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처벌법)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4인 이상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상시근로자 5~50인 미만 사업장은 이 법을 적용받게 된다. 이에 용인시는 안전보건 목표 등을 통해 계획 마련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자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용인시는 경기도 내에서 사업체가 2021년 기준으로 4번째로 많은 도시다. 인근 화성시가 11만 6천400여 곳으로 가장 많으며 같은 특례시인 수원시와 고양시가 각각 11만 2천200곳과 11만 600여 곳으로 뒤를 잇는다. 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흥구 행정복지센터 곳곳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국내 구호 NGO단체 (사)더함께새희망은 2월 5일 기흥구 구갈동과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쌀 50kg 50포와 김치 1.5kg 200세트를 전달했다.전달식은 용인시의회 김길수, 신나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총 4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흥구 내 취약계층가구에 지원됐다.이날 전달식에서 김길수 의원과 신나연 의원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따스한 설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수목장지를 운영하는 용인로뎀파크(회장 김운배)는 2월 8일 처인구 양지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용인로뎀파크는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의약품 제조사 한림제약(주)(부회장 김정진)은 올해에도 2천만 원을, 축전기를 제조하는 삼화콘덴서공업(주)(대표 박진)은 1천만 원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유림동에 기탁했다.이에 앞서 처인장학회(이사장 황선인)는 처인구 김량장동 장학회 사무실에서 기탁식
용인시새마을회는 2월 6일 새마을회 회관 주차장에서 ‘설 맞이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외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시새마을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용인시새마을회 회원들은 △떡국 떡 150개 △김 150박스 △휴지 100개 등을 준비해 무료급식소 수혜자 150여명에게 전달했다.또 읍·면·동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들에게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리고 물품을 전달하는 등 온기를 나눴다.김춘연 회장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싸늘하게 느껴지는 설 명절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 전달하기
기흥구는 2월 14일 지곡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이다.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측량과 지적공부(토지대장 등)가 정리되면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조정금이 발생한다.구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곡 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새로 경계를 설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 10필지에
용인특례시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클릭(One-Click) 대관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시민들은 이 서비스로 세미나실, 소모임실 등 용인시 공공도서관의 전체 공유시설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하고 선착순으로 대관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용인시 공공도서관 18곳의 공유시설 이용 가능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해 대관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대관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yongin.go.kr)에서 회원가입 후 ‘열린마당’ - ‘원클릭대관신청’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용인특례시는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이달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협치참여단은 2024년 용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다시 찾고 싶은 용인) △탄소중립(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친화도시 용인) △시정홍보(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 방안’)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누리집(https
용인특례시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2월 23일부터 받는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인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차량이나 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부터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특례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과 건설기계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한 차량과 건
용인특례시는 2월 16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시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전국 최초로 경찰, 여성 폭력 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데이트 폭력
용인시가 2025년부터 용인 전역서 송평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시는 이를 주요내용을 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다.용인시는 2월 15일 시청사에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의무대행 기관 E-순환거버넌스과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서 양측은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내달부터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시 전체로 확대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2023년 9월 협약을 맺고 우선 공동주택의 신청을
용인특례시는 2월 7일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기존 2035 용인도시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용인특례시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중심도시 전략을 반영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계획에 처인 이동·남사읍 일원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처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을 포함하는 도시계획을
용인특례시는 학자금을 대출하고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등급이 낮아진 청년을 돕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신용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등급이 낮아져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약정 체결 때 필요한 채무액의 10%인 초입금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앞서 지난해 시는 이 사업을 통해 17명의 청년에게 총 936만 원의 신용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올해부터는 청년들이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도록 성실납부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지원하는 ‘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와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가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시 동물보호센터(아래 센터)는 2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센터의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은 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이를 통해 시 동물보
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등 비시가화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약 127㎢가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용인특례시는 성장관리계획 지정 변경 및 3차 성장관리계획을 수립, 2월 7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이에 따라 용인시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전체면적 591㎢ 중 21.5%에 이른다.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수요가 많아 무질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시가화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이 계획은 토지의 용도를 정해두고, 건축물 크기, 면적,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5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성과와 반성을 살펴 막바지 겨울철 화재 예방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8~2022년) 용인에서 매년 평균 약 135건(30.9%)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해 계절별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화재 발생률 대비 평균 1% 감소,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평균 4.7% 준 것으로 조사됐다.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연간 화재 감소 추세보다 겨울철 화재 감소 추세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며 소방정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3동)이 2월 6일 김운봉 부의장이 제명된 데 따른 것이다.시의회 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운봉 전 부의장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는 김 전 부의장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결정했다. 6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 전 부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올리고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김 전 부의장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김 전 부의장의 의원직 상실로 부의장이 공석으로 남자 시의회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선출했다. 31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영
‘세금 먹는 하마’ 논란을 빚는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 과도한 수요 예측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전임 용인시장과 엉터리 수요예측을 수행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들에 대해 법원이 중대한 과실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부장판사)는 2월 14일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아래 주민소송단)’이 전직 용인시장 3명 등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 용인시가 1조 12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낸 주민소송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2013년 시작된 주민감사를
사단법인 택견진흥원(원장 박주덕)과 경기도택견회(회장 장경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택견아카데미 ‘JUMP UP(점프업)’이 전국 중·고등·대학생 택견 선수를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캠프는 택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국 택견 선수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이론 과목으로는 오성근 대한택견회 사무처장의 ‘택견으로 과학한다’, 실기 과목으로는 박주덕 대한택견회 교육연수위원장의 ‘체력 및 기술 훈련’, 김성현 한국무예교육연구소 소장
이탄희 의원 지지자는 2월 5일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회견문을 통해 이탄희 의원의 22대 총선 출마 및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이탄희 의원의 공천을 요청했다.시민들은 이날 “지역구 유권자로서 그간 이탄희 국회의원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지켜보며 정치 효능감을 넘어 유권자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지역구 불출마는 지지자로서 너무 아쉽다"라며 "총선 불출마가 아니라 백의종군이라고 이야기한 만큼 지지자들의 응원과 당에서 부름이 있다면 갑옷을 다시 입고 윤석열 정권의 검사 독재를 견제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용인특례시가 2월 7일 비시가화지역(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 약 127㎢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3차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밝혔다.이에 따라 용인시의 전체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1.5%에 해당한다.시는 2019년 11월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기흥구와 처인구(포곡,원삼,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기존 성장관리계획구역도 정비해 이번 3차 고시에 포함시켰다.용인특례시가 이번에 난개발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