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규모가 2주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1주일 동안 지난 8월 마지막 주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주간 확진자가 발생했다.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2.17~23일 오전 8시 기준) 동안 1만1457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이는 전주(12.10~16, 1만731명)보다 726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주간 단위 확진자 규모로는 8월 마지막 주(8.27~9.2, 1만3198명) 이후 16주 만에
소방차 등의 긴급출동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은 불법 주·정차 구분 없이 강제처분이 가능해진다.용인소방서는 소방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하던 중 주·정차 차량으로 통행이 어려울 때 즉시 이동을 요구해도 이동이 불가능하면 소방대장은 강제 돌파 등의 강제처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강제처분은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 통행 방해 시 강제돌파·강제견인·차밀기·차량파손 △출동 중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파손 후 이동 △소화전 인근 주차 차량 강제 견인·이동 등을 말한다.강제처분 이행 이후 합법적으로 주·정차된 차량의 경우, 손
용인특례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 건설업계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이와 관련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을 담은 스티커 6000매를 제작, 전문건설업 등록 수첩 발급 시 부착해주거나 실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할 때 나눠줄 계획이다.종사자들이 사무실 곳곳이나 개인 수첩‧서류 등에 부착해 에너지 절약 수칙을 수시로 확인하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해서다.스티커에는 콘센트 뽑아두기를 비롯해 점심시간엔 사무실 형광등이나 컴퓨터 전원 끄기, 실내 온도 20도 이하 유지하기, 내복과 방한 도구 착용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건축물이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본지 1154호 1면 보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방치 건축물 17곳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이 취재한 결과 용인시에는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미준공 상태로 방치돼 있거나 임시 창고나 공사 등 용도로 한시적으로 사용된 장기 방치 가설건축물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분쟁으로 20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아파트 단지는 물론, 업체 부도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방치된 곳까지 다양하다. 장기 방치 건축물 중 일부는 경전철 역이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시는 20일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할 8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특강에는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장다울 전문위원과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협력체인 GCoM의 한국코디네이터 손봉희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이들은 각각 ‘슬기로운 기후위기 생활’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저탄소 도시’를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 생활 활성화를 위한 기후행동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12월 들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14주 만에 1만 명을 돌파해 주의가 요구된다.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2.10~16) 동안 1만731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12.3~9, 9955명)보다 776명 늘어난 것으로 2주 연속 증가했다. 특히 주간 단위 확진자가 1만 명을 넘긴 것은 9월 첫 주(9.3~9, 1만1322명) 이후 14주 만이다.구별 확진자
수지구는 빨간불에도 잔여 시간을 표시해 무단횡단을 막는 횡단보도 신호등 38개를 상현동 육교 교차로 등에 설치한다.이 신호등은 올해 1월 무단횡단 사고를 막을 방안을 모색하던 수지구 교통과 공무원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고안됐다.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초록불의 횡단 신호에만 잔여 시간이 표시되던 기존 신호등과 달리 빨간불일 때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도록 한 게 특징이다.구의 관급자재 신호등을 생산·납품하는 ㈜디오전자(대표 김진일)는 이 아이디어를 적용한 신호등을 개발해 10월 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내수성 검
용인특례시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 제2조에 따른 시속 25km 미만, 중량 30kg 미만의 전동 킥보드, 세그웨이, 스로틀 방식의 전기자전거 등을 말한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면허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주행이 가능하고,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2인 이상 동승하는 것
“출근길 용인은 제설이 전혀 안 돼 있어서 차들이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고 있더라고요. 겨우 수원으로 넘어왔는데 도로 제설작업이 벌써 다 돼 있어서 전혀 문제없이 운행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문제인데 고질적인 문제입니다!”“오늘 이른 아침부터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도로에도 많은 눈이 쌓여 차량 움직임이 거북이 수준이고 이면도로는 더 심한 상황입니다. 제설작업 좀 해주세요”6일 내린 눈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시민 목소리가 이어졌다. 용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10월 중점관리도로 책임제 운영을 골자로 한 제설 종합 대책을 수립
감소세를 보였던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다시 1만 명으로 늘어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2.3~9 오전 8시 기준) 동안 9955명이 새로 발생했다.이는 9월 첫 주(9.3~9, 1만132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이 나온 것이다. 감소세가 이어지던 전주와 비교하면 978명 더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기흥구가 4185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수지구 3542명, 처인구 2228명 순으로 나타났다.이로
