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로써 기존 7곳에서 9곳으로 확대됐으며, 추가 지정된 기관은 4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시는 지난달 23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심사에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2곳씩 추가했다.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아이비전 △WE
플랫폼 노동자 2호 쉼터가 처인구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플랫폼을 통해 근로를 제공하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 등이 최소한의 근무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휴게공간과 안전 대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시설 조성 비용을 3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한다.올해는 용인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18개 지자체와 2개 기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용인특례시는 2월 시민 1만 891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발표했다.선정된 일반도서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등이다.아동도서로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1(박주혜) △태양 왕 수바(이지은) 등 5권
경기도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수준이 10년 전보다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10년 뒤에 이 수치는 다행스럽게도 더 올라갈 것으로 보여 위안을 준다.경기연구원이 2023년 11월 1일~5일까지 경기도민 2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수준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 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주관적 웰빙, 경제, 건강, 교육, 주거 및 교통, 고용, 가족·공동체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환경 및 안전 등 9개 영역에 걸쳐 총 71개 지표로 경기도민의 행복 수준을 평가했다.보고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모현읍, 역북·삼가·유림동)은 3월 5일 처인구청 공무원과 모현읍 초부리 주민 등과 함께 국지도 57호선에 설치된 초현보도육교를 점검하고, 조속한 안전장치 설치를 주문했다.현장 점검에는 황 의원과 송종율 처인구청장, 김병수 초부2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했다.2020년 설치된 이 육교는 모현읍 초부2리와 포곡읍 신원1리를 잇는 보도육교다. 하지만 일정하지 않은 계단 너비와 잦은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해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민원을 접한 황미상 의원은 지난해 10월 동부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과 비교해 28.3% 늘려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구체적으로 도비사업(도비+시군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904억 원에서 954억 원으로, 시군비 규모 역시 841억 원에서 1천259억 원으로 총 468억 원 확대했다.그동안 도민이 지역화폐 100원을 충전하면 7원을 추가 인센티브로 지원하
고진중학교(교장 김도희)가 3월 4일 개교를 맞아 224명의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과 2학년 전입생 4명을 위한 환영식을 했다.신입생과 2학년 전입생과 함께 개교한 고진중은 올해 개교해 축하해 줄 선배도 없어 입학식을 뜻깊게 축하하고 환영해 주고자 교장,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로 구성된 합창단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환영한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를 선사했다.입학식에 참여한 모든 교원과 학생들은 함께 입학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자신의 목표를 기록해 1년 후 꺼내보는 타임캡슐도 준비하여, 중학생으로서의 각오와
용인특례시는 3월 29일까지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 지원 신청을 받는다.올해 지원되는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은 32곳으로 1곳당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경비노동자 휴게시설과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지상 휴게시설 신규 설치나 기존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샤워 시설, 도배·장판 등 시설 보수, 에어컨·소파·정수기 등 비품 구입·교체 비용도 지원된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는 휴게시설과 분리된 경비실 20곳에 60만 원씩 에어컨 구입비나 설치비가 지원된다.신청은 용인시 누리집(www.yong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3월 29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13개 내외 공간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카페와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문화머뭄’은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이다.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시범사업’인 ‘모든 공간 31’에 참여한 용인 20개 민간공간은 문화 프로젝트 86회차 진행을 통해 1187명의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이나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이나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 대상이다.분야는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 청년사업 기획과 창업활동, 금학·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3월 22일까지 용인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mi1eman
용인특례시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가한 이모션웨이브(주) 등 중소기업 4곳이 현지 구매자와 651만 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346만 달러 규모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MWC 2024’에 용인 중소기업 이모션웨이브(주), 팀플레이어, ㈜액션테크, 엔디에스솔루션(주)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최신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전 세계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며 차별화된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과를 냈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대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배달특급에서는 총 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치킨 브랜드는 5곳으로 자담치킨, 치킨플러스,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어치킨은 3월 31일까지 4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땅땅치킨은 18일부터 할인 예정이다.피자헛과 파파존스도 할인에 동참했다. 피자헛은 3월 한 달간 배달 주문은 7천 원, 픽업 포장 주문은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파파존스는 25일까지 6천 원을 할인한다.CU편의점은 15일부터 31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2월부터 3월까지 참가한 4개의 대회에서 모두 3위 안에 들며 우수한 기량을 보였다.기대를 모았던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서 2연패는 못했지만, 참가한 모든 대회서 메달권에 들어 7월 파리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우 선수는 올해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로 시작했다. 이 대회서 2m33을 넘으며 준우승을 차지,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는 2m32를 넘어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이어 21일 열린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에서는 2m30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우승을 차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마북·동백1·2동)은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원 내 시설물에서 야외 공연 시 발생하는 소음규제 등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애초 동백 호수공원, 수지 용인아르피아 등 공원 내에서 야외 공연 시 무분별한 음향기기 설치로 인한 과도한 소음이 발생해 공원 이용자와 인근 주민은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병민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관계자가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연 내 시설물 사용(사업)자가 사전에 시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용인10·국민의힘)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을 해온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해 산재한 현안에 대응하고자 협의회, 정담회, 정책토론대축제 등을 개최해 광범위한 의견 수렴 후 다각적 대안을 마련하는 등
3월 8일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는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유래가 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에 맞춰 1977년 이후 3월 8일이면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에 맞춰 용인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본다. (편집자주)여성 대표자 10년간 소폭 줄어= 용인시가 매년 공개하는 사업체 조사자료를 보면 2012년 기준으로 산업별 대표자 성별로 사업체 수를 보면 여성이 대표자인 사업체 수는 1만
용인특례시가 11월까지 지방세를 체납한 대포 차량을 집중단속한다.대포차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불법 명의 차량을 말한다. 시는 자동차 보험 가입자와 피보험자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차량 소유주의 일치하지 않는 경우 등을 따져 대포차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대포차는 실제 사용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조세 포탈 및 범죄 은폐 등에 사용돼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현장에서 운행정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용인1·국민의힘)이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됐다.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4일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을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 이 의원은 3일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오후 10시 30분경 처인구 양지면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 의원에 대해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당시 이 의
용인특례시가 건의한 광주역 분기 ‘경강선 연장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며 경기도가 건의한 12개 신규 철도사업에 포함됐다.경기도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이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한 경강선 연장선 등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처인구 남사읍 창리 255-1번지 일원 남사배수지에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2월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장식에는 송종율 처인구장과 김영민 도의원, 이진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남사읍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개장식에 맞춰 지역 내 12팀이 참가한 게이트볼 친선 경기가 열렸다. 용인시는 17억여 원을 투자해 남사배수지 상부 체육시설 부지에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2면과 연습구장 1면, 주차장·화장실·조명시설 등 부대시설과 풋살장·족구장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