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용인8·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방도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은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에 부합하도록 지방도에 다른 시설을 연결하기 전에 해당 도로의 구간이 연결허가 금지구간에 해당하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구체화했다.또한 성토부와 절토부, 측대 등 어려운 용어를 순화하고 설명을 덧붙여 조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조문의 내용을 개정했다.강웅철 의원은 “상위법령에 맞춰 현행 조례를
용인시 내 체육시설 부족을 두고 주민 간 갈등까지 이어지는 등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에 시설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조속한 성과가 나올지에 대한 답변을 찾기 어려운 상태다.처인구 이동읍 송전지역에 자리한 송전테니스클럽이 현재 회원 간의 갈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테니스장은 1980년 전후 지역주민으로부터 토지 기증을 받아 테니스장을 건립한 후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다.2년 전에는 송전테니스장이 용인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송전초등학교에 기부 형식으로 완공, 신규회원까지 늘어났다.하지만 최근 일부 회
용인특례시는 3개구 곳곳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수지구 신봉동에선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축제가 2월 24일 신봉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2003년부터 열린 행사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위원회가 주최한 축제로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했다.행사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해 풍물놀이, 지신밟기부터 풍년기원제, 소원지 달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와 초청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처인구 중앙동은 동 발전협의회(회장 이강모)도 같은 날 '2024 중앙동민 한마음 척사대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원시를 비롯해 인구 90만 명 이상 경기도 내 5대 대도시 중 가장 많은 분야에서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19일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의 안전수준과 안전식 등 안전 역량을 진단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를 발표했다.행안부가 해마다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등급으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1등급일수록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월 20일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재 초기진화 소화용구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에치와이(한국야쿠르트)에 전달했다.전달식은 용인소방서와 ㈜에치와이 협업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용인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화재예방의 안전의식을 견고하게 하고 용인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에치와이 용인지점 4곳(동백점, 수지점, 신갈점, 처인점)에 소화기 200여 개를 전달했다.이기봉 재난예방과장은 ㈜에치와이 동백점을 찾아 배달종사자가 화재 상황 발견 시 안전하게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안전 컨설팅을 함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 팹( Fab) 착공에 대비해 ‘종합대책 TF’를 꾸려 본격 가동했다.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 인허가, 주차·숙박, 불법 사항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사업시행자, 시공사,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다.현재 부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생산라인 4기 중 1기를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대규모 팹 공사가 시작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 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은 상용화, 판로개척, 산업전환 부문 등 3개 분야에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비용 및 컨설팅 비용 △산업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이상일 시장은 2월 22일(현지시각)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에서 호세 루이스 산즈 세비야시장과 만나 용인과 세비야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이 시장과 산즈 시장은 이날 세비야 시청에서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스페인 남서부 안달루시아 지역 세비야 주의 주도인 세비야 시는 1929년 이베로 아메리칸 엑스포가 열렸던 스페인광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342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도시다.인구는 약 68만 명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용인특례시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로 나눠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미래재단 역시 지난해에 이어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발표했다.◇시,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서 도와= 용인시는 경제와 의료, 주거복지 혜택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나 복지 수요가 높은 임대아파트, 여관 등의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1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앞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에는 시 무한돌봄센터와 △3개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주민신고가 한층 더 강화된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이는 용인시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시키기
용인특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상황에 시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어 들어간다고 밝혔다.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이에 시는 지난 7일부터 가동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3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이상일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용인특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개반(△상황관리총괄 △비상진료대
용인특례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응 맞춤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인구 유입 속도에 비해 출생률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만혼과 비혼, 비출산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결혼‧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아동 분야, 48개 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청년 분야, 24개 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업지원 알리미 톡’ 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했다.‘기업지원 알리미 톡’ 정부와 시에서 마련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기업인들의 활동과 손쉬운 정보 취득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정보를 모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것이다.그동안 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누리집을 확인해야 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기업들이 정보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용인시산업진흥원(아래 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커머스(B2C) 및 공공조달시장(B2G) 진입을 돕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그 간 기업과의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대한 높은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B2C부터 B2G까지 폭넓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및 ‘공공 판로 입점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한다.진흥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기업의 직접적인 판로개척과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각 사업들은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과 협력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휴먼북’ 서비스를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휴먼북은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용인시 도서관에 등록한 뒤 이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전문가 서비스 제도이다.시 도서관과 교육지원청은 중·고교 학생들이 휴먼북 서비스를 통해 진로, 독서 등 지식을 전달받으면서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경험하도록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휴먼북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앞서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서비스는 2022년 포곡고의 요청으로 시작돼 약 2개월 동안 6개 학교에서 13회에 걸쳐 운영한
4월 말까지 경안천과 금학천 일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정비된다.처인구는 12억 원을 투자해 금학천과 경안천 일원 낡고 파손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기로 했다.앞서 구는 올해 1월부터 산책로 포장재 훼손 등 자전거와 보행자 안전 취약 구간 등을 확인하고 보수작업이 시급한 구간을 선정했다.정비구간은 금학천(용인시청~명지대역)과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모현읍 갈담리, 동부동) 일원 6.1km 구간이다.구는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구간에 대해 보행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산책로 노선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8일 기념식을 열었다.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사업 총예산은 약 22억 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이다.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025년 착공 예정이다.건설정책과
국지도 84호선 화성 중리∼용인 천리 도로개설공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처인구 이동읍 서리 메종포레스트타운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2월 7일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이진규 의원, 경기도와 용인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사인 남광토건 관계자와 메종포레스트타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단지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2019년 국지도 84호선 도로공사가 시작됐는데, 도로와 주택 단지와 거리가 7m에 불과해 소음·분진 등 각종 피해가 발생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용인시 지역맞춤형 특화재생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연구’를 통해 생활상권(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생활상권(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는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주요 이슈이다. 현재 용인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기흥 신갈오거리, 구성‧마북, 처인 중앙동, 수지 풍덕천1동 등 4곳이다.시정연구원은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한 활성화 요인을 토대로 용인시 특화재생사업의 주요 원칙 5가지를 제시했다.△역량 있는 ‘지역 리더(그룹)’ 발굴 및 영입 △공간 운영자가 실내·외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