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2공구 용인시 처인구 마성리 구간 도로가 한 전원마을 주택 바로 옆에 건설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택의 경우 도로 옹벽과의 거리가 3.5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소음·분진은 물론, 매연과 사고 위험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용인시인권조례제정추진위원회가 용인시의회 앞에서 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를 열었다. 입법예고 후 잠자고 있는 용인시 인권조례 운명은?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 7기 용인시와 퇴직공무원들의 임기연장 수단으로 전락한 용인시 산하기관(출연출자기관)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환경파괴 논란으로 지역 주민 반대에 부딪힌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용인시와 민간기업이 체결한 양해각서가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포장됐지만 민간개발업자 주머니를 채우는 면피용 카드가 아니냐고 따졌다.
용인시가 용인도시공사에 출자한 납입 자본금이 수권자본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조례를 개정해 수권자본금을 늘렸지만 자본금 증자가 없다며 시를 비판했다. 증자가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을 동의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 부족과 기후위기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자원에 대한 향토주권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수지 55곳 중 용인시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48곳에 달하지만, 저수량 30만톤 이상 대규모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며 돈벌이는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의료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용인에서도 응급 의료와 감염병 대응 등 필수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시설 도입 논의가 시작됐다.
용인시는 2016년부터 용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용인시민 자전거보험 정책을 도입, 시행하고 있습니다. 나이, 성별, 장소에 관계없이 용인시민이 자전거를 타다가 다치면 누구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강남마을9단지 인근 철책 담장에 주민이 직접 쓴 시 60여 점이 사진과 그림에 담긴 ‘시가 있는 길’이 조성됐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의미 있는 길입니다.
3대 독립운동가문의 유일한 생존자 오희옥 지사가 거주하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주택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편입돼 철거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7년 당시 주택 건립을 주도한 용인시와 토지를 수용하는 SK그룹 등은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부지에 편입된 수백억 원의 용인시축구센터 매각 대금이 처인구 지역 체육 기반시설에 재투자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은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며 정책 방향을 묻고 제안하고 있는데,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따끔한 질책이 있었다. 이미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요구한 집행부의 자료는 깨알 같은 글씨로 알아보기 힘들고, 요구한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용인시가 토지보상비만 2천억 원이 넘는 신봉3근린공원 조성사업을 하면서 사전절차인 투자심사를 거치지 않고 용인시의회에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제출했다가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안건을 철회,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늘어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용인시 곳곳에서 벌이지고 있습니다. 용인시가 협치 의제로 선정해 벌이고 있는 쓰레기 제로 마을실험실이다.‘쓰레기제로 마을실험실’은 마을이나 동네 단위에서 우리 동네, 내 삶터의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 실천하는 시민참여 활동이다. 기흥구 보정동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우유팩 등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 수거하는 보정동 마을실험실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주민참여로 시작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공론장'을 주제로 화상회의 앱 줌을 이용해 각 구별 온라인 공론장 자리를 마련했다. 수지구 공론장에서 주민들은 수지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2가지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가운데 아파트시대 2.0 수지구 리모델링을 주제로한 공론장 내용을 전한다.
용인시가 처인구 호동 경안천 인근에 조성한 운학습지공원은 장애인들에게 ‘그림의 떡’입니다. 습지 탐방로로 이어지는 꽃길은 물론, 갈대 숲 가운데 설치해 놓은 나무 데크 곳곳에는 높은 턱이 많아 휠체어 장애인들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용인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참여하는 용인시인권조례제정추진연대회 회원들이 용인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인권조례 없는 용인시가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원 유치를 자랑하는 것은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염치없는 행위라고...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신갈동) 일대 주도로와 수지구 풍덕천1동 수지구청 주변 도로가 불법주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흥구 신구로 일대 도로는 예산을 들여 도로개선사업을 진행했지만 좀체 나아지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낡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주공아파트 승강기 교체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비상계단을 이용할 수 없거나 힘든 휠체어 장애인과 고령의 노인 등 주민들은 엘리베이터가 한 대뿐이어서 승강기 교체기간 동안 이동권이 제한된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성산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6통 거리가 아기자기한 벽화 골목으로 새롭게 탄행했는데요. 빌라 등 주택 밀집지역의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벽화사업을 진행한 유림동행복마을관리소를 비롯해 봉사단체 사립문, 유방동상인회 등 주민들은 벽화가 상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우울한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놀이터이자 쉼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