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와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이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설치하기로 했다.용인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16일 이상일 시장과 이용훈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허브를 용인에 구축하기로 했다.용인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 반도체 기업을 위한 R&D(연구 개발) 기술 지원, 반도체 정책 기획‧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울산과학기술원은 내년부터 용인시
지난 8월 용인시에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다. 준비 부족‧운영 미흡‧태풍 등으로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가운데 35개국 5천 292명이 용인시를 찾은 것이다.시는 용인을 찾은 대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행정력을 집중시키는 데 이어 민간 차원에서도 협력에 나서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해 호평받았다.이에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최근 이슈리포트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통해 용인시가 순발력 있게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은 대규모 글로벌 문화·스포츠 행사 유치와 성공적 개최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
용인성폭력상담소가 설립 20년을 맞아 기념식을 한다. 상담소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근거 용인시에 설립됐다.2003년 ‘여성상담소’로 개소해 올해로 20년째 사람이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며, 여성, 아동·청소년의 인권과 복지,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교육,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20주년 기념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더 평등하게 더 안전하게’란 주제로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기념식은 지나온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세미나 형태로 세상을
용인특례시는 수술실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 대상인 병의원 19곳에 CCTV 설치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법 시행일 전에 외과계 진료과목이 있고 수술실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설치 여부에 대해 사전 조사를 하고 지난달 설치 의무 대상인 의료기관에 모두 수술실 CC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시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에 대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환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수술실 CCTV 설치 의료기관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제공할 것을 지도했다.설치 의무 대상 중 종합병원과 자체 재원으
용인특례시는 원활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시에 설치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자가통신망 총 158.7km에 대한 상태를 일제히 점검한다.앞서 9월엔 기흥구 보정동 독정교를 경유하는 자가통신망(90m) 탈거로 보행 안전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 이튿날 즉시 복구 공사를 했다.시는 교량 등을 경유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교량이나 고가차도를 지나는 21개 구간의 자가통신망 실태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점검 결과 죽전고가차도(기흥구 보정동 1332)의 지능형교통시스템 자가통신망 140m 구간
용인특례시는 최근 빈대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공중 위생시설 139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시는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보건소 누리집에 빈대정보집을 게시하고 빈대 예방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또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대형마트, 쇼핑센터, 전통시장, 병원, 급식소 등의 소독의무대상시설 1천 600여 곳에 빈대의 특성과 예방법, 발견 시 방제 방법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빈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보건소는 빈대 의심 신고가 들어
용인도시공사는 10일 용인시 산하 협업기관과 함께 처인구 남사읍 소재 남사농원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용인도시공사 봉사 동호회 ‘나눔봉사단’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용인시 산하 8개 협업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90명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가 죽전-동백 방향 방음터널에 설치했던 수동식 차량 진입차단기를 철거하고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기존 설치된 차단기는 수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문제와 재난 대처에 있어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시민 안전위해 수동→자동 교체= 죽전-동백 방향 방음터널(수지구 죽전동 1398 일대)에 설치된 수동식 차량 진입차단기는 사람이 높이 4.5m 높이의 시설에 올라가 수동으로 작동해야 한다. 수동 작동인 만큼 화재, 침수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현행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용인소방서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방안전정책을 평가하고 경기도의회와 협력을 통한 정책개발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안양3·더불어민주당)을 감사반장으로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 김시용 의원(김포3·국민의힘), 윤종영 의원(연천·국민의힘), 김창식 의원(남양주5·더불어민주당), 박세원 의원(화성3·더불어민주당), 이기환 의원(안산6·더불어민주당)으로 구성된 감사2반 7명의 감사위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아래 센터)가 16일 수능 당일에 중증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차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휠체어 사용 시 택시나 일반 자가용 탑승이 어려워 특별교통수단 차량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센터는 수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이 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우선 배차키로 했다.차량 배정이 필요한 수험생은 14일 오후 9시까지 센터에 전화(1666-0420)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용인시는 올해 안에 바우처 택시
용인특례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유원시설과 유기기구 시설을 운영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기타유원시설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자진신고를 받는다.자진신고 기간 운영 후 내년 2월 한 달간 미신고 시설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단속한 업체는 고발과 시설 폐쇄 조치 등 행정처분도 강행할 예정이다.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검사 대상 외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갖춘 업체다. 대표적으로 키즈카페 업종이 있으며, 기타유원시설은 2년마다 정기 안전관리 검사와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안전성검사 비대상 유기시설과 기구에는 △시속 5km 이하의 주행형 시설(미니기
경기도가 RE100 마을 확산을 위한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대여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설비와 설치비의 50%를 도가 지원하는 방식이다.사업은 올해 태양광 주택 지원사업의 정부 예산이 축소되면서 그 매칭 비율만큼 남은 경기도 잔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경기도가 대여료 가운데 50%(298만 3천 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주택 소유자가 부담한다. 주택 소유자는 사업자와의 계약
경기도가 2024년도 예산안으로 36조1345억 원(본예산 기준)을 편성했다. 세수 부족으로 건전재정을 하겠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서울시는 약 1조 5천억 원을 축소했지만, 경기도는 올해 33조 8104억 원보다 2조 3241억 원(6.9%) 늘리며 확장 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의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2023년 본예산 대비 약 1조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라면서도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며, 이를 통해
기흥구 강남대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달리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가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더해 처인구 일대를 오가는 전세버스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용인특례시는 강남대역‧강남대 입구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출근 시간대 전용 5005번 광역 전세버스 3대가 13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서는 시민들이 이미 만석이 돼버린 광역버스를 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버스 좌석이 가득 차면 강남대역 등의 정류장에선 정차조차 하지 않기에 이곳 주민을 위한 출근길
처인구청은 구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함께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된다. 진입로를 내지 못해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은 내년 말까지 진·출입로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처인구청 이전과 역삼지구도시개발사업 등 용인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용인중앙시장상인회 조면희 부회장의 처인구청사 이전 계획과 이전 후 처인구청사 부지 활용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청사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건물이 노후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기로 했다.정례회에서 시의회는 복지여성국을 복지여성청년국으로, 처인·기흥구 건축허가1·2과를 도시건축1·2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정책담당관과 주택정비과 등 4개 과를 신설, 폐지하는 내용을 뼈대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6건을 심의한다.또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끝남에 따라 남사시민야구장 등 14곳곳을 민간에 위탁하는 내용의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은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지역 내 명소와 대학, 문화예술 관련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행사장에는 4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특례시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07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6명), 복지형 일자리 144명으로 총 251명이다.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06만 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3만 원(4대 사회보험 포함)을 지급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5만 2천 원을 제공한다.직무별 근무장소는 일반형 일자리는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용인특례시는 편리한 교통정책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3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54만 이상), B그룹(54만 미만 23만 이상), C그룹(23만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실적을 종합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용인특례시는 인구 수 54만 명 이상인 A그룹에 속한 11개 시군 가운데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경기도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신산업 관련 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된다.KTR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 성적서를 발부하고 인증하는 곳이다.용인특례시는 1일 시장 접견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KTR과 신산업(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