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 부설 제8기 백암노인대학(학장 장덕진), 제1기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 제10회 포곡노인대학(학장 조관희)은 지난달 21일을 끝으로 잇따라 졸업식을 열었다.노인대학생 254명은 지난 2년간 건강, 시사, 생활정보, 노래교실,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했다. 전체 254명 중 41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현암고등학교(이대영 교장)는 지난 20일 ‘현암자율과정 심화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발표회에서는 1학기에 실시한 융합프로젝트 활동의 연장선으로 심화된 연구 주제를 재선정,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학생들은 심도있는 탐구형 연구 주제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제언 △기후 위기 대응의 역사와 한계, 그리고 해법 △모두를 위한 적정 기술 △MZ(엠지)세대, A to Z △지구온난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등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영통 메가박스 7관에서 아주 특별한 영화가 상영됐다. 관객들은 유치원생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까지 다양했다.이날 상영된 총 6편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성인’, ‘범인은 이 안에’, ‘유령세계’, ‘만적의 난’, ‘몰폰’은 이 다양한 관객층 모두를 사로잡았다.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쏟아지는 질문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이토록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영화는 모두 청소년, 아동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하고, 편집한 작품이다. 또한, 자신들의 작품을 ‘우리들의 아지트’라는 이름의
원삼초등학교(교장 한진숙)는 23일 꿈 성장 콘서트를 열었다. 6학급 규모의 작은 농촌학교인 원삼초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배운 바이올린과 플롯 연주를 비롯해 민요 부르기, 핸드벨 연주, 점프밴드,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학부모들은 단체로 춤을, 교사들은 기타연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지구 근린공원 서봉숲·수지중앙·수지생태공원·소실봉근린공원 4곳 산책로 일부가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길’로 조성된다.어싱길은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맨발로 걷는 길이다.용인시는 서봉숲속근린공원(상현동 1151번지) 숲길과 연결된 산책로 200m 구간을 맨발로 걷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이곳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맨발 걷기를 하던 길이다. 시는 기존 산책로에 산 흙을 깔고 세족장과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올 연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돌하르방 기증식을 열었다.21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상갈동을 방문해 합동워크숍을 진행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증받은 돌하르방에 뜨개옷을 입혀 꾸며 감사의 뜻을 더했다.상갈동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10년 동안 ‘구좌향당근 직거래 장터’, ‘용인백옥쌀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18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청소년 16명과 함께 독립운동가 쿠키를 만들고 ‘태극’을 표현한 음료를 포장해 청소년 쉼터에 기부했다.역사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됐다.청소년들은 용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용인의 3.1 만세운동 시작일도 배우며, 독립운동했던 순국선열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순국선열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쿠키를 만들고, ‘태극’을 표현한 딸기청과 음료를 포장했다.포장 스티커에는 배운 내용을 활용, 역사 인식개선 캠페인 문구들을
용인특례시가 23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과정과 ‘사회적 경제단체 설립 운영’으로 진행됐다.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책 모색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사례를 견학했다.일부 교육생들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나서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졌다.처인구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김치 천 포기를 담갔다. 이 행사는 2007년 시작해 16년 동안 매년 적십자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김장 용품 200세트, 마니커에서 생닭 200마리를 후원해 역북동과 삼가동에 있는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부터 14일까지 5㎏들이 김치 20박스를 직접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14일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흥미를 찾고 소질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마술사, 요리사, 댄서, 드론전문가, 특수분장사, 애견전문가, 크리에이터 등 체험하고 싶은 직업군 18개를 선정한 뒤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하도록 했다.
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15일 남사농원에서 지역사회 봉사단체 및 후원자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희망나눔봉사단, 씨제이프레시웨이, 강남병원, 신세계교회, 선린교회, 판다팜, 이호정, 이봉애 씨 등 단체와 개인 후원으로 총 1천 300여만 원을 모아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희망나눔봉사단 단원과 후원자 약 40명이 참여해 총 350통 분량의 김장 김치가 마련됐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지역사회 단체와 개인 후원자의 후원금 전달식 또한 진행됐다.행사를 통
좁은 진입로로 화재 발생시 대형 사고의 우려가 제기돼 온 기흥구 마성초가 14일 화재 모의시험을 실시한 결과, 예상대로 소방자동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시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마북‧동백1·2동)과 용인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한 화재모의시험에서는 화재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야 할 소방자동차가 진입로와 회차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마성초는 2002년 9월 개교 이후 현재 190여 명의 학생과 교원이 생활하고 있으며, 인근에 999세대의 아파트가 내년 초 준공 예정으로 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1일 강남대학교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열었다.행사에는 도의원·시의원과 주민자치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9개 팀이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노래, 하모니카 공연 등을 선보였고 수채화, 유화, 민화, 데생 등 수강생의 작품도 전시됐다.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문은희)과 수지상현금융센터가 수지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들은 14일 후원금 30만 원을 수지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소독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문은희 지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꾸준한 활동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전호 관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14일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와 용인한빛초등학교 교직원,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용인한빛초 정문 일대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용인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를 포함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정혜정 용인한빛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교통안전챌린지 주제인 ‘운전자도 보행자로 가나다(가기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함께 천천히
기흥구 흥덕초등학교(학교장 최윤식)가 13~14일까지 학생자치회가 만들어 가는 2학기 ‘2023 꿈으로 한걸음’ 발표회를 열었다.‘꿈으로 한걸음’은 흥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꿈과 끼 발표 한마당으로 교내 방송부원들의 협조로, 행사 홍보, 신청자 접수, 당일 운영까지 전체를 총괄해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끼를 발표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이다.전교생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중간 놀이 시간을 이용해 강당에서 실시했다.학생들은 개인 또는 팀별로 노래, 춤, 악기연주, 마술, 운동 시범 등 다양한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였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학생들은 12일 만평농장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청소년들은 직접 절인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만들어 유방동 주민들과 함께 홀몸노인 30가구에 김치와 자필 엽서를 전달했다.
학교에 우수농산물 등을 공급하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재범)은 16일 이상일 시장에게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천만 원을 기탁했다.법인은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학교급식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
처인구 중앙동체육회(회장 김형열)는 지난 9일 ‘2023 중앙동민의 날, 건강 걷기대회’를 열었다.대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금학천을 거쳐 현대아파트, 용인중학교까지 3.5km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용인특례시는 내년 상반기에 기흥구 동백지구의 동백호수공원·내꽃근린공원 2곳에 시비 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물놀이터를 설치한다.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처인구 햇빛근린공원·늘품어림이공원, 기흥구 물내음어린이공원, 수지구 별다올어린이공원·보물선어린이공원·죽전어린이공원 등 기존 시 어린이 물놀이터에는 매년 여름 하루 평균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터를 만들겠다”며 “공원 곳곳이 가족 정원과 같은 공간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