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난달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용인시 농업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용인특례시 농산물기술센터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피노키오광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9일 열린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에서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관내 농업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상필, 아래 협의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사들의 화합을 다지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선순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협의회가 마련했다.사회적경제기업은 불평등이나 빈부격차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 차원의 가치를 추가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다.행사에는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과 이상일 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협의회 34개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협의회는 2년간의 활동 성과
IT·전자부품과 2차전지 분야 매출 규모 1조 원에 달하는 ㈜이랜텍이 중국에서 국내로 복귀해 용인시에 새 둥지를 튼다. ㈜이랜텍은 지난 31일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22-1번지 일원 완장일반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이랜텍은 2차 전지와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이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0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장쑤성 수녕 공장을 철수한 이랜텍은 해외 시장에서 돌아온 기업에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복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 68.9% 달성,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손실보상 계약을 시작, 지난달 26일 협의 기간이 끝났다.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 6천여㎡(57만 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 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고, 보상액은 2조 1천여억 원에 달한다.1차 조사가 완료된 지장물의 감정평가액은 1048억 원으로 이 가운데 79%에 육박하는 831억 원을 보상했
매년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뜻 그대로 환경보호 의식을 기르기 위한 날이다. 1972년 열린 국제연합 환경 회의를 기념해 제정한 것을 고려하면 50년이 넘었다.애초 환경의 날이라고 하면 환경 보존 의식이 주요 관심사였다면 이제는 차원이 달라졌다. 이상기후 등으로 대표되는 환경 자체가 걱정됐다. 인류가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환경보호가 아닌 생존 하기 의한 절박한 의미가 담겼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용인시는 개발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다. 30여 년 만에 인구가 5배 이상 증가할 만큼 도시가 팽창한 것이 그 결과물
용인시 재정자립도가 2018년 이후 5년 동안 오름세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용인시는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세입결산을 기준으로 파악하면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는 것이다.경기도는 지난 5일 2023년 경기도 시군 재정자립도(당초예산 기준)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용인시는 47.9%로 28개 시중 4위다. 용인시보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는 화성시 61.1%, 성남시 59.6% 하남시 51.5% 순이다.용인시는 2018년 이후 내림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용
처인구 남사읍에 15만평 규모 대규모 물류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에버로지스는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69번지 일원에 49만 6230㎡(약 15만 평)의 토지에 용인 서남부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용인시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6월 9일 오후 2시 남사읍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서남부 물류단지계획과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연다. 주민과 토지주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물류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 초안, 교통영향평가와 연계교통체계 구축대책, 재해영향평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이 용인 차세대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25일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0호'에서 IT(정보기술)/SW(소프트웨어) 차세대 밸리 용인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연구는 산업 이동 특성 및 용인의 IT/SW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IT/SW 차세대 밸리 용인 구축을 위해 특구지정, 전문 클러스터화, 인력 유치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IT/SW 산업은 부가가치율이 72%로 타 산업(제조업 29.3%, 서비스업 56.4%)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24일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은경 병원장,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7개 협력기관의 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체결식을 통해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앞장서겠다”
인기를 얻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료를 낼지 관심이다.시는 ‘조아용’ 활성화에 따른 사용료 산정 기준 마련을 주요 내용을 한 '용인시 상징물 관리위원회 운영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조아용’과 관련해 사용료 산정 기준이 미비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산정 기준을 신설한다. 시는 이르면 6월까지 관련 내용을 마무리해 공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은 시 누리집에 50여 종을 공개하고 있다. ‘조아용’ 공공저작물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누구나 내려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천 800원에서 4천 800원으로 1천 원(22.56%) 인상한다. 심야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할증요율을 20%에서 30%로 높인다.경기도는 지난달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 특성을 고려해 심야할증 등을 일부 수정한 ‘택시요금 인상 경기도 절충안’을 의결했다. 최종 절충안은 택시업계, 도민, 도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2.56%를 인상했다.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5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6월
용인의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용인특례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기흥구 고매동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이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식품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식품 공동브랜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식품 기업 13곳이 참여하고 있다.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에서 이들 기업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201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이 4개월 사이 1700곳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시에 따르면 와이페이 카드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용인시 인구의 약 60%인 66만여 매(일반+정책)가 발행됐다. 그러나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은 2022년 12월 말 2만 7670곳에서 2023년 4월 말 2만 5890곳으로 1700곳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경기용인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등에 따르면 연 매
용인특례시는 12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른 후속 절차 논의를 위해 전략회의를 열었다.이상일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과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실·국장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지원 추진단 15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선 지난 4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사업대상지에 편입된 지역주민들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위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31일까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자격은 만 19~34세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며, 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생, 이직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16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6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반도체협력단지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용인특례시의 글로벌 반도체 특화도시 추진 전략에 맞춰 반도체업종으로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침체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민간사업자의 공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청자격 완화 및 사업협약 관련 보증금 및 수수료를 인하했다.이번 공모는 이달 16일까지 사업의향서를 받고 7월 1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도시공사 누리집(www.yuc.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용인시 재정자립도가 2018년 이후 5년 동안 오름세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용인과 인접한 도시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지만 용인시는 그 추세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들 도시와 격차는 다소 큰 차이를 보이는 상태다.경기도가 5일 공개한 2023년 경기도 시군 재정자립도(당초예산 기준) 현황을 보면, 용인시는 47.9%로 28개 시중 4위를 차지했다. 용인시보다 자립도가 높은 도시는 화성시 61.1%, 성남시 59.6% 하남시 51.5% 순이다.도내 시 단위 도시 평균이 39.7%인 점을
용인특례시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선도할 산업단지를 공모 중이다.시는 최근 정부의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물량을 사전 조사하고 있다.지난 3월 정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710만㎡(약 215만 평)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하면서 용인특례시는 전국의 이목을 끌었다. 이곳엔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5개의 반도체 위탁생산공장(파운드리)을 짓는다.용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