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덕영고 팀이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외국인부로 분야를 확대해 열린 이번 경연대회 주제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와 ‘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었다. 학생·청소년부(덕영고 6명), 대학·일반부(딸기가족봉사단 5명), 외국인부(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8명) 등 3개 분야 19명이 참여했다.대회 결과 ‘우리들의 캠페인’을 주제로 참가한 이시현 학생 등 6명으로 구성된 덕영고가 학생
윤한기 전 용인시새마을회 회장(4대‧8대)이 지난 12일 지병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남사읍 봉명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용인 새마을운동의 산역사로 통한다.일찍이 일선 현장에서 새마을지도자로 성장해 지역 회장으로서 가장 오랜 봉사 시간을 가졌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무려 8년간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15년 다시 12년 만에 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다.고인은 용인 새마을운동의 산증인이자 초석을 다진 인물로 큰 족적을 남겼다. 1996년 사단법인화를 주도했고 삼가동에 새마을회관을 건립했다. 2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장관영)는 지난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2주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립’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류광열 제1부시장이 모범 국가유공자들을 표창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용인시 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 회원,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로 창립했지만 1962년 5월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령 6호에 의해 해산됐다. 그러다 1989년 1월 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바뀌었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민 이해석 씨. 농업을 전공한 이 씨는 전기 관련 일을 그만두고 10년 전부터 할아버지와 부모님 고향인 덕성리에 터를 잡았다.한우 20마리와 옥수수, 임차 농지지만 3만 평에 달하는 벼농사를 지으며 육묘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모내기를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에 여기저기 농사지을 땅을 알아보러 다닌다. 기자와 약속한 11일에도 처인구 원삼면으로 농사지을 만한 농지를 알아보고 왔을 정도다.지난 3월 15일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 710만㎡(약 210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는 지난 9일 화성시 제부도로 장애인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센터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를 대여해 휠체어 장애인 8명 등 20여 명이 여행에 함께 했다.김정태 센터장은 “여행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많은 곳을 관광하며 힘들게 다니기보다 맛있는 음식이 있고 자유시간을 많이 할애해 스스로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여행으로 자존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삶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여행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용인소방서 노태영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소방안전강사의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 강사 발굴과 교육 대상별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 내용, 구성 등 다양한 강의기법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35개 관서 소속 소방공무원 중 관서별 소방안전강사를 선별해 전체 2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출전했다. 주제는 ‘유아 대상 화재안전 분야 내 자유주제’로 10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27명과 장한 어버이 20명 등 총 4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올해는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치매를 앓는 부모를 정성껏 돌보고, 지체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성심껏 모시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귀감이 된 47명을 선정했다.이날 최고령으로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하삼용(103세) 씨는 젊었을 적 배우자와 사별한 뒤 홀로 5명의 자녀를 키워왔다.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철저한 자
용인특례시 전라북도민회(이하 전북도민회)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기흥ICT밸리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이날 총회에선 고석곤 ㈜에이팩코리아 대표이사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25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전북을 고향으로 둔 출향인 외에도 이상일 시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권인숙 국회의원, 백군기 전 시장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전북도민회는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향토 및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도 채택했다.고석곤 초대회장은 “정례적인 고향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10억 원을 기부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서다. 한 회장의 기부금은 ‘지산디딤돌기금’으로 조성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디딤돌이 되도록 위기가정, 장애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한 회장은 이로써 10억원 이상을 기부 약정하는 사랑의 열매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15호이자 경기지역 첫 번째 가입자가 됐다.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 회장은 “중학교 때 장티푸스로 청력을 많이 잃어서 장애인의 고충에 대해 조금 더 공감하는 편”이라며 “기업인으로서의 나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이 용인시장학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용인시장학재단은 4일 재단 관계자와 스포츠클럽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준혁 이사장과 신태용 감독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신 감독은 2017년~201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신 감독은 용인에서 축구교실을 열고 엘리트 선수 양성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과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양 이사장은 비영리 재단법인인 양준혁야구재단을 설립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13년째 돕고 있으며, 엘리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 신동선)은 지난 4월 13일 용인지역아동센터(이동읍 원천로 위치)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치킨&피자데이 이벤트를 가졌다.후원금은 매달 전달하고 있으며 이벤트 행사는 열 번째다. 신동선 회장은 “우리들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구김 없이 즐겁고 맛있게 먹는 모습은 그 어떤 봄꽃보다도 아름다운 것 같다.” 며 “우리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아이들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무장 최미경
