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도서관은 오는 16일~30일 진행할 ‘반려식물 돌봄교실’에 참여할 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화훼단지가 인접한 남사도서관은 원예특화 도서관으로, 꽃꽂이 동아리와 그림책 독서 원예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반려식물 돌봄교실은 원예 이론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식물이 죽는 이유를 알아보고, 식물 식재 체험을 통해 가정원예 성공방법을 알려준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일부터 남사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남사도서관 031-324-4732)
재판상 이혼의 경우, 혼인 생활의 파탄에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이혼소송에서 유책배우자라고 판단돼 이혼 청구가 기각되었다면, 해당 유책배우자는 평생 다시는 이혼 청구를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유책배우자라고 하더라도 이혼 청구가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 최근 대법원 판결을 소개해드립니다.대법원은 ‘이혼 청구 배우자의 유책성을 상쇄할 정도로 상대방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한 보호와 배려가 있을 경우, 세월의 경과에 따라 파탄 당시 현저한 유책배우자의 유책성과 상대방 배우자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23일 5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의료 솔루션 기업인 (주)길온, (주)디지털메딕, (주)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고위험 입원환자를 위한 스마트 관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개최된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 (주)길온 김남선 대표, (주)디지털메딕 도강호 대표, (주)피플앤드테크놀로지 홍성표 대표가 참석해 고위험 입원환자 스마트 관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MOU 체결을 바탕
용인특례시가 제32기 용인시민대학 하반기 강좌로 ‘외국주식시장의 이해’를 선정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시는 2006년부터 대학 수준의 양질의 인문교양 강좌인 ‘용인시민대학’을 매년 2회 열어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강좌는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식 전문가의 진행으로 외국 주식 시장의 이해를 돕는 7개의 강의로 구성했다.먼저 9월 6일 ‘투자의 세계’를 시작으로 13일 ‘미국 주식 시장의 이해’, 20일 ‘미국 주식의 기초 및 종목 고르는 법’, 27일 ‘미국 ETF의 모든 것’에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증 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치료비가 연 20만원에서 36만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우울증 진단군(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우울증 치료를 위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문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286-0949)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는 동백문고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느티나무재단과 함께 ‘문화그루터기’ 사업을 진행한다.문화그루터기 사업은 동네서점 특색을 살려 책과 지역작가들이 공동으로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주민 누구나 편히 와서 다양한 동네 작가들과 만나고 자신의 삶을 가꾸게 하자는 취지로 모두 8개 강좌가 진행된다.지난 5월 진행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직접 동시를 지어보는 ‘달보드레한 동시 여행’, 지구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는 ‘지구 이야기’, 그림책을 활용한 ‘인생 명함 만들기
영어로 ‘neck’은 ‘목’이라는 뜻 이외에도 어떤 사물이나 상황의 취약한 부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실제로 우리 목뼈 주변에는 뼈를 지탱하는 근육 양이 매우 적습니다.반면, 머리 무게는 무겁기 때문에 목뼈의 큰 역할에 비해 보호 장치가 허술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자세가 잘못되거나 문제가 생겨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흔히 병명처럼 사용돼온 ‘디스크’는 사실 병명이 아니라 척추뼈 사이를 연결하는 구조물의 명칭입니다. 정확한 의학 용어로는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마평동·포곡읍 전대1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4일과 25일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기흥동과 구성동 치매안심마을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비롯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수지구보건소는 신봉동, 풍덕천2동 치매안심마을 내 노인 90명과 EBC어린이집, 삼성열린생태어린이집 아동 90명을 연계해 10월까지 직접 쓴 손편지를 주고받도록 하는 친구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
처인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기간이 끝난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노쇠예방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노인 가운데 한국형 신체 노쇠 스크리닝 평가도구(FPQ) 평가 점수 1점 이상을 받아 노쇠 전 단계~노쇠 판정을 받은 이들이 대상이다.보건소 관계자가 8주간 매주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근력 강화, 영양 교육, 우울감 해소법 등을 안내한다.
