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내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공유자전거까지 확대해 청소년의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을 돕는다.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 이용·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경기도 청소년에게는 요금을 1천 원 할인해 주는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이다.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연계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호흡기바이러스에 따른 각종 질환까지 이어지고 있다.문제는 감염원과 경로가 불분명해 건강에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이에 용인시가 최근 하수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병원체를 분석한 자료를 내놔 관심이다.대도시 하수처리장의 하수를 검사해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 급성설사 등의 발생 여부와 유행 추이를 파악해 향후 유행 여부를 예측하겠다는 것이다.용인특례시는 전문 검사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간 하수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올해는 계절관리 기간동안 초미세먼지 농도 3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부서협력, 공공부문 등 6개 부문에서 2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사업장과 생활 등 다양한 오염 배출원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면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용인특례시가 시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5% 할인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채널을 추가해 시와 친구가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에버랜드 예약페이지 링크(URL)를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해당 링크에서 에버랜드 방문 일자를 예약한 뒤 이용권을 구매, 2월 29일까지 사용하면 된다.시는 기존에 시와 친구를 맺은 구독자들에게도 11일 이벤트 메시지를 발송해 에버랜드 할인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이벤트
용인특례시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농촌을 지키고 지역 환경을 보전해 온 농업인 5929명에게 공익직불금 71억 원을 이달부터 순차 지급한다.구체적으로 1891명의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22억 원, 1048명에게 면적직불금 49억 원을 지급한다. 이들의 경작 면적을 합하면 3237ha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1591명(438ha), 지급액도 10억 원이 늘어났다.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2017~2019년에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업인도 올해부터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다.공익직불금이란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8호’ 용인시 코로나19 대응에서 살펴본 신종 감염병 대응과 관리 역량을 통해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 대응책을 제안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용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인구밀도에 따른 지역 내 상호작용과 도시간 외부연결성으로 인해 높은 감염률이 나타났다.확진률이 10대~50대 등 활동량이 많은 집단이 높은 반면, 사망률은 70대 이상 고령층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80세 이상 초고령층의 경우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452명에 달했
용인특례시는 1일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받게됐다.용인시는 도내 인구 규모가 큰 자치단체로 구성된 A그룹에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 점과, 커피박 재활용 사업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2019년부터 시행된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도내 31
용인특례시에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시는 4일 시청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도탑 제막식’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제막식과 함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시작한 용인특례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총 64일 동안 12억 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시청 로비 1층에서 제막한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 1%(1200만 원)를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중‧대형 창고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시는 10월 30일부터 창고시설 189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점검은 △피난 계단과 복도 내 가연물 적치 등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 △방화구획을 위한 방화문과 방화셔터 기능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결과 방화구획 벽 일부 해제 2건, 방화문 제거 1건, 방화문과 방화셔터 개폐 불량 5건 등 총 8건이 발견됐다.시는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지시 했다. 건축법 위반이 발견된 2곳
육군 제55보병사단은 4일부터 8일까지 용인을 비롯해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55사단은 이번 훈련 간 제대별 대침투‧대테러작전 수행절차 행동화 완성을 목표로, 하마스식 적 예상 도발 양상에 따른 다양한 상황 가정, 전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한 대침투‧대테러 대응능력 향상 등을 중점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한 대침투‧대테러작전 행동화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훈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는 지난달 30일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용인시버스운전자양성교육 수료식을 남동에 위치한 경남여객 교육실에서 진행했다.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는 버스운전기사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운송업계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용인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 김영범 소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용인시민 122명이 신청, 정밀적성검사, 버스운전자격증 취득과, 경기교통연수원 교육 16시간, 운전실습 64시간 총 80시간을 이수한 27명의 수료생중 26명이 취업에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수용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이주 택지가 확보됐다.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창리 산72-1 일원 36만 8160㎡(약 11만평)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주민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용인시는 “개발행위로 환경·경관·미관 등이 손상될 우려가 있거나, 부동산 투기나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계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단지계획 수립 때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예상돼 해당 지역에 대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용인특례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단속하지 않는다.이 기간에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다만 시는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이나 장애인 표지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로서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차량은 단속하지 않
용인특례시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 연속 지정된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용인을 포함해 광명, 광주, 안산시가 선정됐다.‘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시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30일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웃에게 연탄을 나눔으로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기흥구 하갈동 한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생필품을 전했다.윤원균 의장은 “추운 날씨에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용인시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
용인시가 올 한해 여러 방면에서 상복이 터졌다. 이에 시민들은 용인시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을 위한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주관하는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홍보실적과 수거 체계 개선 등을 평가하는 방문 수거 활성화 부문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수거 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시는 5개 이상의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용인특례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교체할 방침이다.기존의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때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교체는 액화 염소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매서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기를 바라면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겨울철은 난방기구의 사용과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여 다른 계절 대비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인시 화재 발생 건수는 전체 2천182건 중 겨울철 기간 중 675건(30.9%)이 발생,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중 사망 4명, 부상 38명으로 총 4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각종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상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 2021년 중단됐던 보험운용을 재개해 시민들이 지난번보다 더 많은 혜택을 얻도록 보험보장 범위를 넓히고 보험 적용 대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18년 시민안전보험을 시작했으나 보험료 대비 보상금이 적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와 2년 간 시행하다 중단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생계가 어려워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해 치료비 등의 부담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산업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산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가 지난 9월 각종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번 계획은 각 사업장의 산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수칙에 맞게 개선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시는 우선 지난해 지역 내에서 산업재해(1923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