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학교(교장 오평순)는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초등교육과를 비롯해 경영학과, 전기정보공학부, 의학과, 사회과교육과 등 다양한 전공의 멘토들이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계획 수립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학년별로 관심 가는 직업군 탐색, 다양한 학과 탐색, 고교학점제 이해, 대입 전형의 종류와 전형별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인 방학 계획표를 만들었다.김다인 학생회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
포곡고등학교(교장 임우현)는 지난 10일~14일 각급 교실과 특별실, 학교 안팎 공간에서 ‘학교자율과정’을 운영했다. 학교자율과정에는 학생과 교직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했다.주도적 배움을 실현하고 협력학습을 통한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학과 제험-선택교과 멘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내가 자랑스럽다”면서 “기획하고 실행하며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살아있는 배움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임우현 교
용인시가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100만 원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모든 가족의 주소가 용인시인 18세 이하 2명 이상 자녀(동일 가구)를 둔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972만 1735원) 무주택 다자녀가구로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가 대상이다.용인시는 200가구에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용인시가 노후한 처인구청을 신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최근 청사를 어디에 어떻게 건립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전문가들은 확장이 시급한 공공시설로 처인구청과 사업소를 꼽았고, 용인종합운동장이나 처인구청 부지에 복합청사를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는 지난 20일 학교 중앙 계단 벽면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내가 만든 세상’ 전시 행사를 열었다.학부모회는 ‘10년 후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전교생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 각 학년 대표와 반대표 학부모들이 교내 벽면을 장식하는 행사다.행사를 기획한 학부모회 김지은 회장은 “많은 학부모님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를 위해 애쓰는 모습에 고림초 일원으로서 하나 됨을 느꼈다”고 밝혔다.신다연 학생회장은 “주제를 접했을 때 낯설고 어려운 마음이 먼저 들었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6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탄소중립 챌린지 ‘함께 그린(green) 지구의 미래’ 교육에 참여했다.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나아가 청소년이 지구를 지키는 환경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기후 행동 실천, 실천 일기 작성, 기후 행동 퀴즈 등에 참여하며 챌린지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4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챌린지 우수 학교로 선정돼 지난 17일 평가
용인특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지난 17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수 교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반부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은 “청렴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반부패 예방 활동과 윤리의식 제고를 통해 윤
처인구 모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티켓을 판매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커피, 차 등 음료를 제공하고, 행사장에선 별도로 김, 다시마, 다육이, 디퓨저 등의 상품을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이옥배 민간위원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많은 주민이 함께 마음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세심하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6~7일 체험형 인형극 ‘튼튼 탐험대’를 상연했다.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상연된 인형극은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1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400여 명이 관람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술쇼와 신나는 체조와 율동 등을 하며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나곡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2일~14일 3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에는 댄스동아리 2팀과 밴드동아리 1팀이 참여했다.댄스동아리는 ‘친구들의 꿈을 향해’를 주제로 K팝부터 힙합,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댄스공연을 선보였다. 밴드동아리는 노래와 밴드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뽐냈다.나곡중학교 김춘호 교장은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민주시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지역 소공인 임직원,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소공인 전문성 강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 교육은 전문 기술과 지식 교육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교와 진흥원이 협력해 기술, 경영, 기업홍보 등 각 전문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공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2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초까지 4주간 각 10회차씩 진행된다. 교육 비용은 없다.용인예술과학대는 3D모델링과 3D프린팅 교육을 현장에서, 경희대는 인공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12일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호 협조해 지역 내 간호조무사, 병원 원무 행정 인력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개월 과정의 병원 원무‧간호조무사 실무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의료법, 의료 실무, 감염관리, 전산 및 환자 응대, 친절 교육 등의 교육을 받았다.센터 관계자는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용인시 관내 병·의원에 취업해 새롭게 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관과 용인
지난 17일 밤 11시경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묘봉리 송전저수지 인근에서 고립돼 있던 낚시객 1명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낚시객 A씨(54)는 낚시를 하던 중 하천 물이 급격하게 불어 건너편으로 나오지 못하자 119에 신고했다. 구조 요청은 받은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 대원들은 A씨를 무사히 구조해 경찰에 인계했다.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7.14 오전 8시 기준)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용인특례시가 누리집에 공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7.8~14) 동안 3364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는 전주(2713명)보다 641명 많은 것으로, 3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특히 주간 확진자 3천 명을 넘긴 것은 5월 셋째 주(5.13~19, 3166명) 이후 8주 만이다.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만 471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07명으로 변함없다.
“우거진 활엽수 덕택에 뜨거운 여름의 태양도 들어올 틈이 없다. 바람이 불어오기라도 하면 나뭇잎에서 바삭바삭 과자 소리가 난다. 경쾌하고 기분 좋은 숲의 소리다.”-작가 노트에서-물감 대신 실을 재료로 숲을 그리는 홍진희 작가가 여름 숲을 소재로 개인전을 연다. 오는 30일까지 용인 동백문고(기흥구 동백동)에서 열리고 있는 ‘여름 숲에서’ 전이다.현실감 있는 숲의 세계를 그려 온 홍 작가에게 여름날 숲은 ‘때때로 비현실 세계’이기도 하다.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 ‘경쾌하고 기분 좋은 소리’가 들려오는 ‘여름 숲’으로 초대한다
‘용인시 향토민속 제2호’ 경기향토소리 예능 보유자 최근순 씨가 2023년 용인시 문화상 예술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33회 용인시 문화상 예술부문 수상자로 최근순(65)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처인구 백암면 출신 최근순 씨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향토 문화재이자 경기향토소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가창·전승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예술인이다.최 씨는 1996년 경기도립에술단 국악단에 입단해 성악악장으로 있으면서 후진양성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난
7월 14일 오전 8시 9분경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저수지 인근에서 하천을 건너던 SUV 차량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시동이 꺼져 남성 2명이 20여 분간 고립됐다 출동한 용인소방서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급속도로 확산하는 생태계교란식물을 방치하면 용인의 하천과 산야가 회복 불능 외래식물 군락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이 공원 주변을 비롯해 경안천과 탄천 등 주요 하천을 뒤덮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7월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탄생했다. 3년 전인 2020년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의 쌍둥이 자매다. 에버랜드는 당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실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볼 계획이다.
급속도로 확산하는 생태계교란식물을 방치하면 용인의 하천과 산야가 회복 불능 외래식물 군락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마북·동백1·2동)은 지난 12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이 동백호수공원 주변을 비롯해 경안천과 탄천 등 용인시 주요 하천을 뒤덮고 있다고 지적했다.‘생태계교란식물’은 유입주의 식물과 외래식물 중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을 말한다. 환경부는 전체 생태계교란생물 중 돼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