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병을 먹고 집에서 잠을 자던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청소를 해야 하니 승용차를 이동 주차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아직 술이 덜 깬 상태였지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했다.A씨의 승용차가 2m 정도 이동했을 때, 술이 덜 깬 A씨는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마침 지나가는 이웃 주민 B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즉시 정차해 B씨의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가벼운 접촉이라 B씨는 많이 다치지 않았다.하지만, B씨는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고, 이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A씨를 음주 측
허리가 아프면 제일 먼저 허리 디스크를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척 다양하며 디스크 손상은 다양한 원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디스크가 터져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누르거나 디스크 자체에 병변이 있어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디스크는 멀쩡한데 디스크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었어도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사실 디스크와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는 서로 보완해주는 작용을 한다. 설령 디스크가 조금 약해도 근육과 인대가 튼튼하게 꽉 잡아주고 있으면 터질 염려가 적다.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사망에 따라 상속재산을 상속하는 것은 불로소득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상속이 불로소득인 여부를 떠나서 상속재산이 많기를 바라는 것은 일반인의 심정일 것이다.그런데 상속재산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침해의 위험성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상속권이 침해되었을 때 진정상속인이 상속인의 상속권을 침해하는 참칭상속인을 상대로 상속권 회복을 청구하는 권리가 상속회복청구권이다. 이를 소송의 형식으로 청구하는 것이 상속회복청구의 소이다.예를 들어보자. 갑과 을 부부 사이에 딸 A가 있는데 ‘갑’이 혼인 외의 ‘병’과 사이에
한택식물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정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결과 지속적인 정원 활동이 참여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확인된에 따른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치유 목적 정원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진행한다.한택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정원 치유 프로그램은 우울감을 느끼거나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정원 및 가드닝 활동을 통한 치유를 돕기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코로나19(COVID-19) 감염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롱코비드 클리닉’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 WHO의 정의에 따르면 롱코비드(Long COVID)는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2개월, 평균 3개월 동안 다른 진단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포스트 코비드 컨디션, 포스트 코비드 증후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새롭게 개소한 용인세브란스병원 롱코비드 클리닉은 혈액검사, X-Ray, CT,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를 치매극복 선도대학, 포곡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새로 지정했다.온석대학원대학교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학개론과 노인복지론을 개설하고,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치매파트너 양성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14일에는 인지재활학과 학생 8명이 원삼면 팜앤트리에서 홀몸 노인 8명과 함께 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포곡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층 종합자료실에 치매도서 코너를 별도로
용인시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처음 열린 공모전에 47개 팀 100여명이 참가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동영상이 출품되기도 했다.용인시의사회는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는 만큼 건강·코로나19 등 의학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영상과 함께 사무국 전자우편(yma403@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9월 30
용인특례시가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 완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용인의 대표 천주교 명소인 은이성지와 안성시의 미리내성지 포함 골배마실성지, 고초골공소, 손골성지 등 총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시민은 5곳의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시청·용인대역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 안에 제출한 시민은 무드등과 마그넷 세트를 받을 수 있
“나 죽으면 이 아파트는 너에게 다 주마.”앞으로 다가올 당신의 임종에 대비해 자손들 사이에서 분란의 소지가 없도록 유언을 잘 남기고자 변호사를 찾는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 자손들에게 “나 죽으면 이 집은 장남이 가지고, 이 땅은 둘째가 가지도록 해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하더라도 유언으로서 법적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변호사로부터 자문을 얻으려는 것이죠.민법상 유언에는 엄격한 요건과 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 자필증서유언, 2) 녹음유언, 3) 공정증서유언, 4) 비밀증서유언, 5) 구수증서유
용인시 평생학습관은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가족인성교육 ‘행복한 가족을 위한 5가지 사랑법’을 마련하고, 다음달 6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등 2개 과정으로 평생학습관에서 7월 9일~30일 3회로 나눠 진행된다.교육은 먼저 마인드맵과 언어유형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향과 유형을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스크래치 복권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등 5가지 사랑 실천법을 익힌다.또 전 학
