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개월 만에 쾌거 용인시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 최진태)이 지난달 29일 안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한 2017 안산컵 전국보치아대회에서 동호인(혼성페어)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보치아는 중증장애인들이 사용하지 못하거나 굳어지는 근육을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재활하는 스포츠이자 생활체육이다. 용인보치아연맹은 올해 3월 용인시체육회로부터 연맹 승인을 받았다. 단체전인 혼성페어 부문에 참가한 용인보치아는 다른 지역 팀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부천팀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용인보치아
함동수 용인시공수도연맹 회장이 10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11회 전국무예대제전’에서 공수도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및 지도자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무예 최고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함동수 회장은 “공수도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김연아, 박태환, 손연재 선수 등이 비인기종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인기종목으로 만들었듯이 공수도도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시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국내 인기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전국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주자로 나선다내년 1월6일 수지구청~에버랜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내년 1월 6일 용인 통과를 앞두고 기부천사 황규열씨를 비롯해 장애인 수영선수 권현, 한국 테니스 유망주 박정원, 전국소년체전 4관왕의 성하원 등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용인시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성화봉송 주자가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용인지역을 통과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화는 전날 수원을 거쳐 용인-광주(1월 7일)-성남(1월 8일)으로 이어진다.용인은 수지구청을 시작으
용인도시공사 나눔봉사단, 용인시새마을회재가요양기관협·새마을회 나눔 참여 용인시새마을회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는 9톤의 배추로 10kg짜리 김치 900박스를 담가 저소득층 600여 가구와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무료급식소 봉사, 먹거리장터 운영
용인 역북초 박준하(6년·사진)가 한국대학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공수도 전국연맹체(대학, 중·고, 초등, 실업연맹)가 주관한 ‘제7회 라쉬반 한국대학스포츠대전 겸 전국 공수도 학생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박준하는 지난달 28일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공수도 대련경기에서 대전과 부산 대표를 각각 6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박준하는 중등부와 벌인 친선경기에서도 러시아와 부산선수를 누르고 초등부에 이어 중등부까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준하는 형부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동천동 우승, 양지면은 준우승 용인시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2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축구센터 내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펼쳐졌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각 읍면동 체육회와 축구협회 관계자, 선수 가족과 주민 등은 북과 꽹과리를 치며 열띤 응원을 벌이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동천동이 우승을,
기흥단지 골드CC 부지에 실내코트도 3면 갖춰에이코리아 회장 기부로 완공 용인시에 최대 규모 시립 테니스코트가 준공돼 본격 개방됐다. 이달 22일 공식 개장한 용인시 골드테니스장은 모두 10면으로 이 가운데 3면은 실내코트로 설계돼 전천후 이용이 가능하다. 기흥구 기흥단지 397번지에 조성된 골드테니스장은 전체부지 7260㎡(약 2200여 평)에 휴게실과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올 4월 완공됐다. 골드CC부지 내에 조성된 시립 골드테니스장은 지에이 코리아 이동준 회장이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0m 자유형 용인 백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권용화가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9(선수부)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대회 2관왕에 올랐다.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권용화는 지난달 17일 청주수여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9(선수부)에 28초69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15일 열린 남자 배영 100m S9(선수부)에서 1분11초33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18일에 진행된 남자 자유형 4
내달 28일 개막식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건강한 체력 증진을 위해 ‘제4회 청소년 농구대회 Y리그’를 다음달 28일 청소년수련관 3층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Y리그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통합) 등 5개 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별 12팀 총 60팀을 모집한다. 대회는 10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 11월 5일 3일 동안 예선전이 진행된다. 11월 11일~12일 이틀간 본선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식에는 치어리딩 응원무대, 힙
풍덕천1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직원 20여명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도서, 각종 생활용품 등의 물품 100여점을 준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직원들은 행사 수익금으로 모은 17만원을 19일 2차로 열릴 나눔장터의 수익금과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할 예정이다.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 차지 기흥구 야구 꿈나무들로 구성된 기흥구리틀야구단(이하 리틀야구단)은 11일부터 19일까지 속초시 설악야구장에서 열린 제7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틀야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여섯 경기를 치러 결승에 진출 인근 도시인 수원 영통리틀 야구단과 결승전에서 만났다. 연일 내리는 빗속에서 첫 게임부터 6게임을 치르면서 전국 강팀들과 1점차 승부를 이어가며 결승에 올랐다. 리틀야구단은 체력 소진으로 힘든 결승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우승 후보를
