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관곡어린이공원에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이 설치됐다.용인특례시가 설치한 인터렉티브(Interactive‧쌍방향) 조명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것으로 미디어 파사드 아트에 주로 사용됐다.관곡어린이공원(기흥구 구갈동 407-1)에 설치된 조명 장치는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을 비추는 영상이 유기적으로 반응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영상 콘텐츠는 사계절과 해변, 축구장, 연꽃 등 다양한 주제를 연출해 기존에 설치된 경관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막을 내린 지 두 달 가까이 됐지만, 새봄을 맞아 용인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3월 15일 ㈜미트이노베이션(대표 이용진)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냉동삼겹살(1207kg)을 기탁했다.식육판매업 전문기업 미트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월 900만 원 상당의 냉동목살 200상자, 11월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냉동삽겹살 80상자를 낸 바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됐다.모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수지구보건소(아래 보건소)는 65세 이상의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2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각 기수당 16명씩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 아래 복지관)에서 3월 18일 ‘내 몸의 보일러, 갑상선과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허준 교수가 진행했다. 허 교수는 갑상선 질환, 원인, 치료법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복지관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월 1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 분야 의료인의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특강은 사전 신청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내 도시계획도로 4곳에 대한 공사가 시작됐다. 처인구는 33억여 원을 투자해 도로 너비가 좁고 굴곡이 심한 포곡읍 3곳, 모현읍 1곳 등 도로 환경이 열악한 4곳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사가 진행되는 곳은 포곡읍 신원리 용인에코타운 인근 포곡 소3-47호로 길이 614m, 너비 6m로 확장된다. 삼계리 뉴타운빌 인근 포곡 소3-4호 개설 공사는 길이 170m, 너비 6m 도로다. 포곡 소3-19호 개설 공사는 둔전리 공영주차장 인근에 길이 85m, 너비 6m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모현읍
기흥구는 3개 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있다. 처인구로 개발 동력이 이동, 인구 증가나 도시 팽창 속도가 늦춰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기흥구는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총선에서 기흥구는 두 개 선거구로 나눠진다. 그중 대부분 옛 도심지는 용인시을 선거구에 해당하며, 동백동 등 아파트 밀집 지역과 수지 일부 지역이 용인시정으로 나뉜다.용인시가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인구 유입에서 찾을 수 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이 발판이 된 것이다. 신도시급 개발사업은 옛 도심지 공동화를 불러왔고, 그 여파는 지역 상권 붕괴를 시
수지도서관(아래 도서관)이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은 초등학생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5~8월경 도서관에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으로 독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은 뒤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보낸다. 교육은 사서와 코딩 강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기흥구는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상하동 346-4번지 일원의 상하천 합류부 환경개선 사업을 6월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이번 사업에서 상하천을 재정비하고 수생식물, 수목 등을 심어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둔전제일초등학교(교장 김동일)는 3월 20일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클래식 4중주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학교 측은 2024학년도 교육과정, 학부모 교육, 학부모회 조직, 담임교사와 만남 등에 대해 안내했다.김동일 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둔전제일 웰빙 교육을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모아졌다”며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해 재능을 나누고, 배우며 소통하려는 학부모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과 태블릿PC를 활용한 것이다. 전문 작업치료사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판단력, 순발력 등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 예방 활동을 돕는다.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모현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주 3회 운영 중이다. 치매나 고위험군 판정을 받지 않은 처인구 주민은 간단한 검사 후 접수 순서대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와 남동 은화삼지구에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5곳을 추가로 건립한다고 밝혔다.시는 463억 원을 투자해 공공도서관 5곳을 개관하고 5개 공공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의 ‘제2차 용인시 공공도서관 중기 확충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은 19곳에서 이르면 2028년까지 24곳으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2곳은 처인구에 문을 연다.고림진덕지구에 건립될 유림동 도서관은 12월 사업시행자로부터 부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3월 13일 용천중학교(교장 서정희)와 청소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3월부터 16회에 걸쳐 용천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꿈 제공’ 예술·문화활동(연극) 프로그램을 진행,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적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SPC GFS’와 물류고객사인 ‘㈜조은음식드림’은 봄을 맞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홀몸 노인을 돕기 위해 약 200만 원 상당 식료품을 후원했다.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SPC GFS’와 물류 고객사인 ‘(주)조은음식드림’은 식료품 300개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을 요청했다.이번 SPC GFS와 ㈜조은음식드림이 전달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노인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300명에게 전달됐다.SPC GFS 이영석 상무는 “복지관과 후원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어렵게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 7기생 27명은 3월 12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100세 이상 및 100세에 도달한 장수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이들은 장수 노인 10명에게 전할 열무김치(3kg)와 포기김치(3kg)를 포장,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봉사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우리가 전달한 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핵심리더교육과정팀은 2020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3월 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대의원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처인구노인회는 2023년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사업실적과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처인구 중앙동은 2월 29일 제11대 중앙동체육회장에 취임한 박은미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포를 동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중앙동은 전달받은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처인구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구용)는 2월 28일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30명에게 입학 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했다.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 지역 내 청각장애인과 난청 노인 가정 10곳에 초인등을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법륜사 신도들과 스님이 3월 12일 수지구청 앞에서 ‘애견카페 반대’ 집회를 열고,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애견카페가 기존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한 만큼 그에 맞는 용도로 개업할 것을 촉구했다.법륜사 신도들과 일문 스님은 지난 5일 예정했던 집회를 취소하고, 대화에 나섰지만, 마땅한 절충안을 찾지 못하자 11일 수지구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11일 수지구청 정문 앞에 모인 법륜사 신도 50여 명과 주지 일문 스님은 ‘소음공해 반대’, ‘청정도량 수호’, ‘하천오염
용인특례시는 2027년 완공되는 수지중앙공원(신봉동 산179번지)에 56억 원을 들여 건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시는 축구장 73개 크기인 수지중앙공원에 4㎞ 구간에 달하는 건강 테마 숲길을 조성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나무숲 길과 꽃길, 솔숲길, 반려동물 산책길 등을 만들 계획이다.이와 함께 파크골프장, 모험 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앞서 시는 공원 내 등산로 1.3㎞ 구간에 설치된 노후화된 야자 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로 평탄화 작업과
수지구는 대지산 등산로와 고기교 환경 정비 공사와 현암·신촌·서원초등학교의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구는 대지산 등산로의 일부 보수와 노후 시설물 교체를 위해 4억 원을 들여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고기교 보수·보강에는 5억 원을 투자해 5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대지산 등산로와 고기교는 대덕초·고기초 통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학부모 회장단 간담회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교통환경 정비사업은 현암초와 신촌초에 방호울타리, 서원초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신촌초의 보도블록을 교체한다.