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에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3일 그랜드 오픈 소식을 전했다.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 전용 59㎡ 132가구, △ 전용 74㎡ 62가구, △ 전용 84㎡ 154가구로 총 3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 (일부세대 제외),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를 도입했다.사업지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지난 2010년이후 13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경강선 연장 계획(타당성 검토) 더블 초역세권 환경과 GTX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2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를 비롯해 남양주, 하남, 광주, 양평, 여주, 이천, 성남, 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수도군단 주관 아래 실시되는 훈련은 경기 남부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된다.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관계기관과 함께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익히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집중해 실시된다.55사단은 안전통제관 배치,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를 개설하는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55
"오랜 세월 지나고 보니 향토사는 지역언론에 의해 정리 기록된다는 생각이 분명해진다." 지역 연구 권위자로 잘 알려진 학자로부터 최근 들은말이다. 언론의 공적 기능과 역할을 이유로 혹여 사사로움이 매체에 드러나지 않을까 늘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이런 말을 들을 땐 보람도 느끼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된다.얼추 사반세기에 이르는 용인시민신문 제작 과정엔 몇 가지 원칙이 있었다. 첫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내부 사정을 이유로 제작을 멈추진 않겠다는 다짐이었다. 사실 쉽지 않지만 지켜왔다. 여러 차례 고비가 없지 않았으나 잘 견뎌왔다. 독자
3년도 채 되지 않은 옷 수선집이 동네 사랑방이 되어버렸다. 수선집에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실 사이에 이질적인 사진 하나가 걸려있다. 4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빛바랜 사진이지만 사진 속 환한 미소만큼은 여전한 백인옥 씨를 만났다.사랑방을 완성시킨 통밀 식빵용인중앙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한 골목길에서 이따금 구수한 빵 냄새가 풍기지만 빵집은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살피니 ‘수선하는 인옥씨’라는 간판 아래 손으로 직접 쓴 “방 나왔어요”라는 문구가 걸려있다.그 안에서 백인옥(66세) 씨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어서오세요”15년 동안
용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용인중앙시장에는 60년된 원조 맛집, ‘용인 떡집’이 있다. ‘원조’라는 말을 붙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공간에서 만난 깨절구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을 볼 때면 가슴이 뛴다. 용인중앙시장 7년차 이용객의 시선으로 본 몇몇 상인들이 그랬다. 그중 하나인 용인떡집은 시장 내 대표 맛집으로 꼽힌다. 맛 좋고 인심까지 좋아 명절이면 문전성시를 이룬다.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은 명절용뿐 아니라 평소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이다 단골은 고객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는 지난해 12월 새로 취임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2대 사장을 만나 취임 및 신년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임 민경선 사장은 8·9·10대 3선 경기도의원(고양시) 출신으로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지냈고 국토부 주관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관계기관 협의체’시민대표를 지내는 등, 교통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실시된 인터뷰는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경기교통공사 사장실에서 진행됐다.(편집자)△경기교통공사는 2020년 도 단위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교통공기업이다. 공사의 목표와 조직에 대해 설명해
임태희 제18대 경기도 교육감은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교육의 원칙으로 삼고, 166만여 명의 경기 학생들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2023년도 경기교육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 지역 맞춤형 교육방안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본이 튼튼하고 단단한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새해 교육 청사진을 들었다.경기도민과 166만 경기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들에게 새해 인사 한
용인의 얼큰한 맛, 경기도의 감칠맛뜨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냄비나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국물 요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잊게 한다. 추위에 움츠러든 몸을 쫙 피게 해줄 경기도의 겨울 음식을 소개한다. 한우 사골을 푹 고아 만든 소머리국밥부터 진한 육수와 순대가 조화를 이룬 순대국 등 겨울에 먹을수록 진국인 맛을 찾았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음식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한겨울 장날이면 더 생각나는 용인 ‘중앙시장 순대국’용인중앙시장은 70년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이다.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700
2014년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시인들의 시를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시를 공부하자는 의미로 시작했지만, 이 작업이 오래 유지되면서 시인들에게 중요한 블로그로 발전했습니다.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세웠던 원칙이 있다면, 내가 샀거나 선물 받았던 시집 위주로 소개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시들을 소개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시집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것이 쌓이니 꽤 많은 양이 되었습니다.사실 서재에 얼마나 많은 시집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마음먹고 세려면 셀 수 있겠지만, 굳이 얼마나 많은지 알 필요는 없어서 대략 짐
