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허윤서) 회원들이 지난 4월 12일 경안천 지류인 금학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허윤서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했다.경안천 지류 금학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런 만큼 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했던 것.허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처인구 환경이 더욱 깨끗해지고 상쾌한 자연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총무 이나겸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있는 일광사(주지 광월스님)는 지난 30일 이동읍 묵리 서울시립 영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10킬로그램짜리 쌀 100포를 기탁했다.광월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공양미를 준비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51회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장한 어버이 표창을 받은 하삼용(103·기흥구 신갈동) 할아버지. 하삼용 할아버지는 5명의 자녀를 키우는 동안 큰 병치레 없이 살아왔다. 아무리 ‘백세시대’라지만 100살 넘어 건강하게 살기 어디 쉬운 일인가?그러나 하 할아버지는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이웃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30여년 전 부인을 떠나보낸 뒤 홀로 가정 살림을 하고 있다. 밥 짓기부터 청소에 빨래까지 굳이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혼자서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기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가 주관한 ‘2023 다문화 한마당 축제’가 지난 21일 용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제16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축제에는 20개국 2천여 명이 함께했다.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축제를 함께 즐겨달라”고 했고, 윤원균 시의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모두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축하를 전했다.마라밍 살라맛 주한 필리핀 대사는 “한국과 필리핀 양국은 더욱 강력하며 포용적이고 뛰어난 역량을 보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춘연)는 지난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구촌 옷 나눔 장터’를 열었다. 장터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옷가지 등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기부받은 옷 900벌과 지난 16일 읍면동 주민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25t 중 깨끗한 것을 선별해 세탁과 수선을 거쳐 물품을 내놓았다.장터 개장과 함께 행사장에는 100여 명이 찾아 준비한 옷 1500여 벌이 판매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 운동’의 하나로 해마다 헌 옷 모으기 행사, 옷 나눔 장터 운영 등 자원 재
용인시 곳곳에서 풍성한 나눔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이윤송)는 지난 12일 기흥농협에서 취약계층 노인 150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했다.지회 회원 20명은 이날 이틀 동안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 김치, 전 등 음식을 대접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을 위해선 15개 동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이윤송 지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자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꾸준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
생명 존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덕영고 팀이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외국인부로 분야를 확대해 열린 이번 경연대회 주제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와 ‘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었다. 학생·청소년부(덕영고 6명), 대학·일반부(딸기가족봉사단 5명), 외국인부(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8명) 등 3개 분야 19명이 참여했다.대회 결과 ‘우리들의 캠페인’을 주제로 참가한 이시현 학생 등 6명으로 구성된 덕영고가 학생
윤한기 전 용인시새마을회 회장(4대‧8대)이 지난 12일 지병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남사읍 봉명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용인 새마을운동의 산역사로 통한다.일찍이 일선 현장에서 새마을지도자로 성장해 지역 회장으로서 가장 오랜 봉사 시간을 가졌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무려 8년간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15년 다시 12년 만에 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다.고인은 용인 새마을운동의 산증인이자 초석을 다진 인물로 큰 족적을 남겼다. 1996년 사단법인화를 주도했고 삼가동에 새마을회관을 건립했다. 2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장관영)는 지난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2주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립’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류광열 제1부시장이 모범 국가유공자들을 표창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용인시 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 회원,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로 창립했지만 1962년 5월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령 6호에 의해 해산됐다. 그러다 1989년 1월 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바뀌었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민 이해석 씨. 농업을 전공한 이 씨는 전기 관련 일을 그만두고 10년 전부터 할아버지와 부모님 고향인 덕성리에 터를 잡았다.한우 20마리와 옥수수, 임차 농지지만 3만 평에 달하는 벼농사를 지으며 육묘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모내기를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에 여기저기 농사지을 땅을 알아보러 다닌다. 기자와 약속한 11일에도 처인구 원삼면으로 농사지을 만한 농지를 알아보고 왔을 정도다.지난 3월 15일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 710만㎡(약 210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는 지난 9일 화성시 제부도로 장애인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센터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를 대여해 휠체어 장애인 8명 등 20여 명이 여행에 함께 했다.