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창간 23주년을 용인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공정하고 진실된 보도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용인시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용인시민신문은 지난 23년간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 뉴스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서 왔습니다.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더 깊이 만나며, 학생의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미래로 확장해 나가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교육 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정찬민입니다. 용인 지역을 대표하는 용인시민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용인시민신문은 지난 23년간 100만 용인시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우리 지역의 뉴스를 전하며 풀뿌리언론으로서 기반을 굳건히 해오고 있습니다.그동안 용인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큰 역할을 위한 이홍근 회장님과 우상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에도 어려움이 많습니
용인시민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용인시민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이홍근 회장님과 우상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용인시민신문은 그동안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용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정보도의 가치와 용인사랑을 실현해왔습니다.용인시민의 보편적 알 권리를 추구하고 살아있는 저널리즘을 지키며, 균형잡힌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함께 용인시민신문을 구독하며 용인의 현안들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
올해 1월 용인시가 ‘특례시’라는 새로운위상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권한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기준이 모호한 만큼이나시민들 마음도 시들하다. 광역시급 행정‧재정적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유형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권한이 실질적으로 주어진 것은 없다. 시민들에게 ‘용인시’와 ‘용인특례시’가 별반 다를바없이 느껴지는 이유다.그럼에도 특례시 진입은 여러 측면에서시 발전은 물론 도시 위상과 미래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실을 냉정히 점검하고 미래 좌표 설정과 공유가 필요하다.# 100만 이상 대도
코로나 팬데믹은 온 지구의 도시와 삶을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1회용 비닐봉투를 쓰지 않고 장바구니와 개인용기에 음식을 포장하는 모습은 빠른 속도로 번져나갔다. 플라스틱 빨대가 점점 없어지고 일회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을 제로에 가깝게 줄이려는 움직임은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일상이 되어 가고 있다.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입소스(ipsos)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20년 3월 11일 ‘코로나 팬데믹’을 선언한 후 한 달 뒤에 14개국 성인 2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
올 한 해도 벌써 석 달이 지나가고 있다. 다시 세운 꿈과 희망을 펼치기도 전에 두 달이 훌쩍 흘러가 버리고 말았다. 지나간 시간만이 아니라 수십 년의 세월이 사라진 것만 같은 기분이다.지금, 지나버린 세월이 아쉬워 누구에게 하소연하는 것도 아닌데, 세월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속도감에 간혹 주눅마저 들 정도다. 이 세월마저도 자연의 이치일진대, 어찌 가는 세월에 무어라 할 수 있을까마는.음력 이월이라 그나마 위안을 얻고, 지나간 세월의 무상함을 이겨낼 용기를 가져본다. 생명이 약동하는 춘삼월에 푸른 별, 지구를 놀이터로 삼아 주어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사람이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도가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은 우울감을 느끼는 위험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라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정신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특히 이 실태조사에서는 30대 여성의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최근 상담을 의뢰한 많은 사례가 30대 여성들이기도 하다. 직업적 불안, 대인관계로 인한 상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
지난 1월 5일 평택의 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화재로 인한 소방공무원 3명이 순직했다. 중대재해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어 1월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현장에서 붕괴사고로 6명이 또다시 사망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 27일부터 적용되었다. 과연 중대재해처벌법이 중대재해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여러 곳에서 나온다. 예방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본다.2017년 타워크레인 사고로 17명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필자는 유족에 대한 보상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후 사고 예방을 위한 노정교섭에 나섰다. 당시
용인시민신문 16대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진희)는 23일 본사 6층 미디어교육장에서 제2차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사 내용뿐 아니라 독자들에 대한 기사 서비스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유민자 위원은 지면 신문의 한계를 지적하며 “온라인 플랫폼 만들어 지역 뉴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 소비가 모바일과 사회관계망(SNS)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데 따른 것이다.류재덕 위원은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면서 정보량이 늘었지만 모두 읽지 못하고 있다”며 “신문의 특성을 살려 뉴스의 신속한 전달보다 기사를 지속적으로 전하는 것
용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울 면적의 98%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자랑하고 있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이다. 그에 걸맞게 용인에는 청경채, 수박, 딸기, 오이, 복숭아, 한우 등 신선한 농산물을 바로 인접한 수도권에 공급하고 있는 중요한 생산지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수많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용인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부푼 꿈을 안고 귀농을 해도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농기계와 농업시설 투자에 빚더미에 앉기 십상이다.예를 들어 가을 한달 사용하는 콤바인 가격이 5000만원이고, 봄에 모내기를 할 때