존경하는 용인시민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입니다.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용인시민신문은 그동안 용인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정 보도의 가치와 지역 발전을 실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용인 시민의 보편적 알 권리를 추구하고 살아있는 저널리즘을 지키며,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정론직필의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은 이 시대 참언론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2023년
존경하는 용인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인시정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용인시민신문 독자 여러분과 110만 용인 시민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지난 2022년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물가 상승으로 살림은 팍팍해지고, 나라 안팎으로 비통한 일도 많았습니다.새해에는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으나,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저 또한 공직자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용인 시민의 대표자로서, 우리
용인시민신문 임직원 여러분, 독자 여러분!반갑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지난해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었고, 단계적인 일상 회복이 이어져 왔습니다. 정치와 행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작년에 맞이한 여러 변화가 희망과 활력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새해 경제 전망은 녹록지 않습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릴 수 없고, 흔들려서도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경기도 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취임 후 지난해까지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 균형, 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하여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22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큰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도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했습니다.또한, 전 세계적인 혼란과 위험이 가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유가·고물가·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高)의 고통이 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계묘년(癸卯年) 새해,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겠습니다.경기도 경제와 사회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산업 등 미래먹거리를 키우고,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히겠습니다.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힘든 분들을 먼저 보살피는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더 고른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민생과 안전도 한층 더 두텁고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 한 해 동안 만났던 수많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존경하는 용인특례시 시민 여러분께 2023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를 맞는 마음은 언제나 특별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설계에 의욕과 희망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110만 시민 여러분께서 멋진 설계를 하고 계실 터,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인 저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라는 시정비전을 제시하고 성심성의껏 일하고 있습니다.용인의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경제와 산업, 교통, 문화예술, 교육, 복지, 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 변화와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용인특례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작년 7월 1일 개원한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시민의 뜻에 따라 당선된 32명의 의원은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면서 ‘바람직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를
계묘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용인 시민과 독자 여러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되돌아보면 늘 지난 길은 성취와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3년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긴 터널을 지나 일상 회복을 맞이했지만 또 다른 복병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600년 넘도록 이어온 용인이란 고유지명이 마침내 특례시라는 새로운 겉옷을 걸쳤지만 내실을 채우는 일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용인의 오늘은 역사적으로 봐도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고 역동적입니다. 많은 이들의 부러움 대상이 되는 ‘핫한 동네’임은 분
지부와 총동문회 그리고 각 동호회 회장의 소감으로 한해를 돌아본다. 용인지부 정일용 지부장은 “2년 동안 지부장을 하면서 동문들께 받은 존중과 사랑으로 저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제가 받은 사랑은 지부장을 내려놓고도 계속 동문들과 함께 하겠다. 감사한 시간들 이었다”라고 말했다. 용인 지부는 올해 61기, 62기, 63기를 배출했으며 2023년 1월3일 64기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수료생은 총1,283명이다.총동문회 조진이 회장은 총동문회와 각 동호회 회장들의 만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조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총
9대 박유남 회장은 자연스러운 만남과 쉼이 있는 클산’을 이끌며 클산의 노래도 만들었다. ‘함께해서 행복한 클산’으로 2023년을 정진하겠다는 10대 윤수헌 회장의 다짐과 함께 분위기 좋은 뜻깊은 자리였다. /이인아(5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