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는 지난달 30일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용인시버스운전자양성교육 수료식을 남동에 위치한 경남여객 교육실에서 진행했다.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는 버스운전기사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운송업계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용인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 김영범 소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용인시민 122명이 신청, 정밀적성검사, 버스운전자격증 취득과, 경기교통연수원 교육 16시간, 운전실습 64시간 총 80시간을 이수한 27명의 수료생중 26명이 취업에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수용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이주 택지가 확보됐다.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창리 산72-1 일원 36만 8160㎡(약 11만평)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주민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용인시는 “개발행위로 환경·경관·미관 등이 손상될 우려가 있거나, 부동산 투기나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계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단지계획 수립 때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예상돼 해당 지역에 대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용인특례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4달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단속하지 않는다.이 기간에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다만 시는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이나 장애인 표지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로서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차량은 단속하지 않
용인특례시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 연속 지정된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용인을 포함해 광명, 광주, 안산시가 선정됐다.‘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시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30일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웃에게 연탄을 나눔으로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지만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기흥구 하갈동 한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생필품을 전했다.윤원균 의장은 “추운 날씨에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용인시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
용인시가 올 한해 여러 방면에서 상복이 터졌다. 이에 시민들은 용인시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을 위한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주관하는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홍보실적과 수거 체계 개선 등을 평가하는 방문 수거 활성화 부문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수거 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시는 5개 이상의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용인특례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교체할 방침이다.기존의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때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교체는 액화 염소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매서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기를 바라면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겨울철은 난방기구의 사용과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여 다른 계절 대비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인시 화재 발생 건수는 전체 2천182건 중 겨울철 기간 중 675건(30.9%)이 발생,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중 사망 4명, 부상 38명으로 총 4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각종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상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 2021년 중단됐던 보험운용을 재개해 시민들이 지난번보다 더 많은 혜택을 얻도록 보험보장 범위를 넓히고 보험 적용 대상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18년 시민안전보험을 시작했으나 보험료 대비 보상금이 적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와 2년 간 시행하다 중단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생계가 어려워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해 치료비 등의 부담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산업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산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가 지난 9월 각종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번 계획은 각 사업장의 산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수칙에 맞게 개선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시는 우선 지난해 지역 내에서 산업재해(1923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
용인특례시는 배달과 택배, 대리운전 등을 하는 ‘이동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2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죽전역 인근의 철도공단이 소유한 유휴부지(죽전동 1003-406번지)를 활용해 휴식 공간을 갖춘 27㎡ 규모의 가설건축물 1동과 주차공간을 마련했다.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쉼터는 ‘이동노동자’에게 쉴 공간을 제공한다. 청소와 비품 정리에는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쉼터 내부에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와 함께 TV와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
용인특례시가 내년 예산을 용인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반적인 경제 여건을 참작하면 사실상 감액 편성이다.용인시가 밝힌 2024년 본예산안은 올해 수준에서 0.7%(231억 원) 증가한 3조 2377억 원이다. 시는 세입 감소에 따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한 것이라고 밝혔다.시가 동결 수준의 예산을 편성한 것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부동산 관련 세수가 감소하고 기업이 내는 세금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시는 투자,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출은 늘리되, 인플
용인특례시는 동파방지팩을 적극 보급하는 등 동파 대책을 수립해 3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에 나선다. 겨울철 수도관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시는 가능성이 높은 수도계량기를 보호하는 동파방지팩을 내년 3월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동파 방지 보온재는 상수도사업소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수도관 결빙이나 수도 계량기 동파로 단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사업소 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수도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한 인력도 배치했다.수도관 동파로 인한 단수 현
용인시가 운행하는 업무용 차량 가운데 10년 이상 운행기준을 초과한 차량이 69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3년 이상 사용하는 차량도 13대에 이르고, 차량 노후화로 수리비가 차 가격보다 많게는 3배가량 더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영식 의원이 재산관리과로부터 제출받은 차량 관리·운행기준 초과 차량 및 누적 수리비 현황에 따르면, 사용기간 10년 이상 된 차량은 모두 69대에 이른다.이 가운데 운행거리 10만km, 사용기간 13년 이상 차량은 절반에 달하는 30대로 나타났다.이들 차량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1천만 원 이상의 고액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상습 체납한 191명 명단을 시 누리집과 시보에 공개했다.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총 체납액은 102억 원에 달한다.용인시는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 세목, 체납액 등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04명(51억 원), 법인 75곳(31억 원)이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개인 8명(5억 원), 법인 4곳(15억 원)이다.공개대상자 중 최고액 체납자 이 모 씨(수지구)는 2020년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비롯해 총 10건 8억 7천만 원을 체납했다.지방행정
용인특례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023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시범설치를 끝냈다.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이다.범죄예방‧생활안전시설물 표준디자인(생활안전디자인)을 개발해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고, 비상시 대처할 수단을 보완했다.시는 소방, 경찰, 범죄예방전문가의 기초조사와 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이에 필요한 표준디자인을 확정했다.사업은 총 6억 9500만 원을 들여 처인구 유림동과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1동에 생
용인특례시는 고기근린공원 부지 가운데 5만 2천㎡를 ㈜카카오스페이스(대표이사 임성욱)와 협력해 잔디광장, 맨발길 등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고기근린공원 총면적 33만 6275㎡ 가운데 낙생저수지를 제외한 육상 부분 면적 15만㎡의 33%에 달하는 축구장 7개 면적에 테라스와 잔디광장, 산책로, 계절초화원, 맨발길 등을 만드는 사업을 내년 중에 완료하겠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과 임성욱 대표이사는 14일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 관련 사회공헌 공원 조성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카카오스페이스가 고기근린공원 인근에 A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50억원을 확보.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 역할을 하게 됐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 간 총 100억 원(도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0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주간 수도권 고속철도 지하터널에서 소방대원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했다.지하 고속철도의 경우 재난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숙달된 상황대처 능력이 요구된다.용인소방서는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가 운행하지 않는 정오부터 오전 4시까지 훈련했다. 훈련은 소방대원 30여 명과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해 5회에 걸쳐 수서고속철도 율현터널 수직구 5곳에서 진행했다.수서고속철도는 수서에서 출발 후 첫 번째 역인 동탄역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사이버과학축제’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과학 콘텐츠가 늘어날 전망이다.용인시는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부스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기르도록 IT 관련 체험 부스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올해 9월 23~24일 열린 ‘제23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당시 용인시가 진행한 설문조사서 시민 91.6%가 행사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매우만족’이 69.8%, ‘만족’이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