오는 24일부터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용인시 폐의약품 수거·처리 관리체계가 개편돼 폐의약품 수거함이 기존 3곳에서 44곳으로 크게 늘어난다.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임박한 약이나 변질이 의심되거나 처방 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약 등을 뜻한다. 폐의약품은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하천이나 토양에 남으면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거나 어패류나 식수를 통해 우리 몸에 고스란히 흡수될 가능성이 있어 보건소나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 처리해야 한다.용인특례시는 그동안 3개 구 보건소에만 설치해 놓은 수거함을 구청 외에
다보스병원이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지역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 한림대학교 의과대 신경외과 박용기 교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박용기 교수는 뇌수술 500례, 척추수술 500례, 고주파시술 700례를 달성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라이어로 즐기는 홈베이킹, 의류 리폼,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용인시평생학습관은 온라인 수강생 180명을 오는 20~24일 모집한다.개설되는 강좌는 △에어프라이어로 즐기는 홈베이킹 △옷수선 리폼(초급) △나만의 유튜브 영상 만들기 △연금형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하기 △오카리나 배우기 등 조리, 실용기술,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9개 분야다.만 19살 이상 용인시민은 물론 용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용인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4일
여성들이 한 달에 한 번씩 겪게 되는 ‘생리통’ 및 ‘월경통’은 자궁내막 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의 증가로 자궁 근육이 강하게 수축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하복부 통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월경통은 가임기 여성의 50%가 겪는 만큼 여성 대부분은 이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프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거나, 진통제만 하루 이틀 먹고 넘기기 쉬운데요.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하복부 통증뿐 아니라 골반통, 요통, 오심, 구토와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통증이 수일간 지속돼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장애인 행복주간은 관내 3만7000여명의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당초 4월에서 이달로 연기했다.한국민속촌은 14~16일 3일간, 에버랜드는 21~22일 2일간(일 1000매) 각 시설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단, 무료 이용티켓을 희망하는 사람은 장애인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1월 ‘2회 이상’ 음주운전을 가중 처벌하는 옛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조항을 근거로 처벌받았던 사람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면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있을까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위헌이 있었던 해당 조항은 음주운전을 한 사람을 가중해 처벌하는 조항이기 때문에 기존 판결의 유·무죄가 뒤바뀌는 것은 아니어서 무죄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서 재심청구를 통해 감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위헌 결정이 된 대상 법령은 2018년 12월 24일 개정된 뒤부
느티나무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우리동네 에디터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이 교육은 올해 11월에 발간될 잡지 에 기자로 참여해 글쓰기 특강과 현장 실천 학습을 통해 ‘지역 편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은 포스터 속 QR코드에 접속해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주관단체인 ‘라이프로그(전자우편 local21editor@gmail.com)’로 발송하면 된다. 도시의 삶 이야기를 글과 사진 영상으로 기록하는데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10
바이오벤처기업 닥터아이앤비(주)(대표 송영규)는 한림제약(주)(대표이사 김재윤·김정진)와 광역학치료제(PDT)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 닥터아이앤비(주)에 투자를 진행했다.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학치료)는 광반응제가 빛에 의한 화학반응으로 산소를 발생시켜 균이나 악성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첨단 치료법이다. 1995년에 1세대 광반응제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지에서 피부질환부터 폐암, 후두암 등의 다양한 암치료까지 활용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정길배)은 롯데몰 수지점(점장 류현석)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 및 상호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28일 롯데몰 수지점 그린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발전과 민·관 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류현석 롯데몰 수지점 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롯데몰 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예술행사 상호 협력 △홍보물 게시 및 홍보매체 활용을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이 제1기 수시교육 강좌에 참여할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0일부터 6월 3일까지로 선착순 선발이다.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시교육은 다양한 연령대와 주제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세부적으로는 기술실용분야의 ‘재능나누미(장애인 옷 만들기)’, 정보화 분야의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뷰티 분야의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셀프메이크업’ 강좌 등이다.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시니어 건강워킹 모델 아카데미’와 ‘헌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법’, ‘똑똑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