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열악한 시대에 아파트촌이 늘면서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해진 요즘. 회색빌딩 숲 한가운데 입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파트’ 가 있다. 기흥구 중동 호수마을 상록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3일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2009 제1회 상록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특기 적성 살린 동아리 통해 영어 가르치고 음악연주, 도시락 배달 기숙사 학교인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의 주말에는 학교에 학생들이 몇 남지 않는다. 모두 학교 밖으로 나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다 돌아오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은 주말마다 동아리 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용인시 곳곳으로 퍼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용인외고의 동아리들은 그 종류도 다
'2010학년도 신입생 전형 방법(안)'과 관련한 지역할당 특별전형 방침을 철회할 계획이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이하 용인외고)가 반대여론이 커지자 이 같은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용인외고는 2010학년도부터 거주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역 우수자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을 지난달 학교 홈페이지
어린 학생들이 도심 속에서 숲을 느끼며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역북초등학교에 마련된다. 생명의 숲(이사장 김후란)으로부터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매년 1000만원씩 지원을 받는 역북초등학교(교장 박용기)는 지난달 30일‘학교 숲 가꾸기’행사를 열었다.이날 박용기 교장과 학부모, 교사들은 약 100여평 규모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김용한)가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용인백현 창의과학탐구축제’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창의성과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교생 13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과학탐구코너활동 체험, 화약로켓발사와 대형 열기구 날리기 등의 과학시연활동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탐구코너활동에는 ‘신기한 만화경 속으로
‘실력있고 예절바른 백현인 육성’을 학교교육지표로 내건 백현고등학교(교장 이응구)가 백현고교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백현학사’의 문을 열고 24일 개관식을 가졌다.‘학교 자율화는 공교육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응구 교장은 지난 2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ls
경기도가 제16회 방재의 날을 맞아 실시한 ‘2009년 자연재해 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지난달 3월13일 부터 27일까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초등학교 5학년 하승현 학생이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에는 표어 1595점,
첫 직선으로 치러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범민주진보 진영의 김상곤 후보(59·한신대교수)가 당선됐다. 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30분 99.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상곤 후보가 41만9691표(40.9%)를 얻어 34만4227표(33.54%)의 김진춘(69) 후보를 7만여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강원춘(52) 후보는 1
학비 외 비용 학부모 부담 커# 5세, 7세 자녀를 둔 엄마는 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데 80만원이 들어간다. 더욱이 18평형 아파트와 차 한대를 보유하고 있어 유치원비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다. 이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직장을 그만뒀지만 비싼 유아교육비로 인해 다시 직장을 다녀야 할지 고민 중이다.# 3자녀를 둔 한 엄마는 유아교육비 지원을 받기 위해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4일 ‘2009년 상반기 용인시민대학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마련했다.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은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자는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모든 인증시험 절차를 거쳐 80점 이상이면 독서문화활동가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수료자는 작은 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민자기숙사 ‘웅비홀’이 지난 30일 문을 열었다.이 민자기숙사는 지난 2007년 9월 착공, 1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지난 30일 장호성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지하 1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지어진 웅비홀은 107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기숙생만을 위한 열람실과 세미나실 등이
머리를 맞대고 콘티를 짜는 동안 한켠에선 배경으로 쓸 그림 그리기가 한창이다. 플라스틱 병으로 우주선을 만들며, 신문지와 종이컵을 이용해 옷을 만들고 성냥개비로 다양한 창의발명을 만드는 백현초등학교 아이들. 백현초등학교(교장 김용한)는 용인시에서 한발 앞선 특화교육으로 1등 학교로‘우뚝’선 명문 초교로 거듭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 영덕동 한 초등학교에서 기흥구 보정동 소현초등학교로 전학 온 B학생 역시 학교 입학일이 늦다는 이유로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지 못했다. B학생 학부모는 중학교 배정 원칙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용인교육청은 들어주지 않았다. 용인지역 중학교 배정은 구역내 중학교 입학생 정원이 초과할 경우 근거리 배정원칙이 아닌 초등학교 선 입학일을 기준으로 우선
중국어 교육, 문화 교류 사업을 주도할 공자 학당이 지난 24일 용인 태성고등학교에서 문을 열었다. 태성고등학교(교장 윤문덕)는 이날 오후 태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중국 정부가 설치한 공자학당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청융화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양기석 경기도부교육감, 관내 교장 및 국내외
첫 입시 치룬 현암고 수시 합격률 76%수능을 이틀 앞둔 현암고등학교(교장 박희수) 벽에는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고3 수험생들은 숨소리도 내지 않고 5층에서 열공(?)을 하느라 바빠 보였다. 조용히 문을 열고 나타난 두 학생. 2009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명문대에 합격한 이름난 학생들이다. 김나영 학생
“학원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곡 인식되어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부딪힐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학원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사단법인 용인시학원연합회(이하 학원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될 엄교섭(
1년 동안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학부모들 앞에서 끼를 맘껏 발산하는 중학교 축제 현장. 형형색색 옷을 맞춰 입은 청소년들의 옷차림과 문구는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깊어가는 가을 용인지역 곳곳에서 중학교는 한 주 동안 축제로 들썩였다. 학교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든 원삼중과 포곡중학교 축제 현장을 들여다봤다.원삼중 구봉제&hell
용신중학교(교장 오문환)는 지난 21일 시청각실에서 2008학년도 경기도용인교육청 지정 봉사활동 연구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종성 용인교육청 교육장을 비롯 지역 내 학교 선생님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학교 운영상황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 이어 한마음 봉사단의 사례발표와 질의 및 응답 시간, 김택윤 용인교육청 중등
아이들이 하교를 마친 용인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 주차장. 많은 학부모님들이 무언가를 흐믓한 표정으로 구경하고 있다. 다름 아닌 아이들이 직접 타일에다가 그린 그림으로 학교벽에 꾸민 ‘꿈샘 갤러리’를 보고 있던 것. 신리초등학교는 최근 교장선생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학교 전체가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졌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2008비즈쿨 페스티벌 참가중소기업청이 초·중·고교에서 운영하는 ‘비즈쿨’이 진로교육 모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즈쿨이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다. 2002년 시작돼 현재 96개 교에서 운영 중이다. 용인에서도 서룡초등학교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