국제라온스협회 354-B지구(총재 이기열)가 지난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제45차 연차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용인지역(3지역·위원장 이관우) 소속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채건희)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허윤서)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은 회원활동과 신규 회원 확보, 국제기금 기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각 분야에 걸친 1년간 봉사실적을 평가해 수상 클럽을 정하는 것으로 가장 명예스런 상이다.이날 이기열 총재는 대회사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라이온들은 신뢰와 우정을 서로 느끼며 각 지역의 새로운 봉사의 목표를 설정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수)은 매월 진행하는 희망홀씨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5일 동백호수공원산책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동백호수공원산책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는 곳이다.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은 지속적으로 동백호수 주변 산책로를 가꾸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 중이다.이상수 회장은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정신과 몸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깨끗한 용인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사무장 황금주
반세기 동안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열며 효를 실천하는 마을이 있다. 조광조와 함께 정치개혁에 선봉에 섰던 음애 이자 선생의 고택을 품고 있는 용인시 기흥구 지곡2통이다.지곡2통새마을회(회장 정기연)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달 30일 지곡동 초원마당에서 ‘제50회 지곡2통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 마을 출신인 이양구 전 기흥구노인회장을 비롯해 이종구 지곡2통 노인회장과 전직 노인회장, 이변구 통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잔치를 즐겼다.또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최근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를 펴내고 19일 근현대사미술관 담다(기흥구 상하동)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30년 동안 시멘트 공장을 찾아다니며 쓰레기 시멘트 조사하고 기록한 결과물이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이다. ‘쓰레기 시멘트로 짓는 집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쓰레기 시멘트의 제조과정과 그 시멘트로 짓는 아파트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다.‘당신의 집은~’은 쓰레기 시멘트 소비량 세계 1위 국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짚고, 안전을 위협하는 쓰레기 시멘트의 문제와 유해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달 26일 청사 2층 소회의실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3명에게 ‘민간인 구조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오후 4시 23분께 기흥구 보라동 소재 공동주택 아파트 주민과 관리소장은 6층 베란다 난간에 여학생이 매달려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대원이 현장 도착해 상황을 인계받고 에어매트 전개를 위해 조경수와 관목을 제거하는 중에도 이불을 이용해 추락 사고를 대비하는 등의 사전 안전조치를 했다.이날 실제로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소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2일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지역 노동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51명으로, 비정규직·특수고용노동자를 비롯한 노동자들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연 200만 원이 지원된다.이상원 의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에 대한 지원은 물론, 노동시장에 진입할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면서 “배움의 지식은 내 만족을 만들어주며, 지식 나눔은 꽃이 되고, 지식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춘연)는 지난달 21일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장 등 도·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새마을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서 처인구 백암면 손석철 고문이 30년 새마을기념장을 받는 등 3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김춘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 국민운동이 용인 르네상스 부흥에 디딤돌이 되어 용인시 발전에 모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새마을운동 정신은 국민 스스로의 개혁과 변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이 지난달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평판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 한국시민기자협회,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평판대상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각계각층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남종섭 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소통과 협치 기반 마련,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민생정책 실행으로 도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용인특례시가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산업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쓴 모범근로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시는 동일 사업체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가운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사협력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다양한 업종에서 장기근속한 생산직 근로자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한국노총 용인시지부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도 받았다.레미콘업체 성신양회(처인구 마평동)에서 23년간 운송업무를 맡아 온 원상희 씨는 사내 노동조합 지부장으로 근로자의 권익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