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5년 연속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며 한 번도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성별영향평가제도’는 경기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1천200여개의 사업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수혜자 분석과 욕구 평가를 통해 개선하는 제도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1차 평가를 거쳐 10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올해 1차 평가에서 최고점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한 시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사업은 운영 과정에 올림픽 성평등 기준을 적용해 성별에 따른 고정 관념을 되짚어보고, ‘
“정보 전달 수준을 넘어 읽을거리까지 더해지니 한 달에 많게는 구독자가 천명까지 늘기도 해요”용인시가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시정소식지’가 인기다. 현재 8만 부를 제작 배포하고 있지만, 누리집과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하는 독자까지 더하면 10만 명에 이른다. 용인 전체 인구 10%가량이 소식지를 즐기고 있다.매월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시청 공보관 사무실 한쪽에서는 매주 편집회의가 열린다. 한병성 홍보기획팀장을 필두로 이상현 주무관과 위원이 편집팀을 꾸려 아이디어 구성에서 자료 취합에 현장 취재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의결하고 31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또 각 상임위원회가 작성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5건을 채택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진석 위원장은 “2024년도 예산안 중 세입 부분과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 부분은 3조 2377억 3879만 원 중 청소년미래재단·용인문화재단 출연금, 의장·부의장·의원 공무 국외출장 등 39개 사업 총 88억 663만 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의회운
용인특례시 의회가 진행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대한 시민 평가가 냉혹했다.2014년부터 매년 행감 의정 모니터를 진행하고 있는 용인 YMCA는 올해 의정 활동이 시정감시와 견제 역할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진단했다.이들은 최근 활동보고서를 통해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이 지난 현시점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켰다”라며 “그러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시정에 대한 견제 감시 역할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라고 평가했다.평가단은 우선 △주제중심 감사 미흡을 지적했다. 대다수 의원은 각 사안에 대한 사업 내용
출연기관 감액에 사업 차질 예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시의회에서 통과된 새해 예산안과 관련해 “시의회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들을 시 집행부와 시민의 노력으로 많이 살렸다”며 “삭감된 민생예산들이 복구돼야 할 필요성을 시의회 예결위에 잘 설명해 준 시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방과후 교실 지원 예산이나 저소득 어르신 생활편의 지원 예산 등 삭감됐던 민생예산들이 많이 살아나 다행”이라며 “문화재단 청소년미래재단‧축구센터 등 시 협력 기관들 예산이 원안대로 복구되지 못해서 아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센터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이라는 목표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내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또 지난해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주택과 상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돕고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동해시 등 산불 이재민에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나서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도 3년 연속 선정됐다.센터는 2013년 법인 출범 이후 지금까
용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사업 등 행정 수요변화를 반영해 조직을 개편한다. 시는 본청 1과와 사업소의 2과, 본청의 3팀과 사업소 1팀, 처인구의 1팀 등 5팀을 신설하고 1과와 3팀을 폐지하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20일자로 단행한다.신설되는 과는 주택국의 주택정비과와 도서관사업소의 중부도서관, 하수도사업소의 하수관로관리과 등이며, 주택관리과는 폐지된다. 신설되는 팀은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2팀, 대중교통과의 버스운영팀, 반도체2과의 국가산단지원팀, 중부도서관의 영덕도서관, 처인구 도로과의 농어촌도로시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용인시와 함께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상현초등학교 앞 사거리 횡단보도는 많은 학생이 방과 후 하교 시 이용하는 통학로이지만, 신호대기를 위한 장소가 협소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일시에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중인 학생들이 차도로 나올 위험성이 높았다.특히 학교 정문부터 횡단보도에 이르는 약 20미터의 통학로는 15% 경사를 지닌 내리막길로, 학생들이 뛰면서 이동할 때 더욱 위험하다.교육지원청은 신호 대기장소 뒤편의 상현초 부지 일부를 학생 대기 장소로 확보해 시
올해 상습 고액 체납자 120명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용인시가 압류한 귀금속, 명품 등은 92점에 이르고, 현장에서 2억 8천 300만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는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해 강제 징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면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을 압류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척 명의 고가 주택에 살거나 주소지를 다르게 두는 등 재산 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가 대상이다.체납기동팀은 지난달 28일 지방세 2600만 원을 체납한 A씨가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실을 알아냈다.시는 A씨에게 체납 세금 납부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 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전숙소(Safe House)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경찰은 현재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분리 보호조치와 안전 확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임시숙소(숙박업소)를 운영중이다.