용인특례시는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가 시행된 후 출퇴근 교통 대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규버스를 늘리고 전세버스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7월 일부 버스운송업체에서 입석금지를 시행한 이후 지난달 18일 경기 광역버스가 본격적으로 입석 금지를 선언함에 따라 용인시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시는 12월 1일 기준 경남여객, 경기고속, 대원고속, 대원버스, 평택버스 등 5개 사로부터 총 34개 노선에 54대를 투입했다.지난달 23일 기흥역 정류장에서 서울로 출근한다고 밝힌 이(34)모씨는 “이전과 같으면 버스를 4
업체 부도나 개발계획 부재 등으로 도심 건축물이 오랫 동안 방치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손이 미치지 못해 사건 사고가 이어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3년 전 한 노숙인이 숨진 채 발견된 장기 방치 건축물에서 또다시 변사체가 발견돼 장기 방치 건축물에 대한 안전대책 등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도심 흉물로 방치, 부작용 발생= 용인시에는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미준공 상태로 방치돼 있거나 임시 창고나 공사 등 용도로 한시적으로 사용된 장기 방치 가설건축물이 적지 않다. 분쟁으로 20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아파트 단지는 물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 속에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일 만에 다시 9천 명대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이어갔다.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1.26~12.2 오전 8시 기준) 동안 8977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는 전주보다 494명 적고, 1만 명에 육박했던 2주 전(11.12~18, 9871명)과 비교하면 900명가량 감소한 것이다.구별 확진자 규모를 보면 기흥구가 369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는 3331명,
용인특례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프로축구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나섰다. 프로축구 창단은 민선 7기에서부터 계획했던 사업이다. 시장이 교체됐지만 현 이상일 시장 또한 프로축구 구단 창단에 뜻을 밝힌 바 있어 본격적으로 창단에 시동을 걸게 된 것이다.◇시민구단VS기업구단 용역 결과 중요= 용인시는 9500만 원을 들여 프로축구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 용역 결과는 내년 1월 말 안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창단 계획 등 구체적인 계획에
용인특례시가 죽전 데이터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주민의 안전에 초점을 맞춘 해법 모색에 나섰다. 사업 추진에서 확인된 일부 문제점에 대해 주민 우려를 해소하는 등의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것이다.죽전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은 P사가 수지구 죽전동 1358번지 일원 총면적 9만9074㎡에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의 초고속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다. 시는 민선 7기 시절인 지난해 9월 지식산업센터 설립 및 건축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이 시장은 취임 직후 주민
용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주 만에 다시 감소하며 5주 동안 이어진 증가세가 멈췄다. 그러나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적 요인에 월드컵 응원 등 많은 사람이 모일 기회가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1.19~25) 동안 9471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11.12~18, 9871명)보다 400명 적은 것으로, 5주 연속 증가세가 멈췄다.구별 신규 확진자 규모를 보면, 기흥구가 38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 3
수지구 죽전디지털밸리 내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용인특례시가 사업지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및 소음 먼지 등 유해 요소 대책 마련 보완 요청에 대한 보완서가 접수되지 않아 착공신고서를 반려한이에 따라 이상일 시장이 공약한 내용이 어떤 절차로 마무리될지 관심이다.용인시는 이 사업에 대해 실시한 감사에서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부적정 △도로 굴착 허가 및 도로관리심의회 구성 부적정 등을 지적했다. 시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세부 내용을 보면, 죽전데이터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조건 중
용인시는 지난달 4일 상임이사 자리에 전 기흥구청장 박상섭 씨를 선임했다. 박 상임이사의 선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그동안의 경력과 축구는 무관하다고 보며 박 상임이사가 축구센터 상임이사를 맡는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용인시축구센터 이전, 성공적으로 이끌 행정전문가?= 용인시축구센터는 박 상임이사의 취임과 관련해 “(신임 상임이사는)1981년 용인시 공무원으로 임명돼 행정문화국장, 의회사무국장, 기흥구청장을 역임해온 행정전문가로서 축구센터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센터 이전과 관련해서 부지매입부터 인허가 등 행정업무
주민과 갈등으로 백지화됐던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설치사업 입지선정계획’이 2년 3개월 만에 다시 추진됐다.용인시는 1일 300톤 규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14일 입지선정계획을 결정해 공고했다.생활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입지선정계획 공고는 2019년 7월과 2020년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백군기 전 시장이 2020년 8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백지화를 발표한 지 2년 3개월여 만이다.용인시가 새 소각시설 입지를 찾는 이유는 1일 70톤 규모 수지환경센터와 하루 20
처인구 백암면 한 양계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AI)가 발생해 용인시가 AI 확산 차단에 나섰다.용인특례시는 16일 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 간이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을 보였던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의 종계농가 닭에서 고병원성 AI 항원(H5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 농가는 종계 4만3000여 마리 가운데 300여 마리가 갑자기 폐사하자 15일 용인시에 AI가 의심 신고를 했다. 시는 곧바로 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 간이 검사 결과 폐사한 닭에서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이에 따라 시는 16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