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달 30일 백암면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7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군 이승복 기념관을 다녀왔다.이승복 기념관은 민족의 갈등과 대립이 얼마나 큰 불행을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역사의 장을, 노인들은 사진 자료와 이승복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의 ‘일곱 빛깔 무지개 감정’이 대상을 수상했다.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 출품한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은 유아와 부모 모두 의미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독창성과 현장 적용 용이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에버랜드어린이집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는 옐로 조끼 구조대’ 등이 우수상, 양지어린이집의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야’ 등 5개 프로그램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의동)가 꽃집 ‘하늘정원’과 1인 가구 취약계층 대상 생일 꽃바구니를 후원하는 ‘해피 투게더 협약’을 맺었다.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는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해피 투게더 6호점인 하늘정원은 협약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죽전3동 지장협이 추천하는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1인 가구 복지대상자 200여 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꽃바구니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처인구 모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8가구 23명을 대상으로 민속촌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참여자들은 이날 놀이기구를 즐기고, 민속마을을 관람하며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 비용은 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옥배 위원장은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돼 기뻤다”며 “건강한 가족 문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왕산초등학교(교장 장남수)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애플데이’ 행사를 가졌다. 애플데이는 둘이서 서로 사과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매년 10월 24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친구에게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라는 다정한 말을 건네고,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친구에게 사과 편지를 작성하는 행사다.장남수 교장은 “애플데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정적인 교류를 촉진시키고 배움과 나눔, 상호간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용인 바움 앙상블과 함께하는 심곡 문화예술 마당’을 열었다.심곡 문화예술 마당은 심곡초 합창단 ‘음악 놀이터’의 무대로 시작됐다. 동요를 사랑하는 1·4·5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합창했다.이어 ‘용인바움앙상블’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곡을 선정, 공연했다. 공연 중간 특별한 무대도 있었다. 4학년, 6학년 학생이 용인바움앙상블과 함께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풍덕초등학교(교장 우효섭)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를 하는 ‘애플데이’를 진행했다.‘애플데이’란 평소 미안하거나 고마웠던 친구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나로 인해 마음이 아팠을 친구,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편지를 써서 사과와 함께 전하는 행사다.행사를 통해 감사하거나 미안한 사람에게 감정을 표현, 건강하고 친밀한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다.위클래스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 내 적응을 돕고 또래 집단 소속감과 친구 관계 시행착오의 현명한 해결 방안으로 해마다 행사를 열고 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헌정)는 21일 ‘제3회 상현1동 주민총회 및 에코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주민자치회위원회와 주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환경캠페인을 더해 호응을 얻었다.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퓨전 장구, 사물놀이, 하와이 훌라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마술쇼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해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에코플리마켓 등도 진행됐다.이외에도 다 쓴 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온 주민에게 에코체험권을 제공, 도토리팽이놀이와 칡고리 던지기, 드론
기흥구 서농동과 동백1동이 가을맞이 주민 행사를 열었다. 동백1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1일 용인백현초 옆 내꽃공원에서 중고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달달 사랑나눔 돗자리마켓’을 열었다.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도서, 장난감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나눔하기 위해 참여했다.참가 부스 판매금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 금은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탁지은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서 주민들이 넉넉한 인심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다보스병원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건강검진센터를 신축, 25일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형주 처인구청장,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강경신 처인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다보스병원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는 용인공용터미널 맞은편 별도의 건물로 전용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2천300평 부지에 500평 규모의 검진실로 조성됐다.용인시에서는 유일하게 특수검진 및 출장검진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최신검사장비 도입 외에도 유전자(가족력)에 기반한 전문 상
지석초등학교(교장 김연희)는 도서관에서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3~4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양파의 왕따 일기’ 저자 문선이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여행은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사전 책 읽기를 통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친구들의 생각도 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작가에 대한 질문지도 만들어 보았다.기대에 찬 학생들의 눈빛과 호기심 속에 진행된 행사는 작가의 경험과 얘기를 들으며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도 있었다. 작가와의 만남은 많은 질문과 답변으로 이어졌다.김연희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 행사를 개최했다.2018년부터 시작된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는 젊은 세대에게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한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결혼 당시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진행해 드레스를 입어 본 경험이 없는 부부, 기념일을 맞이하고 있는 부부, 올해로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부 등 각자의 사연이 있는 총 6쌍의 부부가 참여했다.이들은 60대에서 80대로 결혼 24주년에서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보도와 주차장 사이에 세워져 있는 전신주가 옮겨질 전망이다.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이동‧남사)은 지난달 24일 센터 앞 현장을 찾아 전신주 문제를 점검했다.이 의원은 용인시와 한전,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한 후 “기술적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전신주 이설 등 개선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전신주가 보도와 주차장 사이 한가운데 설치돼 안전 문제뿐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받아왔다.이 의원과 함께 현장 점검을 한 용인시와 한전 관계자들은 “전신주 이설 등 대책을
처인구 포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원근)는 25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위기 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포곡읍은 청·장년 고독사 해결을 위해 현수막 게시와 관련 단체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 청년을 발굴하고, 경제·주거·신체정신적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연계와 사회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송원근 위원장은 “은둔형 청장년 특성상 발굴과 접근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가정의 변화를 이끌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 용인시와 처인구 지역단체와 학생 등의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회장 김종숙)는 26일 취약계층과 노인대학 수강생 등 13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재단은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5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노인대학 수강생 80명에게 급식을 무료로 제공했다.곰두리복지재단 김종숙 용인시지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같은 날 헌산중학교 학생 71명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22만 8천 원을 이웃을
기흥구 상갈동이 뜨개나무 특화거리인 ‘상갈 꼬까 나무길’을 조성했다.‘상갈 꼬까 나무길’은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상갈역 사이 1km 구간 일대 150여 그루의 가로수에 만들어졌다. 동은 28일 제막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뜨개나무 특화거리를 운영한다.조성 사업에는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지역 8개 유관 단체, 한국애보트진단 뜨개동아리, 루터대 용인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상갈 1·3통 경로당,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지구 숙원사업이던 수지중앙터널이 착공 15년 만에 전면 개통했다.터널은 인도와 차도가 분리된 쌍굴 형태다. 터널 499m와 방음터널 160m를 포함한 총 사업 구간은 930m, 너비는 20m로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와 성복동 성복센트럴자이아파트 교차로 사이에 있다.2008년 착공했지만 예산 문제로 장기간 공사가 멈춰있다가 2020년 12월 공사가 재개돼 27일 전면 개통됐다.올해 9월 차도 전용 터널을 우선 개통해 차량 통행이 시작돼 보행 터널까지 개통하면서 착공 15년 만에 마침내 모든 길이 열렸다.보행 터널의 너비는 7m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원근)는 지난 25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위기 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포곡읍은 청·장년 고독사 해결을 위해 현수막 게시와 관련 단체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 청년을 발굴하고, 경제·주거·신체정신적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연계와 사회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송원근 위원장은 “은둔형 청장년 특성상 발굴과 접근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국제로타리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회장 목욱수) 회원들은 18일 원삼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하늘의별(원장 전제찬)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정의 물품을 전달했다.목욱수 회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진정성있는 봉사를 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2동은 14일 청곡초등학교에서 ‘2023년 영덕2동 푸른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영덕2동 6개 단체가 함께 연 행사로 주민 18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동 체육회에서 주최하는 ‘푸른골 걷기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하는 ’희망나눔 바자‘, 청곡초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푸른골 장터‘ 등 총 3개 마당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