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내 모든 걸’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4월 19일~20일 선보인다.연극은 후천적인 장애 발현으로 서서히 청력을 상실하는 천재 지휘자 ‘건우’와 농아인 아버지를 모시며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수어 통역사 ‘이유’가 만나 장애로 단절된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이번 공연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던 주인공 건우의 두 귀가 닫히는 과정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도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동안의 고통, 슬픔, 인정,
느티나무재단은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재)숲과나눔, 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아 2023년 7월부터 9개월 동안 용인 자원순환 거점 △느티나무 메이커스 △CLC 희망학교 △빈칸놀이터 협동조합 품 △수지녹색가게의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됐다.각 거점은 ‘동네수리소’와 ‘순환옷가게’를 운영했으며 총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리본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수리할 권리(수리권)’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수리권’이란 소비자가 구매한 전자제품 등을 자유롭게 수
용인지역 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처인과 기흥, 수지구에서 기념식과 공연, 만세길 걷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먼저 3월 23일 용인에서 가장 먼저 만세운동이 시작된 처인구 원삼면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이상일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원삼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삼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1919. 3. 21 105주년 원삼만세운동 기념식과 재현행사’다.용인문화원 부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원삼면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첫 행사였다.원삼중학교 학생들의 독립선언서
용인특례시는 6월 28일부터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TF추진단은 연극제를 앞두고 준비사항을 확인, 시와 한국연극협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만들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TF 추진단은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 부시장을 단장으로 황준기 제2부시장이 총괄자문관, 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이 부단장 역할을 수행한다. 4개반 18개 부서로 구성된 TF 추진단에는 연극제를 주관하는 한국연극협회도 포함된다.이들은 연극제를 앞두고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 현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지원
민들레미술협동조합(이사장 이구영)는 용인 경기지역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유대를 높이고 삶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삶의 가치를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두번째 전시회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2024' 은 회화, 조각, 사진, 목판화, 만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경기 작가 29명이 참여해 작품 63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용인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20일까지 펼쳐진다.이구영 이사장은 "오늘의 우리 모습과 우리주변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떨기나무-처음 사랑’ 시리즈로 알려진 이경성 작가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 마루아트센터 1관 전시실에서 ‘바닥에 새긴 사랑(The Love Written on the Ground)’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이경성 작가는 개인전 20회와 한국미술관, 안젤리미술관 초대전 포함 해외 아트페어 및 단체전 200여 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외 각종 공모전 28회 수상 이력이 있다.그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벗이 미술관, 씨네21,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청 등에서 소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지용윤 작가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 ‘CONNECTION(커넥션)’을 연다.지 작가는 루마니아 정부초청 한국현대 회화 초대전, 한·아랍에미리트 수교 30주년 기념 교류전, 뉴욕현대미술 조명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개인전은 11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지용윤 작가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인습 되고 형성된 삶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정서의 삶에 대한 내면의 이야기를 여기화 형식으로 이미지화해 화면으로 옮겨놨다”고 이번 전시를 설명했다.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해 도내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에 선정된 도내 예술인 및 단체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인다.사업은 총 4개 부문 △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을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접수에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를 기념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연극 ‘예외와 관습’을 선보인다.공연은 시민이 연극을 더 많이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 공연이다. 첫 번째 작품인 ‘예외와 관습’은 관람만 하는 일반적인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극 중 배심원역을 맡아 재판 유, 무죄를 판단하는 참여형 연극이다.작품은 연극 전문 극단 ‘연극집단 반’에서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의 대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경기도무용단이 신임 김경숙 예술감독과 함께 올해 첫 번째 공연인 ‘경기회연’을 4월 19~20일 이틀간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 감독 캐치프레이즈 ‘천년 경기를 춤으로 기리다’의 취지를 담아 마련했다.‘경기회연’은 도민들의 비상을 기원하는 춤 잔치이다. 전통적으로 공동체들이 베풀던 의례와 축제를 현대 무대의 어법으로 풀어냈다.공연에서는 전통적인 세시기의 의례와 일상의 노동조차 놀이로 승화하던 역사 속 선인들의 풍류를 만날 수 있으며,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 축제가 될 전망이다.경기도무용단 단원 전원이 출연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아래 합창단)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를 주제로 4월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개최한다.합창단은 지구의 날 취지에 따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대들로 채울 계획이다.이날 공연엔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공연 당일 포은아트홀 로비에서는 합창단 단원들의 손으로 직접 그린 환경 주제 포스터를 전시해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한 번 더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만 5세 이상이면
경기아트센터 기획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첫 공연이 4월 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에는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동유럽 음악가들의 곡들로 봄을 맞이한다.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이다.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프라하의 봄 국
‘청소년을 위한 질문 수업’을 펴낸 오정환 시인과 ‘영업혁신 MBA’를 펴낸 김상범 교수가 시에서 얻은 질문에 대한 답을 역사에서 찾았다. 책은 △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 △잃어버린 불을 꿈꾸며 △그대와 내가 숲이 되려면 △너무 오랫동안 알지 못했네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오 시인과 김 교수는 책에 대해 “질문하며 시를 감상하다 보면, 인생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들은 “위인의 삶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족집게 같은 정답을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응용 가능한 모범 답안 몇 가지는 얻을 수 있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공연을 총 6회 진행한다. 3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첫 공연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다룬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런치 콘서트는 명화와 해설이 있는 기획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콘서트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등 인상주의 화가의 삶과 이야기를 다룬다.여기에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가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의 뒤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을까?용인문화재단은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4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의 우수한 무대 시설을 알리고자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무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큰 호응을 얻었다.2019년 교육부 산하 ‘꿈길’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는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공연장을 지휘하는 감독들과 함께 음향,
갤러리산에서 용인특례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KMAF운영위원 심성규, 호정아, 김구연,김수경, 홍정림의 초대전이 3월 25일까지 열린다. 이곳에서는 전시와 함께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2024 문화예술 지원사업’ 대한민국현대 미술제 지원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공모전 △초대작가전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청년·원로 대상 사업별 안내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KMAF 용인 문화예술플랫폼 아트센터-산 운영 등 KMAF운영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수지도서관은 경기도에서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 1위를 차지했다.2월 21일 공개된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용인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 1903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도내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는 수지도서관이 90만 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현도서관(57만 권‧6위
용인지역 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처인과 기흥, 수지구에서 기념식과 공연, 만세길 걷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용인 만세운동에 불을 지폈던 처인구 원삼면에서 ‘1919.3.21. 용인 첫 외침, 105주년 원삼만세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원삼만세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행진이 3월 23일 오전 고당리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와 원삼 일대에서 진행된다.용인문화원 부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원삼면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첫 행사다.행사는 좌항리 만세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원삼어린이집 야외에 마련된
용인시립합창단(아래 합창단)은 3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아카펠라&재즈‘’를 선보인다.2017년 지역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창단한 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그리고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봄을 맞아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매력을 보여주는 아카펠라와 재즈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1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멜로디의 합창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다. 2부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 베토벤 교향곡 3번’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1막 전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바딤 콜로덴코와 협연이 이어진다. 바딤 콜로덴코는 2013년 14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또 센다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슈베르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경력도 있다.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