2022년은 용인시가 용인특례시로 시작하는 첫해이다. 인구 110만에 육박한다. 1970년대 10만 인구에서 반세기 동안 10배 이상으로 증가해 온 것이다.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소풍 때 찍은 사진이 근현대사 자료 목록에 들어갈 정도이니 무상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용인지역 향토사를 정리해 온 지도 40년이다.용인시의 도약기라 할 수 있는 1980년대 용인지역 향토사 자료를 수집, 채록해 둔 것이 여간 다행이 아니다. 2010년에는 향토사에서 지역학으로 발전해 ‘용인학’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학의 정규 교양과목으로 개강했다. 풍부
옛날과 달리 요즘 새봄맞이는 꽃피는 들판이 아니라 백화점, 관공서에서 더 요란하다. 무슨 새봄맞이 축제나 세일 행사로부터 새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지나고 어느새 봄이 찾아왔다. “새싹이 파란 논둑길 구경 왔네. 한겨울 내내 어디 있었니, 새봄이 왔네. 들판 위에 강 건너왔네. 봄바람이 고양이 수염 몰래 간질이고,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네.” 1978년《산울림》앨범에 있는 가사다.새싹이 돋고 꽃 피는 계절이 봄이라지만, 부드럽고 따스한 봄바람은 막을 수 없는 봄기운이다. 중국 명나라 때 환초도인이라 불린
코로나 병란(病亂) 전에 주말만 되면 동해로 향하는 꽉 막힌 영동고속도로를 바라보면서, 저들은 지금 어디로, 무엇하러, 왜, 저렇게 지독한 불통의 길을 가는가? 저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저토록 새벽부터 잠을 줄여가며 순례길을 나서는가?생각해보니 그것은 힐링이 필요했던 것이다.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는 무한의 시야를 벗어나는 수평선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힐링 장소로서 최적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니 일상에 숨막히는 도시인들은 새벽부터 동으로, 동으로 바다를 향해 떠나는 것이리라.한편, 용인자연휴양림 운영이 적자라는 소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듯이, 자치권은 주민에게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즉 시장이나 군수, 의회가 주인이 아니라, 주민이 주인이다. 주민자치의 필요 조건은 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권력에 대한 분권이다.경기 가평군은 북면주민자치회와 상면주민자치회가 시범 출발하면서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막을 내리고 분권자치 실험적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우리 사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자치단체가 있음에도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하고, 이를 견제하는 의회의 기능 역시 주민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은 지방자
연을 날리려면 연 뿐만 아니라 실과 얼레가 필요하다. 농업을 중시했던 우리 조상들은 농한기인 설날부터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까지 연을 많이 날렸다. 그 시절엔 특별히 여가를 즐길만한 놀이가 없었기 때문에 연날리기는 여가 선용의 일과로 자리매김했다.기록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연을 날린 사람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으로 알려졌다. 에는 진덕여왕 때 반란을 일으킨 비담과 염종이 하늘에 큰 별이 떨어졌다고 소문을 내 민심이 흉흉해지자, 김유신 장군이 연을 띄워 별이 뜬 것처럼 꾸며 소문을 잠재웠다는 기록이 있다.이후에
아마도 마스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두세 살 어린이에게 마스크가 뭐냐고 물어도 ‘내 코와 입에 나쁜 것이 들어와 나를 죽게 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기록을 보면 마스크란 먼 그리스 시대부터 중국 쪽으로 퍼져 나왔다. 당시 사절로 오가던 고구려나 백제에도, 또 비록 때는 늦었더라도 신라에 건너와 병사들에게 나눠 줘 전투 시 얼굴 가리개로도 사용했다고 전한다. 지금은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19에 오미크론까지 한데 어울려 이젠 누구나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행사를 못하게 되었다. 이른바 마스크 전성시대다.2018
지방자치의 핵심은 지방의회다. 지방자치의 주체와 객체는 주민이고,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지방의회 역할이 지방자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무방하다.지방자치의 추세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권한을 이양하는 단체자치에서 지방정부의 권한을 주민에게로 이양하는 주민자치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결국 지방의회의 힘이 강화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주민투표와 같이 주민의 의견을 직접 묻는 직접민주제도도 확장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지방의회는 어떤가. 권한과 지위, 지원 측면에서 미흡하다. ‘강 시장
용인시민신문은 지난달 26일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제16대 독자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독자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지면평가위원회 운영 규정이 전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이날 위촉된 독자위원은 15대 지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진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류재덕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회장, 서정일 용인환경정의 난개발위원회 위원장, 유민자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윤인정 현암고마을공동체개방형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규수 용인사랑봉사단 회장, 정연영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모두 7명이
용인특례시가 출범하면서 지방행정 체제는 물론 지자체 운영과 관련된 각종 제도나 정책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 그러나 특례시가 생소한 개념인 만큼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변화될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특례시 전환 이후 행정적, 제도적 변화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회 각 분야별 여론 수렴을 통해 정책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용인특례시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지향해야 할 용인특례시 문화정책 방향은 어떠해야 할까?첫 번째는 문화도시 사업 추진이 필요
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품을 필수품이라고 한다. 필수품은 시대 요구에 맞춰 달라진다. 때로는 필수품이었던 것이 어느 시대엔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어떤 것이 선택지에 오를까. 모르긴 몰라도 전기와 관련된 것이며, 정보와 관련된 것 또한 상위 순위에 오를 것이다.그래서 우리는 이 사회는 정보화 사회 또는 전자문화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필수품이 없으면 일상생활은 분명 불편해진다.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런가하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을 굳이 챙기지 않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