김정태 센터장은 “여행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많은 곳을 관광하며 힘들게 다니기보다 맛있는 음식이 있고 자유시간을 많이 할애해 스스로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여행으로 자존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삶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여행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용인소방서 노태영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소방안전강사의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 강사 발굴과 교육 대상별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 내용, 구성 등 다양한 강의기법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35개 관서 소속 소방공무원 중 관서별 소방안전강사를 선별해 전체 2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출전했다. 주제는 ‘유아 대상 화재안전 분야 내 자유주제’로 10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27명과 장한 어버이 20명 등 총 4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올해는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치매를 앓는 부모를 정성껏 돌보고, 지체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성심껏 모시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귀감이 된 47명을 선정했다.이날 최고령으로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하삼용(103세) 씨는 젊었을 적 배우자와 사별한 뒤 홀로 5명의 자녀를 키워왔다.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철저한 자
용인특례시 전라북도민회(이하 전북도민회)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기흥ICT밸리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이날 총회에선 고석곤 ㈜에이팩코리아 대표이사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25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전북을 고향으로 둔 출향인 외에도 이상일 시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권인숙 국회의원, 백군기 전 시장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전북도민회는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향토 및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도 채택했다.고석곤 초대회장은 “정례적인 고향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10억 원을 기부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서다. 한 회장의 기부금은 ‘지산디딤돌기금’으로 조성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디딤돌이 되도록 위기가정, 장애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한 회장은 이로써 10억원 이상을 기부 약정하는 사랑의 열매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15호이자 경기지역 첫 번째 가입자가 됐다.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 회장은 “중학교 때 장티푸스로 청력을 많이 잃어서 장애인의 고충에 대해 조금 더 공감하는 편”이라며 “기업인으로서의 나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이 용인시장학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용인시장학재단은 4일 재단 관계자와 스포츠클럽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준혁 이사장과 신태용 감독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신 감독은 2017년~201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신 감독은 용인에서 축구교실을 열고 엘리트 선수 양성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과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양 이사장은 비영리 재단법인인 양준혁야구재단을 설립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13년째 돕고 있으며, 엘리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 신동선)은 지난 4월 13일 용인지역아동센터(이동읍 원천로 위치)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치킨&피자데이 이벤트를 가졌다.후원금은 매달 전달하고 있으며 이벤트 행사는 열 번째다. 신동선 회장은 “우리들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구김 없이 즐겁고 맛있게 먹는 모습은 그 어떤 봄꽃보다도 아름다운 것 같다.” 며 “우리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아이들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무장 최미경
국제라온스협회 354-B지구(총재 이기열)가 지난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제45차 연차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용인지역(3지역·위원장 이관우) 소속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채건희)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허윤서)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은 회원활동과 신규 회원 확보, 국제기금 기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각 분야에 걸친 1년간 봉사실적을 평가해 수상 클럽을 정하는 것으로 가장 명예스런 상이다.이날 이기열 총재는 대회사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라이온들은 신뢰와 우정을 서로 느끼며 각 지역의 새로운 봉사의 목표를 설정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수)은 매월 진행하는 희망홀씨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5일 동백호수공원산책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동백호수공원산책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는 곳이다.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은 지속적으로 동백호수 주변 산책로를 가꾸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 중이다.이상수 회장은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정신과 몸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깨끗한 용인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사무장 황금주
반세기 동안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열며 효를 실천하는 마을이 있다. 조광조와 함께 정치개혁에 선봉에 섰던 음애 이자 선생의 고택을 품고 있는 용인시 기흥구 지곡2통이다.지곡2통새마을회(회장 정기연)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달 30일 지곡동 초원마당에서 ‘제50회 지곡2통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 마을 출신인 이양구 전 기흥구노인회장을 비롯해 이종구 지곡2통 노인회장과 전직 노인회장, 이변구 통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잔치를 즐겼다.또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