이 필요하고 어둠이 있는 곳이 있는데, 한 자루의 촛불이 돼 어둠을 밝히는데 노력하겠다는 인사말로 함께 한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이어 김태훈 지부장, 구희철 평생교육원장, 김재준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이인열 회장은 용인지역사회에서도 알아주는 묵직한 직함들이 여럿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용인시 이·통장협의회 회장’이다. 그만큼 용인지역에 널리 그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지금까지 한결같이 두루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을 위해 뛰고 있다.-지역사회활동 경험과 경력이 화려한데?“활동과정 속에서 점차 중책을 맡게 됐다. 용인시 이·통장협의회 회장직책을 수행 중이다. 구별로 협의회가 있는데 이를 용인특례시로 통합한 구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지구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정치적
신갈라이온스클럽(회장 김동연)은 지난 2월 21일부터 4일간 기흥구 신갈동 소재 중증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재가 장애인 2곳을 선정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한편 세면대가 없는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이번 신갈라이온스 봉사는 일회성을 넘어 20여 명의 회원들이 4일 동안 진행하는 활동으로 전개됐다.김동연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진행하여 장애인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장 신세호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허윤서 회장이 본업을 활용해 직접 재능기부에 나섰다. ‘무료틀니 지원사업’이다.치과의사인 허 회장은 임기 중 무료틀니 사업을 계획하고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여모 어르신에게 상·하악 틀니와 임플란트 2개를 시술했다. 약 400만 원에 상당한다.허윤서 회장은 “치아 결손이 많은 할머님께 제대로 된 틀니가 정말 필요하다”며 “새롭게 마련하신 틀니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총무 이나겸
기흥라이온스클럽(회장 이병준) 임원진은 2023년 지난 3월 15일 신갈야간학교에 방문해 교재비 지원금을 전달했다.신갈야간학교는 학업의 꿈을 이루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관이다.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있고 한해 3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졸업을 한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자원봉사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후원금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기흥라이온스클럽은 어두운 곳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매년 일정금액을 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무장 김태광
용인라이온스클럽(회장 유석희)은 3월 22일 태성고등학교(교장 강찬식)에서 성적우수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학기별 50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성적우수 장학생에겐 지속적으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안정적으로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유석희 회장은 “이들이 성인이 돼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위치가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사무장 박현정
기흥라이온스클럽 이병준(59) 회장은 2013년에 가입했다. 라이온스 경력 11년차다. 대개의 경우처럼 3부회장, 2부회장, 1부회장을 두루 거쳐 회장을 맡게 됐다. 그 전엔 산악이사 1년과 골프이사 2년 등 이사로도 활동했다. “각자의 회원 한명 한명이 같은 마음이 모여서 더 많은 회원 마음들이 주변의 어렵고 손길 필요한 분과 함께 공유하고 공생하는 파트너라고 생각해요” 이 회장이 생각하는 라이온스의 역할이다.-생업과 지역사회 활동 경력에 대해 말해 달라.“32년 실내 인테리어(J&D Design) 사업을 해오고 있다. 실내건축업
지난 2월 18일 치러진 선거에서 제14대 상임이사장에 선출된 백암신협 유병조(67) 이사장. 유 이사장은 “연임할 수 있었던 것은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과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백암신협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2019년 첫 당선 뒤 가진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 자산 1000억 약속을 지켰다. 유 이사장은 4년 전 SK하이닉스 유치라는 호재를 잘 살려 자산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유 이사장은 “4년 임기 동안 1천억 자산
처인구 남사읍 출신 안성훈 씨가 지난 16일 한 방송사에서 진행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남사읍 봉명리가 고향인 안 씨는 남사초, 남사중학교를 졸업한 용인시민 출신 가수다. 현재는 타지로 이사했지만,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처인구에서는 안 씨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안 씨의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같은 프로그램 시즌1에서 직장부 B조에 참가해 본선 3차전까지 진출했다. 시즌1 경연 내내 ‘송가인의 절친한 동생’, ‘강자만 지목하는 쌈닭’이라는 수식어로 불렸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용인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지역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며 창립한 용인애향회. 용인애향회 창립 6주년을 맞은 지난달 11일 백국현 씨가 이사장에 취임했다.신임 백국현 이사장은 박우식 전 이사장 등과 함께 용인애향회 창립 회원으로 용인시태권도협회와 용인시새마을회 등에서 실무 책임을 맡으며 봉사해온 토박이다.백 이사장은 ‘용인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이름처럼 열심히 봉사하며, 정체성을 회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백 이사장은 특히 “인구가 급증하며 용인 토박이 비율이 적지만 우
혹독했다. 아니 잔인했다 지난 2년은. 그렇다고 멈출 수 없었다. 새벽 5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 가게 앞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찾는 분들도,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함께 해야했기 때문이다.기흥구 영덕동에서 바오밥나무 과자점을 11년째 운영하는 윤현철(47) 씨는 누구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4시 조금 넘으면 가게로 나선다. 20년 직장생활에서 익힌 기술로 제빵은 직접 한다.먹음직스러운 빵이 가게에 진열될 즈음이면 해는 밝아오고, 손님이 한 명 두 명 찾는단다. 개업 이후 제법 찾던 손님들은 3년 전 코로나19 여파로 절반 이상
용인특례시체육회는 지난달 ‘민선’으로서 두 번째 수장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선거에서 당선된 오광환 회장이다. 앞으로 4년간 체육회를 이끌어갈 오 회장은 ‘체육회 예산 확대’, ‘다목적 체육회관 건립 필요성’ 등 체육회 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가 지난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잘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에 따라 용인시체육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용인시 체육발전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 용인특례시체육회는 시민과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박종복)는 용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달 27일 용인시청에서 진행했다.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에 전달돼 예술가를 꿈꾸는 저소득 및 북한 이탈 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청소년들을 선발해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 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문화재단은 올해 8명 안팎의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박종복 농협은행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