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월 10일까지 우리 지역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주제로 한 융합 관광 콘텐츠(스토리텔링)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자원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문화 속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 들을 발굴하고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재창조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재생산한다는 취지다.공모 내용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얽힌 테마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실행계획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이야깃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 용인시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뮤지컬부터 해설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용인문화재단은 3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고독한 사랑’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고독한 사랑’을 부제로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 씨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공연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용인지부(아래 용인민예총)은 16일 ‘2023 사단법인 경기민예총 용인지부 제25회 정기총회’에서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재식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용인민예총은 1999년 창립해 20여 년간 용인시 대표 축제인 용구문화예술제, 처인성문화제, 포은문화제, 시민의 날 등의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예술향유에 역할을 해온 단체이다.그동안 용인민예총을 이끌어온 이두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용인시 예술의 중심, 그리고 예술인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했던 용인민예총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집행부와
용인특례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시는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2023년 올해의 책’은 지난달 시민 1만 4124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시는 올 한 해 시민 누구나 올해의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18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해 우선 비치한다.또 관내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 곳에도 자체적으로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하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연다.이 콘서트는 미술과 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클래식 음악과 해설을 곁들인 라이브 콘서트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델프트에서 온 편지 △오귀스트 르누아르, 색채의 교향곡 △구스타프 클림트, 관능의 멜로디 등 다양한 작가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재단은 공연
용인특례시는 28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전시 발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연극·무용·음악·뮤지컬 등)과 시각예술(미술·공예 등)이다.시는 공연이나 전시 별로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부대시설사용료까지 포함하는 총대관료의 90%까지 지원한다.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대상자는 사업계획의 적절
용인시 공예명장 1호 마순관 씨가 용인시 향토문화재인 향토민속 제4호로 지정된다. 용인특례시는 향토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사기장 보유자 마순관 씨를 ‘용인시 향토민속 제4호’로 지정 예고했다.‘향토문화재’는 국가문화재나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향토문화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기술적·경관적 가치가 있고 지역적 특징이 뚜렷해 용인시가 지정하거나 인정한 향토유적과 향토민속을 말한다. ‘향토민속’은 향토문화재 중 전통적 연극, 음악, 무용, 공예기술, 의식, 음식제조 등 보존이 필요한 무형의 문화유산이다.사기장은 여러
용인 르네상스를 꿈꾸는 용인특례시가 문화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올해 용인시민들은 어디서, 어떻게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지 살펴보자.시민 누구나 미디어 창작할 수 있는 ‘용인 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용인 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두 공간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미디어 교육, 제작, 상영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미디어센터는 기흥구 동백동 694에 지하 2층~지하 3층 총면적 1146㎡ 규모로 조성됐다.
시민의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바로대출제’, ‘독서마라톤’과 같은 사업을 시행하며 독서문화를 살펴온 용인시가 올해 관내 사립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 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용인특례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가운데, 느티나무도서관의 경우 경기도의회 예산 편성 과정에서 운영비 예산이 전액 삭감돼 도서관 측은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10일 기준으로 도서관 이용자 8353명이 도서관 운영비 예산을 복구하라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도의회를 향해 목소리를
용인문화재단은 이달 28일까지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2023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총 5억 원의 지원금을 투자해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내용으로는 △전문 예술 지원사업 △청년 예술 지원사업 △원로 예술인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생활 예술 지원사업 등이다.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 또는 문예회관운
용인특례시가 이달부터 ‘2023년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작했다.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가까운 서점에서 읽고 싶은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바로대출제를 시작했다.시민들은 깨끗한 새 책을 부담 없이 빌려볼 수 있고 지역 서점은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시는 이 제도를 시행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8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시민 3만 3322명이 4만 8458권을 빌렸다.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24곳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의 책을 빌려볼 수 있다.시 도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아래 오케스트라)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조현우 씨가 지휘봉을 잡았다. 오케스트라는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 핀란디아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음악을 준비해 친숙하고도 웅장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세조네 마림바 협주곡 등 오케스트라 소속 단원들의 협연이 예정돼 뜻깊은 무대를 선사한다.공연은 만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무료로
용인특례시가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저녁밥 인문학’ 특강이 시작된다. 용인시는 올해 첫 번째 인문학 특강으로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을 마련하고 2월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영화칼럼니스트이자 책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의 저자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특강은 오는 7일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통한 ‘내가 만나온 운명과 기적에 대해’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원 작가는 14일 영화 수상한 그녀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28일부터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인 가족 음악극 ‘나무의 아이’를 진행한다.나무의 아이는 한국 홍수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바탕으로 국악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의 감성을 살린 공연이다.공연에서는 서로의 곁을 지키며 가족이 된 나무 아빠와 나무 도령 이야기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를 자연의 소재로 풀어내 공동체적 어울림의 가치를 친숙하게 담아냈다.한국 전통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배우들의 연기와 이동 및 조립이 자유로운 큐브형 무대, 은유적으로 표현한 소품들로 획기적인 무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12월 29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나도 시인’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전시회는 반딧불이 소속 청소년 10여 명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나도 시인’이라는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완성한 시 22편을 선보였다.학생들은 직접 지은 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화와 도예품 등 32점에 담았다. 박인선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도서관에서 전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조선 후기 ‘군사통신 네트워크’ 기능을 했던 석성산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10일, 문화재청과 용인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제2로 직봉(부산 응봉~서울 목멱산)’ 노선 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용인시 소재 석성산 봉수를 포함한 14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로 직봉」으로 지정했다.이번 지정은 노선의 연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제2로 직봉-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라는 공식 명칭을 갖게 됐다. 이로써 용인에는 서리고려백자요지, 보정동 고
수지구 죽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는 10일 지휘자이자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예술감독인 함신익 씨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함 감독은 ‘세상을 지휘하라! 오케스트라를 통해 발견하는 팀워크와 소통’을 주제로 시대가 원하는 올바른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사례로 설명했다.특강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많은 연주자가 다양한 악기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배려와 소통의 팀워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조화로운 대인관계를 맺
용인문화재단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발레단의 ‘지젤’을 선보인다.지젤은 프랑스 시인이자 소설가인 테오필 고티에의 극본과 아돌프 아당의 음악, 장 코랄리, 쥘 페로의 안무로 1841년 초연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 안무 버전으로 2011년 초연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발레단의 대표작이자 많은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격은 R석 8만 원, S석 6만
용인특례시는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캠페인 ‘2023 독서마라톤대회’를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이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것으로 책 1쪽을 2미터로 환산해 목표 거리만큼 책을 읽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 후 서평을 작성해야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참가 부문은 7세 이하 유아부터 초등 저·고학년, 청소년, 일반, 가족 등 6개 부문이다.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코스는
새해를 맞아 눈과 귀가 즐거운 연주회가 용인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달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합창단의 신년 음악회를 각각 연다. 이어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여러 작품을 함께한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을 WE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일 예정이다.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신년 음악회’용인문화재단은 2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신년 음악회(래빗점프) 용인 르네상스 : 새로운 도약’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