축구센터 소속 신갈고, 문체부장관배 우승용인백옥쌀, 대통령기 전국장사 일반부 석권 신갈고 축구부와 용인백옥쌀 씨름단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용인을 빛냈다.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는 5일 경남 고성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창원기계공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갈고의 전국대회 우승은 지난해 U-17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저학년)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8강전에서 예산FC, 준결승에서 인창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축구 꿈나무 육성 위해시 프로구단 창단해야 지난달 23일자로 재임기를 시작한 용인시축구센터 김호 총감독은 지역 내 비판과 채찍질을 감내하고 더 심기일전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유럽의 선진축구 훈련 방식을 채택하는 등 변화된 센터의 앞으로 1년에 대해서는 희망을 내비쳤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용인시축구센터 수장으로의 2년 자체 평가는?임기 1년간은 사실 센터와 선수들을 파악하고 전체적인 설계를 하는데 보냈던 것 같다. 이후 감독
이우현 의원 확보한 국비 20억원 들여…내년 말 완공 목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 약 3만㎡규모의 유·청소년 축구 전용구장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양지면 평창리 산 133-3번지 일원 유·청소년 축구 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약 1억원을 들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설계와 도시계획 시설 변경 인가 등 절차를 감안해 내년 3월 쯤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 시는 이번 유·청소년 축구 전용구장 건립 예산으로 국비 20억원이 확보된 상태이며 공사 설계가 이뤄진 후 필요하다면 시비를
용천초 거쳐 태성중·고 졸업 용인 출신 정윤조(22·경희대)가 처음 출전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깜짝 태권도 스타로 떠올랐다.정윤조는 지난달 2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결승에서 미카일 아르타모노프(러시아)에게 24-2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에 안긴 네 번째 금메달이다.메이저대회 출전이 처음인 정윤조는 국제대회 참가 경험이 많지 않아 WTF 세계랭킹은 105위에 불과했다.
용인시체육발전위원회(위원장 나익균)는 21일 동백JW컨벤션웨딩홀에서 전국소년체전 참가 선수단과 가족, 지도자 등을 초청해 격려했다. 체육발전위는 이날 참가 선수 전체에게 격려금 500여만원을 전달하고 용인시 기초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선수들을 격려했다.20개 학교 39명은 지난 5월 아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금메달 1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따내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신갈초 테니스부 등 26개 초·중·고교 35개 운동부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
경기도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용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지난달 28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육상에서 경기도는 금8, 은5, 동메달 8개로 2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특히 금 8개 중 절반은 여중부 스프린터 성하원(용인중)이 따낸 것이다. 성하원은 첫날 100m와 400m 계주서 우승한 뒤 200m(24초85)와 스타터로 나선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4관왕에 올랐다. 대회 4관왕에 오른 성하원은 종목별
용인시축구센터가 총감독을 모집 중이다. 현 김호 총감독의 계약기간 만료로 이뤄지는 모집이지만 센터는 김 감독의 재선임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호 총감독이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의 대학교 진학과 이후 진로 문제로 학부모들과 마찰을 빚었던 만큼 새로운 지도자를 찾기 위한 수순이라는 시각과 김호 총감독 재선임을 위한 절차라는 시각이 함께 나오고 있다. 축구센터 황봉현 사무국장은 “계약기간 만료로 ‘재선임’해야 하는 시점일 뿐”이라고 답해 김 총감독의 재선임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황 국장은 “5월 말까지 원서 접수를 받기 때문에 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연중 경기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용인시민리그(Y리그)’가 신설돼 13일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용인시체육회는 동호인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용인시민리그를 신설, 13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시민리그는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등 4종목이 진행된다. 용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진행을 맡는다. 올해에는 축구 16팀, 야구 18팀, 족구 90팀, 배드민턴 296팀 등 모두 420개 팀이 참여한다.Y리그는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처럼 10월
용인시 유도 대표팀(감독 김혁)이 지난달 27~29일 3일간 화성시 일원에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종목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용인시 유도 선수들은 4월 26일 화성시 비봉고 유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2, 은1, 동3을 따내는 등 6명이 상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유도종목 우승은 용인시유도회(회장 박인혁) 창립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용인시유도회 관계자는 “용인에는 대학부 유도 최강의 용인대가 있지만 수원과 남양주는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직장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어 늘 3~4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