그러나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직장생활 및 자녀양육 등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보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협약에 따라 LH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내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공유자전거까지 확대해 청소년의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을 돕는다.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 이용·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경기도 청소년에게는 요금을 1천 원 할인해 주는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이다.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연계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호흡기바이러스에 따른 각종 질환까지 이어지고 있다.문제는 감염원과 경로가 불분명해 건강에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이에 용인시가 최근 하수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병원체를 분석한 자료를 내놔 관심이다.대도시 하수처리장의 하수를 검사해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 급성설사 등의 발생 여부와 유행 추이를 파악해 향후 유행 여부를 예측하겠다는 것이다.용인특례시는 전문 검사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간 하수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올해는 계절관리 기간동안 초미세먼지 농도 3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부서협력, 공공부문 등 6개 부문에서 2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사업장과 생활 등 다양한 오염 배출원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면서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용인특례시가 시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5% 할인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채널을 추가해 시와 친구가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에버랜드 예약페이지 링크(URL)를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해당 링크에서 에버랜드 방문 일자를 예약한 뒤 이용권을 구매, 2월 29일까지 사용하면 된다.시는 기존에 시와 친구를 맺은 구독자들에게도 11일 이벤트 메시지를 발송해 에버랜드 할인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이벤트
용인특례시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농촌을 지키고 지역 환경을 보전해 온 농업인 5929명에게 공익직불금 71억 원을 이달부터 순차 지급한다.구체적으로 1891명의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22억 원, 1048명에게 면적직불금 49억 원을 지급한다. 이들의 경작 면적을 합하면 3237ha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1591명(438ha), 지급액도 10억 원이 늘어났다.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2017~2019년에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업인도 올해부터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다.공익직불금이란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8호’ 용인시 코로나19 대응에서 살펴본 신종 감염병 대응과 관리 역량을 통해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 대응책을 제안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용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인구밀도에 따른 지역 내 상호작용과 도시간 외부연결성으로 인해 높은 감염률이 나타났다.확진률이 10대~50대 등 활동량이 많은 집단이 높은 반면, 사망률은 70대 이상 고령층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80세 이상 초고령층의 경우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452명에 달했
용인특례시는 1일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받게됐다.용인시는 도내 인구 규모가 큰 자치단체로 구성된 A그룹에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 점과, 커피박 재활용 사업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2019년부터 시행된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도내 31
용인특례시에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시는 4일 시청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도탑 제막식’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제막식과 함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시작한 용인특례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총 64일 동안 12억 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시청 로비 1층에서 제막한 ‘사랑의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 1%(1200만 원)를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중‧대형 창고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시는 10월 30일부터 창고시설 189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점검은 △피난 계단과 복도 내 가연물 적치 등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 △방화구획을 위한 방화문과 방화셔터 기능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결과 방화구획 벽 일부 해제 2건, 방화문 제거 1건, 방화문과 방화셔터 개폐 불량 5건 등 총 8건이 발견됐다.시는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지시 했다. 건축법 위반이 발견된 2곳
육군 제55보병사단은 4일부터 8일까지 용인을 비롯해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55사단은 이번 훈련 간 제대별 대침투‧대테러작전 수행절차 행동화 완성을 목표로, 하마스식 적 예상 도발 양상에 따른 다양한 상황 가정, 전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한 대침투‧대테러 대응능력 향상 등을 중점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한 대침투‧대테러작전 행동화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