용인특례시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79% 할인하는 용인투어패스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유료 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용인투어패스를 진행하고 있다.9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14%를 할인하는 것으로 5가지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먼저 기본권(8900원)은 안젤리미술관, 한택식물원, 한국미술관, 등잔박물관, 벗이미술관, 뮤지엄그라운드 등 6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6곳의 입장료를
9월 6일부터 12월까지 용인시민과 직장인을 위한 무료 공개 특강 ‘퇴근길 학당’이 마련된다. 퇴근길 학당은 쟁점과 소통, 경제, 인문 등 4가지 주제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특강은 다음 달 6일 김영미 PD의 ‘세계 시민으로의 첫걸음’이다. 국제 분쟁 전문가인 김PD는 ‘세계는 왜 싸우는가’의 저자다.이날 특강에서 김PD는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을 누비며 위험하고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로 생생하게 전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 그 속에 숨겨진 가치를 풀어낼 계획이다.10월 11일에는 원유리 작
음악이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치유 음악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무용한 말을 뛰어넘는 강력한 언어가 되기도 하고, 성난 파도 같은 마음을 잠재우며, 밋밋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한다.경기도에는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있다. 빈티지 오디오로 클래식을 들려주는 음악 감상실부터 음악과 책이 어우러진 도서관, ‘마왕’ 신해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거리까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꺾이는 어느 날, 멜로디에 이끌려 음악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편집자빈티지 오디오와 클래식, 파주 황
흥덕도서관이 19일부터 ‘살면서 꼭 알아야 할 푸드테라피 건강법’ 강연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0명이다.흥덕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건강·의학’에 맞춰 준비한 이번 강연에는 박찬우 자연치유 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한다.박 소장은 아모레퍼시픽, KT&G그룹, 식품치료 섭생센터에서 약 20년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라피 및 음식인문학을 전문으로 강연하고 있다.31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음식 건강법을 통해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좋은 식습관을 형성할 수
A씨는 B씨와 결혼해 자녀 C를 낳고 10여 년 동안 결혼생활을 지속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생활 도중 B씨와 불화가 생겨 A씨는 B씨의 집에서 나와 별거를 하게 되었고, B씨가 C를 돌보는 상황에서 이혼소송이 진행되었습니다.이혼소송 과정에서 A씨와 B씨는 유아인 C의 양육권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수년간의 소송으로 최종적으로 A씨와 B씨가 이혼하고, C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을 모두 A씨로 지정하는 판결이 내려져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B씨는 A씨에게 C를 인도하지 않아 A씨는 어떻게 C를 데려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만약
테니스나 골프 등 운동 이후에 어깨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팔이 90도 이상 올라가기 어려우며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잘 못 이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어깨 통증의 원인으로는 회전근개 파열이 있습니다.‘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4개의 근육은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이들 4개의 근육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돼 팔과 어깨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 바로 ‘회전근개 파
대학생 갑동이는 길을 걷다가 누군가 잃어버린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지갑을 보니 현금 10만원 등이 있었고, 용돈이 부족했던 갑동이는 순간 욕심이 생겨 지갑을 가지고 그대로 집으로 가버렸습니다.갑동이의 혐의는 무엇일까요? 길거리에 버려진 물건을 가져간 것뿐이니 죄가 없을까요? 아니면 이유 불문하고 남의 물건을 가져간 것이니 절도죄가 성립할까요?정답은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한다’입니다. 점유이탈물횡령죄란 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경우에 성립하는 것입니다. 즉, 타인이 놓고 간 물건 등 다른 사람이 잃어
용인시가 고령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용인시가 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용인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다.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때 고령화사회, 14~20%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2022년 통계청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총인구(5162만 8117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901만 84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에 달한다.통계청은 2024년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인시가 공개하는 월별 인구 통계 기준으로 올해 1월 6
3형제 중 막내아들이 노모의 말년에 같은 집에서 살면서 정성껏 부양했다. 노모가 남긴 상속재산이 9억 원인데, 이를 아들 3형제가 똑같이 3억 원씩 나눠 갖는 것이 공평과 상식에 맞는 것인가 아니면 막내에게 더 주어야 하는가? 막내에게 더 주어야 한다면 얼마를 더 줘야 하는가?피상속인이 사망하면 그가 남긴 상속재산에 대해 상속이 진행된다. 공동상속인 중에 상당 기간 동안 동거·간호 등으로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거나, 피상속인의 재산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한 상속인이 있는 경우 그 상속인의 상속분을 특별히 고려하는 제도가 ‘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용인시민들이 문화시민으로 발아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1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일상 관심사를 시작으로 공동체를 조성하는 활동을 마중물 삼아 지역 현안을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인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는 ‘문화도시 용인’에서 활약할 시민 파트너로서 활동하도록 올해부터 지원하고 있다.커뮤니티 디자이너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10명에게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디자인 관련 전문 교육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신임 병원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1일 부임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장과 신축 개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영상의학과장을 지냈다. 또한,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회장과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김은경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직원 여러분의 도전과 연세의료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개원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